이제 우리는 다른 길을 걷고 있어. 내가 걷는 이 길이 무슨 길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 길을 돌아갈 순 없겠다는 건 알겠더라. 우리 한때는 같은 길을 걷고 같은 추억을 가지고 같은 감정을 나누었으니까 이쯤에서 깔끔하게 놓아주는게 좋겠지 이젠 다른 길에 서고 다른 방향을 보고 다른 사람을 만나지만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가끔은 생각하고 있어 너를 가끔은 너도 생각하고 있겠지 나를 노래 '같은 곳에서' 를 듣다가 끄적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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