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712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전체 게시물 알림
공지사항 실제연애 애니/2D 로맨스 SF/판타지 단편/수필 BL GL 개그/유머 실화 게임 미스테리/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신시벨 전체글ll조회 1164

반갑습니다 독자님.

다시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해당 글은 비공개로 전환되었습니다.

아래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https://sinsibel.imweb.me/

 

대표 사진
독자1
아직도 안 주무시고 계셨네요- 알림 딱 뜨자마자 기분 좋게 들어왔어요. :) 음.. 잊어버리는 게 더 서글플까요, 잊혀지는 게 더 서글플까요? 한동안 꽤 자주 생각했던 질문인데 읽고 나니 문득 다시 떠오르네요. 잊고 나면, 다 잊어버리고 나면 내가 그걸 잊었다는 사실조차 기억나지 않을텐데 참 유난스러울 정도로 붙잡고 있죠, 참.. 읽는데 꼭 제가 불투명한 어항 속에서 눈을 꿈뻑대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신시벨님 글은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흡입력이 참 좋은 것 같아요. ;) 아, 그리고 혹시 BGM 가르쳐주실 수 있나요? 어쩜 글마다 이렇게 어울리는 음악들을 쏙쏙 가져오시는지 정말 신기해요- 에고,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자기 전에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ㅎㅎ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오늘도 빨리 오셨네요~ 저는 잊혀지는 게 더 서글플 것 같아요 누군가의 기억에서 존재하지 못한다면 그건 참 비참한 일이겠죠
차라리 내가 잊는다면 그게 오히려 더 홀가분할지도 모르겠어요.
흡입력이 좋다니.. 칭찬 감사합니다ᄒᄒ쑥스럽네요.
BGM 제목을 써놨었는데 수정하다가 지워졌나 봐요 제목은 Akira Kosemura-Garden입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모바일이라서 제목이 안 보였거나, 제가 못 본 걸지도 모르겠어요- 가르쳐 주셔서 감사해요. ;) 그렇겠죠? ..그 사람도 그렇게 말했었거든요, 한때 제 봄이었던 사람은ㅎㅎ 지금도 제게만은 봄이란 게 참 슬프긴 하지만.. 시간도 늦었는데 푹 주무셔요, 저도 이젠 슬슬 눈 감아야겠네요. :)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다시 좋은 봄을 만날 수 있길 바랄게요ㅎㅎ 좋은 꿈꾸세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바쁘게 못들어오다 이제야 들어왔는데.. 제가 잃어버린것 잊어버린것. 금붕어마냥 까먹고 알지 못하네요. 앞으로는 모든것들을 아니 최소한 제가 정말 소중히 여기는 것들을 잃어버리지 않고 소중한 기억들을 잊어버리고 싶지 않은데 그러지 못하겠죠? 지금은 잊어버린 기억이겠지만 과거에는 소중한 기억일 수도 있는데. 지금은 그것들을 잃어버리고 잊어버린다는 사실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슬픈데 잊어버린 그 때는 아무것도 못 느끼겠죠? 어쩌면 당연한거지만 슬픈 일인것 같아요. 그저 힘들고 슬픈것들만 잊어버리고 잃어버리고 싶은데 그것들은 오히려 생생하게 떠올려지기만 하고..
신시벨님 글은 살면서 놓치는 것들을 늘 다시 느끼게 해주시네요. 그와 동시에 공감도 해주시면서 위로도 해주시고요. 늘 소중하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이렇게 긴 댓글들을 남겨주시는 독자분들을 보면 제각기 다르지만 비슷한 아픔들을 가지고 있는 게 보여요.
제가 뭐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말주변이 좋은 편도 아니라 위로를 해드리고 싶어도 말도 잘 못하고 그래서 이렇게 글로 위로를 드리고자 할 때가 많구요.
잊어버린다는 건 참 허망하고 슬픈 일이죠, 아무리 떠올려보려고 해도 생각나지 않으면 더더욱 그렇구요.
그래도 잊음이 있으니 기억도 있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잊어버렸다 해도 그 또한 기억이니까요.
부족한 글에서 무언가 얻어 가실 수 있으셨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ㅎㅎ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슬픈것같아요ㅠ잊어버리고잃어버린다는게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잃고, 잊는다는 건 언제나 비참하죠 ㅎㅎ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기억이 사라지는 건데, 그 기억이 사라졌다는 사실 마저 기억 속에서 사라진다니.. 참 슬프면서도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시네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기억이 사라진다는 건 참 무서운 일이죠, 그게 좋은 기억이었다면 더욱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9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5.19 23:33 l 조회 452 l 하하버스
2/22 1
02.22 02:33 l 조회 192 l 연필
차라리 여름이 난로 같았다면
08.10 10:46 l 조회 406 l 추천 3 l 예찬
생각보다 꽤 허무한
06.16 22:33 l 조회 210 l 추천 1 l -이별준비 중_
더 이상 기대하지 않는다
06.15 01:14 l 조회 248 l 추천 1 l -이별준비 중_
감사합니다 18
01.24 05:00 l 조회 1480 l 추천 3 l 신시벨
종종 쓴 단상들
01.11 00:25 l 조회 302 l 불명
[…] 4
12.20 07:13 l 조회 376 l 추천 3 l 신시벨
사랑의 탐구자
11.27 19:01 l 조회 246 l 추천 2 l
​우리 사랑한 시간이 같은데 저물어가는 시간은 다르다니요 6
11.01 18:01 l 조회 565 l 추천 3 l 신시벨
소년과 어른1
10.01 01:25 l 조회 336 l 추천 2 l 핑크고구마
마지막 인사
09.22 20:23 l 조회 285 l 밀크티
[…] 시간의 부작용
07.19 04:59 l 조회 584 l 추천 5 l 신시벨
조용한 고백 2
06.17 13:56 l 조회 441 l 추천 2 l 신시벨
무지개 빛 바다, 너의 눈
06.17 06:10 l 조회 412 l 추천 4 l 신시벨
카데바
06.04 03:59 l 조회 533 l 추천 4 l 신시벨
안 아프게 죽기 2화
05.15 15:04 l 조회 895 l 준자
안 아프게 죽기
05.15 14:07 l 조회 1226 l 추천 4 l 준자
포도나무 2
04.27 06:09 l 조회 621 l 추천 4 l 신시벨
상실의 온도 2
04.17 01:18 l 조회 648 l 추천 1 l 신시벨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