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비가 내린다 했더니 창가에 울리는 건 당신이었어요 물방울을 튀며 내 앞으로 다가온 건 빗방울을 따라온 그대였어요 어쩐지, 오늘은 우울하더니 이렇게 그대가 아로새겨집니다 노을지는 해에 고이려는 먹구름은 저 멀리, 멀리 달아만 나는데 애꿎은 빗방울만 떨어진다고 불평을 했습니다 당신이 빗방울을 따라 떨어진 것은 내 불평을 들은 당신의 사랑일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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