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긴 시간을 지나온듯한데 여전히 보이지 않는구나.
밝지 않아도 괜찮은데 여전히 멀기만 하구나.
나는 여길 벗어 나갈수없는걸.
매일밤 우울이 가득차 넘쳐버렸던 새벽이 더이상 그립지 않구나.
별들을 바라보며 잠들기를 소원했던 그 날들도 이제 더이상 그립지 않구나.
입밖으로 나온 독백이 가득차 흑백으로 번진 나의 우울한 밤들이
입안으로 삼켜져 울컥하는 우울이 홀로 남은 나를 더 외롭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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