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 패치
* 욕설주의
[익명 게시판] 짝남 몰래 주접 떨던 거 짝남이 본 것 같음
5시간 전|조회수 2023
제목 그대로 몰래 짝남 주접 졸라게 떤 거 짝남이 본 것 같음ㅅㅂ 진짜 쪽팔려 뒤질 것 같아
아니 짝남이 페북을 안 해서 페북에 가볍게 주접글 올리는 게 요즘 취미였거든. 물론 짝남 이름은 절대 언급 안 함. 근데 ㅅㅂ 최근에 짝남이 페이스북을 시작했나봄...;;;; 갑자기 뿅-! 하고 나타난 거임;;; 게다가 더 최악은 뭔 줄 앎? 짝남이 나타나던 순간에 짝남 말고 다른 남자애 주접 떨고 있었음;;; (이쯤 눈치 챘겠지만 상대가 누구든간에 주접이 일상임 그냥 이런 사람이니까 넘어가)
아무튼 짝남이 페북 시작했다는 거 알자마자 손 벌벌 떨면서 주접글 지우는데 않이;;; 내가 싸지른 글이 졸라게 많은 거야;;; 아무리 지워도 끝이 안 보여서 걍 탈퇴함^^;
엄청 빨리 탈퇴하긴 했는데 나 어떡하냐 짝남이 내 주접글 봤으려나... 진짜 죽고싶다...
익명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경우는 처음 보네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면 안 될 것 같은데 너무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익명3 ㅇ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2
어느 정도의 주접이길래ㅋㅋㅋㅋㅋ?
└ 글쓴이 아니 뭐... 별 건 아니고... 방금 교내에서 걸어가는 조각상 봤는데 우리 학교 언제부터 루브르 박물관이 됐냐고... 이제 학교 올 때마다 입장료 내고 들어와야 하냐고... 이 정도...
└ 익명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게 별 거잖아ㅋㅋㅋㅋㅋ
└ 익명4 쓰니를 보니까 주접학과가 어디에 있는 것 같아.. 이거 전공이 아닐 리가 없다...
└ 익명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6
짝남이 쓰니 글 봤다고 해도 자기인 거 모르지 않을까? 이름 안 썼다며
└ 글쓴이 .... 그게 사실.... 짝남 사촌한테 이미 들켜 버렸어....
└ 익명6 짝사랑은 빨리 포기할수록 좋아
└ 익명7 너무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츠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라진 보쿠토 닝의 계정을 찾슴돠~~!!
좋아요 67개
시라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타쿠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럴 줄 알았다 어휴ㅋㅋㅋㅋㅋ
스나
? 닝 왜 계정 삭제했어?
└ 후타쿠치 사쿠사가 페북 계정 만들어서
└ 스나 아...ㅋ
└ 스나 근데 닝 원래 주접 사람 면전에 대고 하잖아 나한테는 처음 봤을 때부터 그랬는데
└ 후타쿠치 ㅋㅋㅋㅋ그러게ㅋㅋㅋㅋ 왜 답지 않게 쑥스러워하는 건지... 웩...
└ 아츠무 ....? 쑥스럼이라켔나 금마가 쑥스럼을 탄다고? ㅁㅊ상상 안 되노 @오사무 당장 쟤네 반으로ㄱㄱ
└ 후타쿠치 아니 그딴 거 보러 왜 오는 건데;;; 졸라 이해 안 되네
└ 아츠무 평생 놀림감임
└ 후타쿠치 그건 ㅇㅈ
후타쿠치
이 기회에 밝힌다.
@오사무 사실 어제 뽀로로 음료수 훔쳐먹은 거 아츠무가 아니라 닝임.
좋아요 134개
아츠무
오... 감당 가능?
└ 후타쿠치 지금 아니면 언제 해봐ㅋㅋㅋ
오사무
?
└ 아츠무 나 아니라고 했잖아 개새끼야
└ 오사무 니는 입만 열면 구란데 내가 믿겠나
└ 후타쿠치 그건 ㅇㅈ
└ 아츠무 ㅅㅂ억울한데 말이 안 나오네
└ 시라부 사실이라서
오사무
보쿠토 새끼 어딨음?
└ 후타쿠치 지금 7반임ㅋㅋ
└ 스가와라 @보쿠토 헉 너보고 욕하는데?
└ 보쿠토 내가 아니라 닝 말하는 것 같은데!
└ 스가와라 그걸 누가 몰라?
└ 후타쿠치 전 가끔 형이 제일 무서워요...
└ 스가와라 (*´∇`) ?
└ 후타쿠치 .......
└ 보쿠토 .....
후타쿠치
보쿠토 닝 없다고 내 페북 조용한 거 실화냐
좋아요 56개
시라부
그건 네가 친구가 없어서
└ 후타쿠치 ㅅㅂ... 뼈 때리네...
아츠무
가 페북 계정 언제 다시 만드노
└ 후타쿠치 당분간 잠수 타야 한다고 만들 생각 없다는데
└ 스가와라 내가 페북하는 이유 중 8할은 닝 때문인데...ㅠ
└ 후타쿠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닝 놀리는데 진심이시네요
└ 스가와라 당연하지 ~(˘▾˘)~
스가와라
@사쿠사 궁금한 게 있는데!
└ 사쿠사 ?
└ 스가와라 닝 페북에 글 올린 거 봤어?
└ 사쿠사 네
└ 스가와라 전부?
└ 사쿠사 네
[익명 게시판] 나 그 짝남 주접녀인데
3시간 전|조회수 1295
짝남이 내 주접글 다 봤대...ㅅㅂ..... 죽을까 진짜.... 나 짝남이랑 말 한 번도 안 나눠본 사이거든... 짝남은 아마 내가 누군지도 모를걸? 학교 안에서 피해다녀야겠지?
익명1
ㅋㅋㅋㅋㅋㅋㅋㅋ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 사이인데 주접 떨었던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또라이구나 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2
어우... 내가 다 창피해라...ㅋㅋㅋㅋㅋㅋㅋ
익명3
그 많은 주접글을 다 봤다는 건 걔도 너한테 호감 있는 거 아니야~?
└ 글쓴이 ....진짜?
└ 익명4 미안한데 가능성 낮은 것 같아
└ 글쓴이 ㅅㅂ 나도 알아
└ 익명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워워 진정
[익명 게시판] 나 그 주접녀인데 미친
4시간 전|조회수 3365
저번에 그 주접녀임.
나 이제 어차피 걔는 내가 누군지 모르니까 그냥 모른 척 하고 다니고 있었단 말임? 학교에서 짝남을 봐도 무표정으로 지나가고 암튼 지나가는 학생3 졸라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아 진짜 미친.
아 잠시만 숨 좀 쉬고 후하후하. 오늘도 어김없이 복도 가다가 내 맞은 편에서 걸어오는 거임. 그래서 평소처럼 그쪽에 시선 1도 안 보내고 그냥 지나가려고 했단 말임? 근데 걔가 맞은 편에서 걸어오면서 자꾸 나를 쳐다보고 있는 것 같은 거야 나 그렇게 과몰입녀 아니라서 처음엔 우연인가...? 했는데 점점 가까워질수록 나를 너무 뚫어지게 쳐다보는 거야. 게다가 걔가 걷는 속도를 점점 늦추는 거야... 아 뭐지ㅅㅂㅅㅂ 하면서 진짜 눈동자 그 쪽으로 안 보낼라고 졸라게 애썼다 진심... 근데 얘가 나한테 말을 걸 것 같은거야 아 이건 진짜 내 착각이 아니라 그런 거 있잖아. 큰 모션이 있는 건 아닌데 본능적으로 아, 나한테 말을 걸려고 하는구나 하는 거..
그래서 나 순간적으로 너무 무서워서 잘 가다가 갑자기 뒤 돌아서 도망쳤잖아ㅅㅂ... 날 얼마나 이상한 애로 볼까.... 나 진짜... 왜 자꾸 흑역사만 만드는 거지....?ㅠ
짝남 눈에 이상한 애처럼 보였겠지?
익명1
그... 미안한데 네 이미지는 이미 주접에서 망했잖아 굳이 걱정 안 해도 될 듯
└ 익명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
익명3
이왕 망한 거 입에 장미 물고 본격적으로 짝남 유혹해보는 건 어때?
익명4
아니면 학교 운동장에 촛불로 하트 만들어놓고 기타 치면서 고백하는 건?
익명5
짝남한테 냅다 가방 던지고 '넌 오늘부터 내 깔이다!' 하는 것도 좋을 듯
익명6
아 미쳤나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 일 아니라고ㅋㅋㅋㅋㅋㅋ너무하네
└ 익명7 그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다음에 또 여기에 연애조언 구하러 오면 내가 개다
익명8
얘들아.. 짝남이 쓰니한테 말을 걸려고 했던 건 전혀 신경 안 쓰는 거야?
└ 익명9 그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라 웃기네
[익명 게시판] 나 주접녀
3시간 전|조회수 2433
왈왈왈!! 컹쓰컹쓰!!!
익명1
아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 웃겨ㅋㅋㅋㅋㅋ큐
익명2
봐줄게ㅋㅋ 뭔데 말해봐
└ 글쓴이 고마워...ㅎ
글쓴이
아니 그 다음날부터 진짜 미친듯이 숨어다녔거든? 그러다가 오늘 아침에 남사친이랑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먹고 있는데 남사친이 나 먹는 모습을 갑자기 찍는 거임 그리고는 냅다 그 사진을 페북에 올림. '도망자 신세란...ㅋ' 이라면서ㅅㅂㅋㅋㅋㅋ 얼굴 안 나왔으니까 봐줬는데 이때까지는 그냥 조촐한 내 모습이 웃겨서 페북 올린 건가 했는데 이 새끼가 올린 글을 보고 짝남이 편의점에 찾아 온 거임;;;;
짝남이 편의점 입구를 막고 있어서 도망가지도 못하고 그대로 굳어져 가지고... 옆에 있는 남사친은 나 몰래 쪼갠다고는 하는데 풉..ㅋ 푸흡..ㅋㅋ 이러면서 소리 다 들리고... 아무튼 짝남이 편의점 안에 있는 나 발견하고는 바로 나한테로 걸어와서는 다짜고짜 같이 학교 가자는 거임...
나 당황해서 아.. 저 학교 안 다니는데요? 이래버림...ㅅㅂㅋㅋㅋ... 짝남이 내 말 듣자마자 살짝 인상 구기면서 뭐? 이래가지고 쫄아서 아 그, 그래 하면서 말 더듬었잖아... 와중에 정신 차려보니까 남사친은 사라지고 없었음... 그렇게 둘이서 등교를 하는데 진심으로 한 마디도 안 했잖아.... 숨 막혀 뒤지는 줄 알았어. 난 그 주접에 대한 얘기 꺼낼 줄 알았거든? 근데 진짜 한 마디도 안 함... 마지막에 반에 도착하고 헤어질 때 인사만 하고... 아 진짜 뭐지...?
아 근데 짝남한테서 좋은 냄새 나더라... 약간 페브리즈 냄새.. 그리고 평소에도 키 졸라 크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옆에 서니까 진짜 크더라... 심장 박살나는 줄...; 아 그리고 가까이서 제대로 얼굴 본 건 처음인데 진짜 잘생겼어... 으아악!!!
익명3
....뭐냐 이거... 나한테만 그린라이트로 보이냐...?
└ 익명4 나도...
└ 익명5 뭐지... 그럴리가 없는데...
└ 글쓴이 ? 너네 나 응원하는 거 맞아? 왜 떨떠름해 하냐ㅅㅂ
└ 글쓴이 근데 사실 나도 존나 떨떠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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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타쿠치 님의 페이스북 친구 수는 약 사 천명이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