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시뮬] 災殃 <chapter.1>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커다란 災殃

순식간에 더렵혀진 평범한 사람들의 손과.

그들을 물어뜯는 좀비.

그리고, 이 모든 순간을 지켜보며 웃음을 자아내는 누군가.

당신은 이 추악해진 세상 속에서 어떻게 생존 할 것 인가?

살아남을 수 있긴 한가?

어떻게?

왜?

왜 살아가야 하는가?

.

.

이유?



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

그게 무슨 소용인가?

그냥.

그냥 살아라.

생존해서

살아남아서 무얼 할 수 있을까.

죽기 직전까지, 미친 것 처럼?

살아라!

포기를 모르는 자가 되 것 이다.

사는 것 뿐만이..

'답'

이다.



.

[독자203]

아니요..)

[독자204]

아뇨

[글쓴이]

당신은 야구방망이를 어디에 사용할까요?

[독자205]

직원분 앙큼하네)

[독자206]

라부 옆에)

[독자208]

탄지

[독자207]

ㅋㅋㅋㅋㅋㅋㅋ 예쁘장하다고 해서 시라부? 했는데 진짜였다니)

[독자209]

방망이 휘두르는데 가까스로 라부한테 안 닿기?)

[독자210]

ㅇㄱㄷ

[독자211]

머리카락 휘날릴 정도로만 ^^

[독자212]

ㄱ ㄱ

[독자213]

방망이 휘두르는데 가까스로 라부한테 안 닿기!

[글쓴이]

당신은 앞의 직원에게 가까스로 닿지 않는 선에서 방망이를 휘두릅니다.
직원은 한발짝 뒤로 주춤주춤 물러서는 모습을 보입니다.

당신이 휘둘러 본 야구방망이.
야구방망이의 사용감은,

1. ???
2. ???

[독자214]

1

[글쓴이]

1. 좋다
2. 안좋다

[독자215]

올 굿)

[독자216]

나이스)

[글쓴이]

방망이 사용감은 정말 좋았습니다.
부서질 걱정은 안해도 될 정도로 단단해 보입니다!

쇼핑을 완료한 당신.
계산을 하러 가볼까요?

[독자217]

근데 라부 여기서 알바하는 건가)

[독자218]

넹

[독자219]

청혼도 하자)

[글쓴이]

“이거랑 아까 그 골프채 계산해주세요.”
“네, 이쪽으로 따라오세요.”

당신은 이번에도 직원을 졸졸 따라갑니다.
그나저나. 저 직원은 자꾸 어디를 힐끗힐끗 보는건지..
괜시리 예쁜 언니야가 있나 살펴보는 당신입니다.

눈 깜빡할 새에 마친 계산!
매장을 나갈까요?

1. 나간다
2. 나가지 않는다

[독자220]

음)

[독자221]

시라부는 자꾸 어디를 보는 걸까)

[독자222]

??)

[독자223]

시라부랑 함께하는 아포... 나쁘지 않은걸?)

[글쓴이]

🤔

[독자226]

왜왜요

[글쓴이]

🥱

[독자224]

2?)

[독자225]

응

[독자227]

뭐양.. 흑막이냐 시라부? 뭔디)

[글쓴이]

힌트가 필요하신가용

[독자228]

넷..

[독자229]

네

[글쓴이]

무엇이 궁금하신지 말씀해주세요!!

[독자230]

라부 어디 봐요? + 여기서 안 나갔을 때 득실

[글쓴이]

1. 라부 어디봐요?

= 어딘가에 있는 카메라

[독자231]

?)

[독자232]

?)

[독자233]

닝 신고하게?)

[독자234]

닝이 수상해서?)

[독자235]

하긴 아까 야구 방망이 휘두루기는 했어)

[글쓴이]

2. 여기서 안 나갔을 때 득실

득 = 무기 파밍 가능
실 = 닝의 안전, ???루트 열림

[독자236]

뭐지 유치장 루트?)

[독자2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매장을 나갈까요?

1. 나간다
2. 나가지 않는다
3. 기타

[독자238]

으음)

[독자239]

1?)

[독자240]

1

[글쓴이]

당신은 직원의 깍듯한 인사를 받고, 매장을 나섭니다.
바로 옆에 있는 약국에 도착한 당신.

직원에게 무엇을 달라고 해볼까요?

[독자241]

항생제, 소독약, 솜, 해열제, 구급상자)

[독자242]

붕대

[독자243]

진통제

[독자244]

거즈 , 의료용 실과 바늘, 가위

[독자246]

지혈제

[독자245]

약국 전부 주세요)

[독자247]

항생제, 소독약, 솜, 해열제, 붕대, 진통제, 거즈, 의료용 실과 바늘, 가위, 지혈제,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담을 구급상자)

[독자248]

더 필요한 거 있어?

[독자249]

주사기?

[글쓴이]

중요할지도 모르는 선택이니 40분까지 정리해서 말씀해주세요잇!
닝의 재력은! 제가 책임집니다 :)

[독자250]

추가로 필요한 것들 리스트)

[독자251]

주사기, 반창고

[독자252]

후시딘 빨간약

[독자253]

감기약 배탈약

[독자254]

마스크

[독자255]

한 박스

[독자256]

좋아 가보자고)

[독자257]

항생제, 소독약, 솜, 해열제, 붕대, 진통제, 거즈, 의료용 실과 바늘, 가위, 지혈제, 주사기, 반창고, 후시딘, 빨간약, 감기약, 배탈약, 마스크 (한 박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담을 구급상자

[독자259]

약사가 어디 전쟁 나가세요라고 물을 거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ㅎvㅎ

[독자260]

왜 우서

[독자258]

걍 여기서주터ㅠ여기까지 다주세요)

[글쓴이]

위풍당당. 비장하게 약사 앞에 선 당신.
당신이 필요한 것들을 와다다 말하기 시작합니다.

"항생제, 소독약, 솜, 해열제, 붕대, 진통제, 거즈, 의료용 실과 바늘, 가위, 지혈제, 주사기, 반창고, 후시딘, 빨간약, 감기약, 배탈약, 마스크 한박스, 그리고 이것들 구급상자 까지. 후.. 이렇게 주세요!"

당신은 활기찬 웃음과 함께 말합니다.
약사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당신에게 메모지를 건네주며 필요한 것들을 적어달라고 요청하네요.
다 외우기가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한 당신은 순순히 메모지에 필요한 것들을 적어 건넵니다.

"여기요!"
"ㄴ,네. 감사합니다. 금방 가져다 드릴게요!"

약사의 당황함이 아직도 감춰지질 않습니다.
마치 병아리 같은 모습을 보이는 약사입니다.

[독자262]

야치?)

[독자265]

근데 이렇게 단단히 준비했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좀 웃길 듯)

[글쓴이]

어느새 낑낑대며 구급상자에 당신이 말한 용품들을 담아 온 약사가 보이네요.
꼼꼼히 모두 체크하고, 설명까지 해주시는 모습이 꽤나 귀엽습니다.

마지막 점검까지 마친 당신.
계산을 진행 할까요?

[독자266]

어 네)

[독자268]

아님 뭐 먹을 거라도 추가로 구매할까?)

[독자271]

그럼 그냥 진행?)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독자273]

그랭

[독자274]

피로회복제도 살게요

[글쓴이]

당신은 외출을 잘 하지 않는 편이었기에, 집에서 피로할 때 먹을 피로회복제도 미리 사두기로 합니다.

약사에게 뭐라고 요청할까요?

[독자275]

피로 회복제.)

[글쓴이]

1시 3분까지 결정해주세요잉!

[독자276]

아- 참. 피로회복제도요. 간만에 하는 외출이라 상비약을 구입해두는 겁니다. 오해하지 마시라고요~)

[독자277]

ㄱ ㄱ

[독자278]

아- 참. 피로회복제도요. 간만에 하는 외출이라 상비약을 구입해두는 겁니다. 오해하지 마시라고요~

[글쓴이]

“아- 참. 피로회복제도요. 간만에 하는 외출이라 상비약을 구입해두는 겁니다. 오해하지 마시라고요~”
“ㅎ,히익..! ㄴ,네,네!! 바로 가져다 드릴게요!”

자신의 생각을 들키기라도 한 듯 깜짝 놀라던 병아리 약사님은 호다닥 달아납니다.
물론 피로회복제를 가지러요.
당신은 그저 해맑은 미소만을 띄고 있습니다.

[글쓴이]

금새 피로회복제를 가져온 약사는 야무진 손으로 피로회복제도 구급상자에 넣어주고 있네요.

대화를 해볼까요?

[독자279]

네

[글쓴이]

뭐라고 말을 걸어볼까요?

[독자280]

음)

[독자281]

뭐라고 할까?)

[글쓴이]

고냥 가볍게 툭! 던지셔도 됩니당

[글쓴이]

그리고 오늘은 지문까지 정하고 마칠게요잇!!

[독자282]

힘드시지 않으세요?

[글쓴이]

"힘드시지 않으세요?" << 이걸로 다음에 왔을 때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당

[글쓴이]

혹시 뒷풀이 하실 닝들 있나요!

[글쓴이]

없다면 물러나겠습니당 ㅎvㅎ
다들 잘자요!!

[독자283]

앗 잠깐 잠들었.. 수고하셨습미다

[독자284]

ㄱㅇㄱㅇ

[독자285]

ㄱㅇㄱㅇ

[글쓴이]

저는 매주 금요일에 옵니다!☺️

[글쓴이]

닝들! 제가 오늘 사정이 있어서요ㅠㅠ 일요일에 오겠습니다~!! 제송해요ㅠㅠ

[독자286]

기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