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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 연애 노트 


 


 


 

 

[HQ/시뮬] 연애 노트 | 인스티즈 


 

지하철 타고 집 가는데 
 

웬 할머니가 공짜로 가저가라며 노트를 주셨다. 

뭔가 찜찜해서 버리려는데... 


 

「연애 노트」 


 

How to use it 


 

1. 노트에 연애하고 싶은 대상을 적는다. 

2. 그 대상이 고백하게 될 날짜와 시간을 적는다. 

3. 노트에 적은 대로 이루어진다. 


 

어라. 


 


 


 

*그시절 감성 막장 시뮬 

*개연성 X 

*가볍게 달려요 

*스겜 

*노빠꾸 

*핸들 부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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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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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텔심 앞에서 고백?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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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텔심ㄷㆍ 기억 못 할라나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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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시간은 12시 50분을 달리고. 뭔가 찝찝해진 내가 시라부에게 물었다.

“너 나한테 뭐 할 말 없냐.”

“없어.”

어...그르냐. 내가 머쓱해져서 괜히 손가락을 만지작거리고. 같이 밥을 먹던 애들이 도시락을 정리하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나 또한 꾸물꾸물 정리하고 자리에서 일어나고. 옥상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문으로 걸어가는데 내 바로 앞에 서서 가던 시라부가 갑자기 멈췄다.

내가 으엍, 하고 그 애의 몸에 부딪히고. 넘어지며 아래로 훅 꺼지자 시라부 켄지로가 뒤를 돌아 나를 내려다본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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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ㅎㅎ?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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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계속 나오려는 말 참았겠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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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리곤 무릎을 굽혀 쭈그려 앉고는 멍하니 눈을 꿈뻑 꿈뻑 뜨는 나를 쳐다본다. 아침부터 계속해서 느껴졌던 그 시선이다. 집요하게 달라붙는 그 시선. 괜히 낯 간지러워 야 가자, 하고 말을 거는데.

“나 할 말 있는데.”

등골이 싸했다. 왜 하필 테루시마랑 애들은 먼저 내려가는지. 타이밍도 좋게. 그 애의 머리 위로 쏘아진 햇빛 탓에 내가 눈을 찡그리고. 그림자가 져 시라부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았다.

“어...어? 뭔데.”

그 애의 휘어진 입매 말고는.

“너 내가 부담스러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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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우서?? 어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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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꼬리치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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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1. 아니다
2. 맞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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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힌트!!))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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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냥 끌리는대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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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2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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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반응 궁금하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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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ㄹㅇ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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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고개를 끄덕였다. 진짜 부담스러웠으니까. 계속해서 닿아오는 시선이. 뭘 하든 섬세히 관찰하는 눈빛이. 그러자 시라부가 아, 그런가. 하며 중얼거렸다.

“그건 왜...”

“미안. 부담스럽게 해서.”

갑작스런 사과에 내가 입을 떡 벌리고. 아악! 이 새‘끼 진짜 미쳤나? 나는 분명 노트에 이름을 쓴 건데 애가 헤까닥 돌았다. 시라부가 말을 이었다. 여전히 입꼬리를 올린 채로 기분 좋은 듯.

“너 보는거 좋아서.”

그래서 그랬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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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기분 좋대ㅜㅜㅜ 닝을 보는것 만으로도 기분 좋대ㅜ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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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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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라부 ㅠㅠㅠㅠㅠㅠ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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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욕을 할 뻔한 것을 간신히 참았다. 그러자 시라부가 손을 뻗고.

“일어나.”

내가 바들바들 떨리는 손으로 그것을 잡고 일어났다. 그 애의 머리 위에서 비추는 햇빛이 사라지자 그림자는 거둬지고 평소의 무표정만이 그대로. 아까의 그 미소는 어디 갔는지 재미없는 입매가.

잡았던 손을 떼며 앞서가는 시라부의 등이 보인다.

잠깐...저거 설마 고백? 저게 고백? 진짜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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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담백허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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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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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벌써 저 앞에 가 있는 시라부에게 무슨 말(행동)을 할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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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뭐라고 해야하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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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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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친구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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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친구로?”

그 소리에 시라부의 걸음이 멈추고. 그 애가 나를 보지 않은 채로 말했다.

“...아니.”

내가 시라부가 있는 곳까지 걸어가 말했다. 기필코 네 입으로 제대로 듣고 말겠다는 심보였다.

“그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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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아악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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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시라부가 말을 하지 않았다. 아 답답해 죽겠네.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지 임마. 호통치고 싶은 것을 꾹 참으며 그 애가 말을 할 때까지 기다렸다. 그러자 시라부가 숨을 한 번 들이 마셨다가 내뱉으며, 마치 한숨 쉬듯 말했다.

“그런 거 아니고, 그냥.”

“그냥 뭐.”

내가 시라부의 옷을 잡아 당겼다. 기우뚱, 시라부의 몸이 기울며 뒤를 돌고. 그 애가 고개를 푹 숙였다. 오늘 하루 종일 집요하게 시선을 맞추었던 것과는 달리.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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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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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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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부러 상체를 기울였다. 그 가린 표정을 보겠다는 듯이. 무려 그 천하의 시라부 켄지로가 제 얼굴을 보이기 싫어 고개를 숙이다니! 이건 봐야한다. 보는 것이 수지에 맞다. 여지껏 내가 너한테 얻어먹은 욕이 얼마고 당한게 얼만데.

가까워진 거리에 시라부가 뒷걸음질치고. 한 걸음, 두 걸음, 세 걸음, 이젠 아예 벽쪽까지 몰린 시라부가 고개를 푹 숙인 채로 목이 막힌 듯 중얼거렸다.

“그걸, 내가 꼭 말해야 알아?”

“응. 말 안 하면 모르지.”

그러자 드디어 시라부가 고개를 들었다. 그 애가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다. 아주아주 험악하게. 그리고 그 험악함을 눌러버릴 정도로 빨개진 귀와 벌겋게 달아오른 눈가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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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아ㅜㄱㅇㅇ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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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흫...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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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아 진짜 귀엽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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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러니까, 내가, 너를, 좋아한다고.”

한 글자, 한 글자 씹어먹을 듯 또박 또박 말하는 시라부 켄지로의 모습은 우스웠다. 심지어 끝말은 살짝 흐리며 눈을 도르륵 굴려 시선을 피하는데 그게 답지 않게 웃겼다. 정말 정말로.

내가 풉, 하고 웃음이 터져나와 허리를 휘며 깔깔 터지자 시라부가 재빨리 손을 얼굴을 가리더니 짜증이 묻어나오는 목소리로 말했다.

“...처‘웃지 마. 짜증나니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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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하악ㅋㅋㅋㅋㅋㅋ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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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잔뜩 부끄러워하는 시라부를 놀릴 수 있는 기회는 지금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시라부에게 어떤 행동(말)을 할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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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너 그런 얼굴 처음 봐. (라부 얼굴 탁 감싸쥐고 뽀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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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ㅎㅎㅎㅎㅎ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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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 그런 얼굴 처음 봐.”

“입 닥쳐...”

시라부가 이 불편한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듯 고개를 돌렸다. 어라. 이러면 안 되는데. 더 놀려야 되는데! 억울함에 내가 시라부의 고개를 잡아 돌리고 양 손으로 따끈따끈한 볼을 텁! 하고 잡고.

그 애의 눈이 놀란 듯 크게 커졌다가 이내 찡그려지는데,

“너 뭐하려고-”

시라부가 욕하기 전에 내가 먼저 주둥이를 박쳤다. 사실 주둥이 박치기를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누군가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갖다 대기는 처음이라 그런가 주둥이를 박쳤고 그 애 입술에 피를 냈다. 말캉하고 맞부딪히고 바로 입술을 떼는데 그 애 입술에서는 피가 주륵 흘러나오고.

내게 향하는 매서운 눈빛에 난 완전히 X됐음을 예감했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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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피나냐곢ㄱㄱㅋ ㅋ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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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ㅇㄴㅋㅋㅋㅋㅋ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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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잡아서 다시 키스해줘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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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걔가 내 멱살을 잡았다. 길게 늘어진 넥타이를 잡은 것이지만 어쨌거나 멱살을 잡았다. 음산한 웃음에 솜털이 바짝 서고. 제 쪽으로 나를 확 끌어당긴 시라부가 피가 질질 흘러나는 입술을 혀로 슬쩍 핥더니 말했다.

“별 지‘랄을 다 한다.”

서로의 숨결이 느껴질 정도의 거리였다. 난 당황해서 멍하니 그 애 얼굴을 쳐다보기 바빴고, 시라부 켄지로는 엄지로 내 눈가를 문질렀다. 멍한 표정이 꽤 볼만한 모양이다. 그러다 그 손길이 내 뺨, 귓바퀴, 귀 뒤, 목으로 천천히 내려가더니 이내 내 허리를 붙잡았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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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하악!!!!!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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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 짜증나게.”

그렇게 중얼거리다 내 등 뒤로 손을 받치며 끌어당겼다. 다시금 그 애와 내 입술이 맞닿고. 입술과 입술만으로 이어지던 산뜻한 입맞춤은 내가 시라부의 입술에 난 상처 부위를 혀로 건들며 끝이 났다.

따가운 듯 몸을 움찔 떨던 시라부가 내 아랫입술을 깨물고 혀로 빨아들였다. 절로 벌어진 입술에 서로의 혀가 뒤섞이고. 젖은 점막이 뒤엉키고.

한참을 그렇게 있다 몸을 떨어트렸다.

종이 친 탓이었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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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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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하악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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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
.

사이좋게 하나 하나씩 입술에 상처를 달고 온 우리의 모습에, 테루시마가 묘한 표정으로 쳐다보다 말했다.

“싸웠냐? 얼굴은 피해서 때리지. 니네 볼 만한 거라곤 얼굴 말고 없잖아. 물론 내가 더 볼 만하긴 하지만.”

...바보라서 다행이었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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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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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여기까지 할까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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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아뇨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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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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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조금만 더 할까요 그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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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넾!!!!!!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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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갸악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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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야호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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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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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
.

12시가 지나면 시라부 켄지로는 모든걸 잊어버리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1. 노트를 쓴다
2. 쓰지 않는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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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1?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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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트에 어떤 이름을 적을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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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시라부, 사쿠사, 테루시마, 히루가미, 운난, 쿠로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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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이래도 되는걸까 ㅎㅎ)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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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날짜는 내일, 토요일.

시간은...

나는 몇 시라고 적을까? (캐마다 다르게 해도 O)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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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오 되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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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힐감 운난 쿠로는 어디섴ㅋㅋㅋㅋ하앙)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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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모두 다 한자리에서 고백, 15:30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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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전원고백)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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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좋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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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다 같이 전원고백. 19:30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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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한 자리에서 고백 받아보자.

[시라부, 사쿠사, 테루시마, 히루가미, 운난, 쿠로오]

사실 그게 주는 아니었다. 만약 이미 이름이 적혔던 사람이 노트에 또다시 이름이 적히면 그 효과가 유지되는지 궁금했기에 실험하는 것도 있고, 이렇게 많은 사람이 동시에 고백하는 것이 가능한가 궁금하기도 하고.

반 친구인 시라부, 사쿠사, 테루시마.

그리고 내 짝사랑 상대인 히루가미.

동아리 부장 선배인 운난과 친한 선배인 쿠로오까지.

...이게 될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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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헐 짝사랑)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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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운난.. 츄릅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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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Mrs. GREEN APPLE Dance Hall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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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노래 청량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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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ㅈㅎ당)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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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결론만 말하자면 이게 됐다.

아, 시라부는 빼고. 걘 이미 한번 해서 그런지 안 하더라. 대신 나머지 다섯 명이 동시에 고백해왔다. 그들 다섯 명이 다 같은 장소에서. 이게 진짜 될 줄은 예상도 못해서 나도 벙찌고, 고백한 사람들도 벙찌고. 그들 중에 누군가는 고백해놓고는 놀라하며 돌아간 사람도 있었다.

그러니까, 쿠로오 테츠로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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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ㅋ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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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닝들 오늘 여기까지 해도 될까요? 더 하려 했더니 졸도할 것 같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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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헉 네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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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귀여운센세 코해요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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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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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센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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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센바닝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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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헐 완전 재밌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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