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9787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전체 게시물 알림
로맨스 SF/판타지 공지사항 단편/수필 실제연애 애니/2D BL GL 개그/유머 실화 게임 미스테리/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흑당 전체글ll조회 161

[HQ시뮬] 신의 전락 | 인스티즈



달과 해가 공존하던 그 날.
너와 나는 태어났다.


쌍둥이가 아님에도 같은 날에 태어났다는 작은 이유 하나만으로
서로에게 의지했던 나날들.


그 나날들이 깨져버린 것은,

유리가 깨지는 것처럼 너무나 짧은 순간이었다.




#남닝 고정 시뮬
#캐붕 주의
#즉흥 시뮬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HQ시뮬] 신의 전락  550
4일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12345

대표 사진
독자330
뭐라 말하는게 좋은가요)
2일 전
대표 사진
글쓴이
1번 같은 느낌이면 좋아용
2일 전
대표 사진
독자331
1
2일 전
대표 사진
독자332
뭔가 더 써보려고 했는데 서술능력이 부족했다
2일 전
대표 사진
글쓴이
"그래도, 엄청난 기대를 받으면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는 사람은 은근히 많지 않아요."

내 말에 켄마의 눈이 크게 떠졌다가 이내 원래대로 돌아갔다. 잠깐의 정적이 내려앉았다. 그 정적을 깬 것은 켄마였다.

"..그렇게 말씀해주시는 분도 많지 않고요."
"그런가요? 하지만 사람으로서 충분히 해줄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켄마는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전보다 조금 더 곧게, 나를 보고 있었다. 사람의 말에 휘둘리기보다는, 의미를 곱씹는 눈이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뭐라고 답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응? 그냥 감사하다고 하면 되는 거 아니야?"

켄마의 대답에 의문을 표한 건 히나타였다. 옆에 선 채 대화를 듣고 있던 히나타가 입을 연 것이다. 나를 향해 있던 켄마의 시선이 히나타를 향했다.

"그게 잘 안돼. 감사하면, 그 기대까지 전부 받아들인 것 같아서.”

아, 그렇구나. 나는 그제서야 깨달았다.

이 어린 아이는 이미 칭찬 뒤에 따라오는 무게를 깨달은 거였다.

2일 전
대표 사진
독자333
켄마 어깨가 무겁구나
2일 전
대표 사진
글쓴이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이 무엇이 있을까. 아니, 설령 있다고 해도 이 아이에게 말해줄 수 있을까. 아이의 뒤에 스가의 모습이 비치는 것만 같았다. 남의 신도나 걱정하고 있는 내 팔자도 참. 나는 조용히 켄마를 바라봤다.

"기대는 말한 사람들의 몫이지, 듣는 사람의 몫은 아니에요."

켄마의 시선이 나를 향했다.

"켄마가 해야 할 건, 그냥 지금처럼 있는 것뿐이에요.”

다시 침묵이 내려앉았다다. 이번엔, 아까와는 다른 종류의 침묵이었다. 하지만 그 정적 속에서도 켄마는 느릿하게 입을 열었다.

“…그런 식으로 말해주는 어른은, 처음이에요.”

어른. 그 단어가 내게 꽂혔다. 나는 잠시 웃음을 삼켰다.

“그럼 오늘은 운이 좋았네요.”

나는 켄마를 지그시 응시했다.

“저도 이런 말, 자주 해보는 편은 아니라서.”

2일 전
대표 사진
독자334
그래 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경험담이야 새겨들어
2일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새겨놓을게요."

켄마의 말에 고시키가 작게 숨을 들이켰다. 히메카와는 말없이 켄마를 바라봤다. 아마도, 이 아이들이 보기에 그건 꽤 솔직한 말이었을 것이다. 나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저 고개만 아주 작게 끄덕였다.

그때, 히나타가 조심스럽게 손을 들었다.

“어… 그러면 이제 다른 데로 데려다 드려도 될까요..?”

분위기를 망치기 싫은 듯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나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2일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쇼요, 다음은 어디로 갈 거야?"
"응? 아, 기록 구역으로 갈거야!"
"그렇구나.. 조심해."

켄마는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걱정 혹은 위안과도 같은 말에 히나타의 얼굴에 웃음이 떠올랐다.

"응! 닝 씨, 이제 가요!"
"네."

나는 이내 고시키와 켄마에게 인사를 하고 몸을 돌려 히나타와 히메카와의 뒤를 따랐다.

코즈메 켄마 + 10

2일 전
대표 사진
독자335
헉 왜 조심하란거지
2일 전
대표 사진
글쓴이
기도실을 벗어나자 공기가 미묘하게 달라졌다. 향 냄새가 옅어지고, 돌바닥에 닿는 발소리가 또렷해졌다. 기록 구역이라는 곳으로 가는 길. 아이들은 내 양 옆에 선 채 꽤꼬리와도 같은 목소리로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었다. 나는 아이들의 대화를 듣다가 간간히 대답하면서 걸음을 옮겼다.

"여기에요!"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한 어느 문 앞. 히나타는 망설이지 않고 문을 열었다. 활짝 열린 문 너머로 보이는 것은 수많은 서적들이었다.

2일 전
대표 사진
독자336
도서관인가
2일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여긴 역사를 비롯해서 다른 기록들이 있는 구역이에요. 중요하거나 기밀인 기록들은 보안이 철저한 금서 구역에 보관해서, 여기 있는 건 다 읽으셔도 돼요!"

나는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이고 주위를 둘러봤다. 수많은 책장들과 그 곳에 들어가 있는 수많은 책들. 살짝씩 보이는 이름들은 회의 기록이거나 아님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였다. 느릿하게 걸음을 옮기며 이곳저곳을 살펴보던 내 눈에 책이 들어왔다.

그 책은,

1.
2.

2일 전
대표 사진
독자337
2
2일 전
대표 사진
글쓴이
1. 추기경 가문에 대하여
2. 창조 신들의 대한 이야기

2일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옮기던 걸음을 멈춰세웠다. 나는 내 눈에 들어온 책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없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이렇게 빨리 내 눈에 들어올 줄은 몰랐다. 나는 반사적으로 그 책을 향해 손을 뻗었다.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책이 손에 들어왔다.

나는 천천히 책을 펼쳤다.

2일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악 닝 저 지금 배가 너무 아파가지고... 여기까지만 해도 될까요..?
2일 전
대표 사진
글쓴이
대신 제가 토요일에 와가지구 많이 하고 가겠슴다..
2일 전
대표 사진
독자338
헉 센세
2일 전
대표 사진
독자339
당연히 아프면 어쩔 수 없죠ㅠ
2일 전
대표 사진
글쓴이
미아내요ㅜㅜㅜㅜ
2일 전
대표 사진
독자340
빨리 나으세요ㅜㅠ
2일 전
대표 사진
글쓴이
감사함다.. 제가 나아서 꼭 토요일에 많이 하겟슴다...
2일 전
대표 사진
독자341
센세 아푸지 마요
2일 전
대표 사진
글쓴이
큐큐ㅜㅜ 감사합니다...
2일 전
대표 사진
독자342
???? 센세 어제 오셨었어요?
어제
대표 사진
독자343
호출 안 왔었는데.... 머지...? ㅠㅠ
어제
12345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HQ/시뮬] A에서 B443
08.19 22:16 l 조회 493 l 추천 7 l 꼬카인
[HQ/시뮬] 사랑이 꽃피는 비밀화원 下5108
08.19 20:01 l 조회 1994 l 추천 8 l 티파
[코난/시뮬] 사랑의 시나리오 CH.1 264386
08.16 15:23 l 조회 2866 l 추천 7 l 호박
[HQ/시뮬] 호감도가 내려갔습니다!10
08.16 00:19 l 조회 372 l 추천 4 l 메로나사랑
[HQ/시뮬] 광공비서2904
08.15 19:18 l 조회 3801 l 추천 24 l
Produce hq 뒷풀이방😗81
08.15 01:01 l 조회 128 l 추천 1 l 자몽
[HQ/시뮬] Produce hq!!214
08.14 23:20 l 조회 346 l 추천 1 l 자몽
[HQ/시뮬] Produce hq!! Prolog113
08.14 22:24 l 조회 229 l 추천 2 l 자몽
[HQ/시뮬] 배큐동 천삼백사호444
08.14 01:01 l 조회 484 l 추천 4 l 뿅뿅
[HQ/시뮬] 황혼- ch.1700
08.13 22:03 l 조회 325 l 추천 6 l 비대칭
[HQ시뮬레이션] 아포칼립스 세상 - 멸망한 곳에서 살아남아라 ep. 진엔딩_071997
08.13 19:53 l 조회 1921 l 추천 18 l 죽음에서
[HQ/시뮬]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살아남기_prologue500
08.13 18:23 l 조회 357 l 추천 5 l 풍덩
[HQ/시뮬] 종말론 ch.1 - 1169
08.12 23:22 l 조회 246 l 추천 3 l 슈뵹
[HQ/시뮬] 종말론 ch.1 - 0314
08.11 22:04 l 조회 353 l 추천 4 l 슈뵹
[HQ/시뮬]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1880
08.10 20:31 l 조회 1203 l 추천 12 l 연습생A
[HQ/시뮬] GUN & ROSE_CH.4 언노운 마더구스 >>> 203430
08.09 19:51 l 조회 3394 l 추천 22 l 총장미
[HQ/시뮬] Prom Queen 33529
08.09 16:59 l 조회 3727 l 추천 17 l 프시케
[Hq시뮬_해리포터au] chéris le moment Ch.1_4196
08.08 01:34 l 조회 334 l 추천 3 l 라부공주
저돌적인 연하남이 최고다532
08.07 01:57 l 조회 605 l 추천 1 l 얼룩
[코난/시뮬] 사랑의 시나리오 CH.1 253158
08.06 18:28 l 조회 1950 l 추천 6 l 호박


처음이전22232425262728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