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
w.1억
오이로 인해서! 오이 덕분에 둘이 연기했다는 걸 알 수 있었고!!
그 뒤로 둘은 며칠이 지나도 전과 다를 거 없이
서로 인사도 안하고, 말도 안했어! 다시 돌아온 거야....
여기서 느낀 건.. 아무리 둘을 엮으려고 해도
성격이 안맞으면, 사람이 그냥 맞지 않으면 안되는구나...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
w.1억
오이로 인해서! 오이 덕분에 둘이 연기했다는 걸 알 수 있었고!!
그 뒤로 둘은 며칠이 지나도 전과 다를 거 없이
서로 인사도 안하고, 말도 안했어! 다시 돌아온 거야....
여기서 느낀 건.. 아무리 둘을 엮으려고 해도
성격이 안맞으면, 사람이 그냥 맞지 않으면 안되는구나...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
w.1억
오이로 인해서! 오이 덕분에 둘이 연기했다는 걸 알 수 있었고!!
그 뒤로 둘은 며칠이 지나도 전과 다를 거 없이
서로 인사도 안하고, 말도 안했어! 다시 돌아온 거야....
여기서 느낀 건.. 아무리 둘을 엮으려고 해도
성격이 안맞으면, 사람이 그냥 맞지 않으면 안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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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봐???"
"왜 뭘보냐고 그래..........?"
"그냥 쳐다보는 게 아니라, 완전 눈에서 불 나올 것 같잖아."
"내가 언제..."
"다음생엔 김광고랑 친해져볼게."
"됐거든.. 그냥 나도 포기했어!"
"듣던중 반가운 소리네."
"근데 말이야..."
정국이가 의자에 앉아서 날 내려다보길래
침대에 누운채로 정국이를 한참 바라봤어
내가 아무말도 안하니까 '뭐 말해'이 눈으로 날 보길래
특별히! 진짜 특별히! 말해주기로 했어!
"너 인스타에 맞팔한 여자중에..........."
"응."
"샤넬이가 누구야 ㅡ.ㅡ"
"아...샤넬..."
"ㅡ.ㅡ"
"형 친군데 예전에 많이 봤었거든."
"오오.. 그래? 그럼 됐어!"
뭔가 예전같았으면 바로 끊으라고 빼액빼액 소리나 질렀을텐데
이젠 널 믿으니까 아무 소리도 않으려고.
이런 걸로 뭐라하면 유난 떤다고 욕먹을까봐, 그런 내가 싫다고 할까봐
최대한 자제중이야.
물론 정국이도 요즘 나한테 별소리 안하는 거 보면
나와 같은 마음이겠지?
"나는 말이야."
"너 말이야?"
"아니이이."
"이힝 이힝??"
"아아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뎈ㅋ 말해봨ㅋㅋㅋ"
"너 안만났으면 뭐하고 있었을까! 싶어서..."
"그러게.. 누구랑 사겼을까.."
"아무도랑도 안사귈 거야!"
"퍽이나~"
"너는?!"
"나도 아무랑도 안사귈 건데?"
"그럼! 당연하지!"
"그럼~ 난 네 건데."
"오호오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코몽- 하면서 팔을 뻗었더니
정국이가 내 품에 안겼어!
안그렇게 생긴 게, 덩치는 진짜 커서!!! 큰 강아지 안는 느낌이야
"안녕하세요오...."
"안녕하세요."
"하하하..하... 뭔가 쑥스럽네요..."
"밥 먹었어요?"
"아니요!! 오빠는요..?"
"듣던중 반가운 소리네."
"근데 말이야..."
정국이가 의자에 앉아서 날 내려다보길래
침대에 누운채로 정국이를 한참 바라봤어
내가 아무말도 안하니까 '뭐 말해'이 눈으로 날 보길래
특별히! 진짜 특별히! 말해주기로 했어!
"너 인스타에 맞팔한 여자중에..........."
"응."
"샤넬이가 누구야 ㅡ.ㅡ"
"아...샤넬..."
"ㅡ.ㅡ"
"형 친군데 예전에 많이 봤었거든."
"오오.. 그래? 그럼 됐어!"
뭔가 예전같았으면 바로 끊으라고 빼액빼액 소리나 질렀을텐데
이젠 널 믿으니까 아무 소리도 않으려고.
이런 걸로 뭐라하면 유난 떤다고 욕먹을까봐, 그런 내가 싫다고 할까봐
최대한 자제중이야.
물론 정국이도 요즘 나한테 별소리 안하는 거 보면
나와 같은 마음이겠지?
"나는 말이야."
"너 말이야?"
"아니이이."
"이힝 이힝??"
"아아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뎈ㅋ 말해봨ㅋㅋㅋ"
"너 안만났으면 뭐하고 있었을까! 싶어서..."
"그러게.. 누구랑 사겼을까.."
"아무도랑도 안사귈 거야!"
"퍽이나~"
"너는?!"
"나도 아무랑도 안사귈 건데?"
"그럼! 당연하지!"
"그럼~ 난 네 건데."
"오호오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코몽- 하면서 팔을 뻗었더니
정국이가 내 품에 안겼어!
안그렇게 생긴 게, 덩치는 진짜 커서!!! 큰 강아지 안는 느낌이야
"안녕하세요오...."
"안녕하세요."
"하하하..하... 뭔가 쑥스럽네요..."
"밥 먹었어요?"
"아니요!! 오빠는요..?"
"듣던중 반가운 소리네."
"근데 말이야..."
정국이가 의자에 앉아서 날 내려다보길래
침대에 누운채로 정국이를 한참 바라봤어
내가 아무말도 안하니까 '뭐 말해'이 눈으로 날 보길래
특별히! 진짜 특별히! 말해주기로 했어!
"너 인스타에 맞팔한 여자중에..........."
"응."
"샤넬이가 누구야 ㅡ.ㅡ"
"아...샤넬..."
"ㅡ.ㅡ"
"형 친군데 예전에 많이 봤었거든."
"오오.. 그래? 그럼 됐어!"
뭔가 예전같았으면 바로 끊으라고 빼액빼액 소리나 질렀을텐데
이젠 널 믿으니까 아무 소리도 않으려고.
이런 걸로 뭐라하면 유난 떤다고 욕먹을까봐, 그런 내가 싫다고 할까봐
최대한 자제중이야.
물론 정국이도 요즘 나한테 별소리 안하는 거 보면
나와 같은 마음이겠지?
"나는 말이야."
"너 말이야?"
"아니이이."
"이힝 이힝??"
"아아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뎈ㅋ 말해봨ㅋㅋㅋ"
"너 안만났으면 뭐하고 있었을까! 싶어서..."
"그러게.. 누구랑 사겼을까.."
"아무도랑도 안사귈 거야!"
"퍽이나~"
"너는?!"
"나도 아무랑도 안사귈 건데?"
"그럼! 당연하지!"
"그럼~ 난 네 건데."
"오호오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코몽- 하면서 팔을 뻗었더니
정국이가 내 품에 안겼어!
안그렇게 생긴 게, 덩치는 진짜 커서!!! 큰 강아지 안는 느낌이야
"안녕하세요오...."
"안녕하세요."
"하하하..하... 뭔가 쑥스럽네요..."
"밥 먹었어요?"
"아니요!! 오빠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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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밥 먹으러 갈래요?"
"아, 네! 좋아여! 다 좋아요."
대충 눈만 맞추고선 앞장서 걷는 윤기는
처음 만나는 건데도, 모자를 쓰고 편하게 입고 나오자
왼쪽은 저런 것도 좋다며 웃으며 윤기를 따랐다.
세상 다 귀찮은 윤기도 나름 밥 먹을 곳을 생각해놨는지
파스타가게에 들어갔고
자리에 앉은 윤기가 대충 메뉴판을 보고선 주문을 한다.
"파스타 좋아해요 오빠..?"
"그냥..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는 정도?"
"아아아.. 저는 파스타 좋아해요! 고기도 좋아하구.."
"아아.. 그렇구나. 싫어하는 음식은."
"음.. 순대..순대도 싫고! 브리또 있잖아요! 학교 밑에서 파는 거.. 그것도 완전 극혐이에요..
일주일에 네 번은 먹는 것 같아요. 질려서 토할 것 같구.."
순대국밥이랑 브리또 싫어하는구나..
김탄소는 그 두개 엄청 좋아하는데.
"오빠는요?? 싫어하는 음식 있어요?"
"딱히.."
"아아 그렇구나아.. 근데 오빠 피부 되게 하얘요! 진짜 부럽다...."
"그런가."
"완전완전완조니완조니!!"
과한 애교라니.. 아무리 예뻐도 저런 과한 애교는 좀..
윤기가 티는 내지않고선 크흠.. 하며 물을 마신다.
"오빠는 공무원 준비 하고있다고 하던데! 지민이가 말해줬거든요!"
"아, 네."
"저는 뭐하는지 안궁금하세용!?"
"뭐하세요?"
"말 편하게 해요ㅜㅠㅠㅠ"
"편해지면 편하게 할게요."
"아직 제가 안편하구나..."
"낯가려서."
"낯을 뭐하러 가려욯ㅎㅎㅎㅎㅎㅎㅎ아아아! 저 뭐하는 사람이냐면요!"
"……."
"두구두구두구두 맞춰보시죠!!!!!!!"
"학생."
"에이이이 학생 말구요! 뭐하게요!!"
"모르죠..ㅋㅋㅋ"
"저는 제 이름으로 브랜드 하나 내고싶어서!! 아빠한테 조르는 중이에요!! 아빠가 돈 좀 버시거든요!"
"큰 꿈을 가지셨네.."
"큰 꿈인가! 아니면 오빠 부인을 꿈으로 가질까요!"
윤기는 민망할 정도로 작게 웃고선 물을 마시며 창밖을 보았고
왼쪽은 괜히 분위기 띄우려다
더 망친 것 같아 ,작게 한숨을 내쉰다.
정국이랑 편의점 가려고 나왔어!!
먹고싶은 과자가 있었는데
집앞에 없길래
더 나왔어 ㅠㅠㅠ흡 추워 죽겠구만...
정국이 허리춤을 끌어안은채로 막 걷는데
정국이가 '어?'하면서 다른쪽을 보는 거야!
"왜애?"
"그냥..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는 정도?"
"아아아.. 저는 파스타 좋아해요! 고기도 좋아하구.."
"아아.. 그렇구나. 싫어하는 음식은."
"음.. 순대..순대도 싫고! 브리또 있잖아요! 학교 밑에서 파는 거.. 그것도 완전 극혐이에요..
일주일에 네 번은 먹는 것 같아요. 질려서 토할 것 같구.."
순대국밥이랑 브리또 싫어하는구나..
김탄소는 그 두개 엄청 좋아하는데.
"오빠는요?? 싫어하는 음식 있어요?"
"딱히.."
"아아 그렇구나아.. 근데 오빠 피부 되게 하얘요! 진짜 부럽다...."
"그런가."
"완전완전완조니완조니!!"
과한 애교라니.. 아무리 예뻐도 저런 과한 애교는 좀..
윤기가 티는 내지않고선 크흠.. 하며 물을 마신다.
"오빠는 공무원 준비 하고있다고 하던데! 지민이가 말해줬거든요!"
"아, 네."
"저는 뭐하는지 안궁금하세용!?"
"뭐하세요?"
"말 편하게 해요ㅜㅠㅠㅠ"
"편해지면 편하게 할게요."
"아직 제가 안편하구나..."
"낯가려서."
"낯을 뭐하러 가려욯ㅎㅎㅎㅎㅎㅎㅎ아아아! 저 뭐하는 사람이냐면요!"
"……."
"두구두구두구두 맞춰보시죠!!!!!!!"
"학생."
"에이이이 학생 말구요! 뭐하게요!!"
"모르죠..ㅋㅋㅋ"
"저는 제 이름으로 브랜드 하나 내고싶어서!! 아빠한테 조르는 중이에요!! 아빠가 돈 좀 버시거든요!"
"큰 꿈을 가지셨네.."
"큰 꿈인가! 아니면 오빠 부인을 꿈으로 가질까요!"
윤기는 민망할 정도로 작게 웃고선 물을 마시며 창밖을 보았고
왼쪽은 괜히 분위기 띄우려다
더 망친 것 같아 ,작게 한숨을 내쉰다.
정국이랑 편의점 가려고 나왔어!!
먹고싶은 과자가 있었는데
집앞에 없길래
더 나왔어 ㅠㅠㅠ흡 추워 죽겠구만...
정국이 허리춤을 끌어안은채로 막 걷는데
정국이가 '어?'하면서 다른쪽을 보는 거야!
"왜애?"
"그냥..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는 정도?"
"아아아.. 저는 파스타 좋아해요! 고기도 좋아하구.."
"아아.. 그렇구나. 싫어하는 음식은."
"음.. 순대..순대도 싫고! 브리또 있잖아요! 학교 밑에서 파는 거.. 그것도 완전 극혐이에요..
일주일에 네 번은 먹는 것 같아요. 질려서 토할 것 같구.."
순대국밥이랑 브리또 싫어하는구나..
김탄소는 그 두개 엄청 좋아하는데.
"오빠는요?? 싫어하는 음식 있어요?"
"딱히.."
"아아 그렇구나아.. 근데 오빠 피부 되게 하얘요! 진짜 부럽다...."
"그런가."
"완전완전완조니완조니!!"
과한 애교라니.. 아무리 예뻐도 저런 과한 애교는 좀..
윤기가 티는 내지않고선 크흠.. 하며 물을 마신다.
"오빠는 공무원 준비 하고있다고 하던데! 지민이가 말해줬거든요!"
"아, 네."
"저는 뭐하는지 안궁금하세용!?"
"뭐하세요?"
"말 편하게 해요ㅜㅠㅠㅠ"
"편해지면 편하게 할게요."
"아직 제가 안편하구나..."
"낯가려서."
"낯을 뭐하러 가려욯ㅎㅎㅎㅎㅎㅎㅎ아아아! 저 뭐하는 사람이냐면요!"
"……."
"두구두구두구두 맞춰보시죠!!!!!!!"
"학생."
"에이이이 학생 말구요! 뭐하게요!!"
"모르죠..ㅋㅋㅋ"
"저는 제 이름으로 브랜드 하나 내고싶어서!! 아빠한테 조르는 중이에요!! 아빠가 돈 좀 버시거든요!"
"큰 꿈을 가지셨네.."
"큰 꿈인가! 아니면 오빠 부인을 꿈으로 가질까요!"
윤기는 민망할 정도로 작게 웃고선 물을 마시며 창밖을 보았고
왼쪽은 괜히 분위기 띄우려다
더 망친 것 같아 ,작게 한숨을 내쉰다.
정국이랑 편의점 가려고 나왔어!!
먹고싶은 과자가 있었는데
집앞에 없길래
더 나왔어 ㅠㅠㅠ흡 추워 죽겠구만...
정국이 허리춤을 끌어안은채로 막 걷는데
정국이가 '어?'하면서 다른쪽을 보는 거야!
"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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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형이다."
정국이를 따라서 시선을 향했더니
윤기오빠가 그 왼쪽이라는 여자분이랑 같이 있는 거야
헤어지는 분위기였어!
여자가 잘가요! 하고 손흔드니까 오빠도 대충 손 흔들고 가는 게 보였어
"오오오오!! 드디어!!!"
"너는 왜 이렇게 남 연애사에 관심이 많아?"
"원래 사람이 다 그런 거야!"
"에베베베베."
"아아아아아.. 나 신발끈 풀렸어!"
풀렸어!! 하면서 발을 들고 막 흔들었더니
정국이가 쭈그리고 앉아서 내 신발끈을 묶어줬어
푸헤헤헤
여자들이 막 우리 옆에 지나가면서
정국이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보길래
정국이 얼굴을 막 가렸어
"야아 왜 그래 안보여."
"너는 여자들한테 좀 안보여야 돼!"
"뭔 소리야 갑자깈ㅋㅋㅋㅋㅋ아 치워봨ㅋㅋㅋㅋㅋ"
"막 여자들이 와서! 여자친구 있냐고 물으면! 게이라고 해! 아니아니! 고자라고 해!"
"야 멀쩡히 있는 걸 없다고 하냐."
"아아아아아아!!!!!!!!!!!!"
"아이고! 알았어! 아오 시꺼! 시꺼!"
"야아아아아ㅏ아아 빵꾸똥꾸야!!"
"뭔 갑자기 빵꾸똥꾸야. 갑자기 9년 전으로 혼자 가버리냐?"
"뭐어어어어! 고자라고 말하겠다고 해!!"
"알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학생 김하마다 몸이 안좋아서 늦게 복학했는데.. 많이 좀 챙겨줘. 김석진 너랑 동갑이다."
"에베베베베."
"아아아아아.. 나 신발끈 풀렸어!"
풀렸어!! 하면서 발을 들고 막 흔들었더니
정국이가 쭈그리고 앉아서 내 신발끈을 묶어줬어
푸헤헤헤
여자들이 막 우리 옆에 지나가면서
정국이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보길래
정국이 얼굴을 막 가렸어
"야아 왜 그래 안보여."
"너는 여자들한테 좀 안보여야 돼!"
"뭔 소리야 갑자깈ㅋㅋㅋㅋㅋ아 치워봨ㅋㅋㅋㅋㅋ"
"막 여자들이 와서! 여자친구 있냐고 물으면! 게이라고 해! 아니아니! 고자라고 해!"
"야 멀쩡히 있는 걸 없다고 하냐."
"아아아아아아!!!!!!!!!!!!"
"아이고! 알았어! 아오 시꺼! 시꺼!"
"야아아아아ㅏ아아 빵꾸똥꾸야!!"
"뭔 갑자기 빵꾸똥꾸야. 갑자기 9년 전으로 혼자 가버리냐?"
"뭐어어어어! 고자라고 말하겠다고 해!!"
"알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학생 김하마다 몸이 안좋아서 늦게 복학했는데.. 많이 좀 챙겨줘. 김석진 너랑 동갑이다."
"에베베베베."
"아아아아아.. 나 신발끈 풀렸어!"
풀렸어!! 하면서 발을 들고 막 흔들었더니
정국이가 쭈그리고 앉아서 내 신발끈을 묶어줬어
푸헤헤헤
여자들이 막 우리 옆에 지나가면서
정국이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보길래
정국이 얼굴을 막 가렸어
"야아 왜 그래 안보여."
"너는 여자들한테 좀 안보여야 돼!"
"뭔 소리야 갑자깈ㅋㅋㅋㅋㅋ아 치워봨ㅋㅋㅋㅋㅋ"
"막 여자들이 와서! 여자친구 있냐고 물으면! 게이라고 해! 아니아니! 고자라고 해!"
"야 멀쩡히 있는 걸 없다고 하냐."
"아아아아아아!!!!!!!!!!!!"
"아이고! 알았어! 아오 시꺼! 시꺼!"
"야아아아아ㅏ아아 빵꾸똥꾸야!!"
"뭔 갑자기 빵꾸똥꾸야. 갑자기 9년 전으로 혼자 가버리냐?"
"뭐어어어어! 고자라고 말하겠다고 해!!"
"알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학생 김하마다 몸이 안좋아서 늦게 복학했는데.. 많이 좀 챙겨줘. 김석진 너랑 동갑이다."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아, 네! 교수님."
"하마 너는 자리로 가라."
하마라는 사람이 복학을 했어!
조금 살이 있고.. 안경끼고! 낯을 가리는지 눈치를 보면서 우리쪽으로 왔어
석진오빠가 '친구야! 내 옆에 앉거라!'하니까
그제서야 하마라는 사람이 석진오빠 옆자리에 앉았어
오전 강의 하나가 끝나고
쉬는시간이 되어서! 뒤돌아서 윤기오빠한테 말했어
"오오오오오 밍융기오빠~~"
"뭐 갑자기."
"어제 다 봤는데~ ㅎㅎ 어제 프리피시방 앞에서 여자분이랑 빠이빠이!!!"
"아.."
"잘돼가요? 완전 잘어울리던데에에엥~"
"됐거든.."
"언제 사겨요!? 사귀면 저한테 제일 먼저 알려줘요!"
"조용히 해라~"
"아아..넵...흐흐흐."
오빠가 '왜 저래..'하면서 고개를 저었어
석진오빠가 에라이 이넘아- 하면서 종이를 찢어서 막 나한테 던지길래
하지마아아아! 하면서 고개를 돌리다가
하마라는 사람이랑 눈이 마주친 거야
괜히 뭔가 그냥 피하긴 민망해서
대충 '안녕하세요오..'했더니 하마라는 사람이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어
"허니이이이이이!!!!!!!!!!!!!!!!!!!!!!!!!!!!!!!!!!!!!!!!!!!!!!!!!!!!!!!!!!!!!!!!!!!!!!!!!!!!!!!!!!!!!!!!!!!!!!!!!!!"
"어! 응! 오이야!"
"오늘 김광고랑 술마시려고 했는데! 허니도 가자>〈!--!"
"야 나는 간다고 한적 없는데."<- 광고
"아니? 넌 가게 되어있지 음하하하하"<- 오이
태형이오빠도 턱을 괸채로 핸드폰을 하다가
광고를 보더니 웃으면서 '마시고 와-'이러는데
뭔가 막 너무 스윗해보여서 웃음이 다 나왔어
"김광고랑 김태형 둘다 성격 지랄같아서 연애도 지랄같이 할줄 알았더니 열라 스윗하지 않냐?"
"오오!! 내가 생각했던 거 그대로 말했어 오빠가!!"
"진짜!? 역시 내 아우!!!!"
석진오빠가 막 나한테 손키스를 날리는 거야..
그래서 우엑.. 하고 뒤돌았더니
정국이가 내 책상 위에다가 젤리를 한봉지 두면서 말했어
"술마시러 가게??"
"아, 응! 가도 돼!?"
"남자 끼고 가는 것도 아닌데 왜 물어봐? 갔다 와!"
"오예!! 보고싶을 거야 ㅠㅠㅠ."
"맨날 보는데 또 보고싶어?"
"너는 나 안보고싶어!?"
"보고싶지 지금도~"
"왜 저래 진짜."
"근데 너희 진짜 헤어질때 되지 않았냐? 진짜 오래 가네."
"형은 이제 연애할때 되지 않았어여?"
"야 너 갑자기 왜 팩트냐?"
"오랜만에 얼굴 제대로 보는 것 같은데, 형이 먼저 시비 거셨잖아여."
"야! 오랜만에 얼굴 제대로 보는데 내 시비 한 번 못견뎌주냐!? 이 너무한 전정국 같으니라고!"
"아, 하마야 얘는 김남준이라고 연애가 하고싶은 친군데.. 자기 짝을 1년간 찾지 못하는 애야. 여기 있는 애들 다 우리보다 어려."
"아... 그렇구나."
"김광고랑 김태형 둘다 성격 지랄같아서 연애도 지랄같이 할줄 알았더니 열라 스윗하지 않냐?"
"오오!! 내가 생각했던 거 그대로 말했어 오빠가!!"
"진짜!? 역시 내 아우!!!!"
석진오빠가 막 나한테 손키스를 날리는 거야..
그래서 우엑.. 하고 뒤돌았더니
정국이가 내 책상 위에다가 젤리를 한봉지 두면서 말했어
"술마시러 가게??"
"아, 응! 가도 돼!?"
"남자 끼고 가는 것도 아닌데 왜 물어봐? 갔다 와!"
"오예!! 보고싶을 거야 ㅠㅠㅠ."
"맨날 보는데 또 보고싶어?"
"너는 나 안보고싶어!?"
"보고싶지 지금도~"
"왜 저래 진짜."
"근데 너희 진짜 헤어질때 되지 않았냐? 진짜 오래 가네."
"형은 이제 연애할때 되지 않았어여?"
"야 너 갑자기 왜 팩트냐?"
"오랜만에 얼굴 제대로 보는 것 같은데, 형이 먼저 시비 거셨잖아여."
"야! 오랜만에 얼굴 제대로 보는데 내 시비 한 번 못견뎌주냐!? 이 너무한 전정국 같으니라고!"
"아, 하마야 얘는 김남준이라고 연애가 하고싶은 친군데.. 자기 짝을 1년간 찾지 못하는 애야. 여기 있는 애들 다 우리보다 어려."
"아... 그렇구나."
"김광고랑 김태형 둘다 성격 지랄같아서 연애도 지랄같이 할줄 알았더니 열라 스윗하지 않냐?"
"오오!! 내가 생각했던 거 그대로 말했어 오빠가!!"
"진짜!? 역시 내 아우!!!!"
석진오빠가 막 나한테 손키스를 날리는 거야..
그래서 우엑.. 하고 뒤돌았더니
정국이가 내 책상 위에다가 젤리를 한봉지 두면서 말했어
"술마시러 가게??"
"아, 응! 가도 돼!?"
"남자 끼고 가는 것도 아닌데 왜 물어봐? 갔다 와!"
"오예!! 보고싶을 거야 ㅠㅠㅠ."
"맨날 보는데 또 보고싶어?"
"너는 나 안보고싶어!?"
"보고싶지 지금도~"
"왜 저래 진짜."
"근데 너희 진짜 헤어질때 되지 않았냐? 진짜 오래 가네."
"형은 이제 연애할때 되지 않았어여?"
"야 너 갑자기 왜 팩트냐?"
"오랜만에 얼굴 제대로 보는 것 같은데, 형이 먼저 시비 거셨잖아여."
"야! 오랜만에 얼굴 제대로 보는데 내 시비 한 번 못견뎌주냐!? 이 너무한 전정국 같으니라고!"
"아, 하마야 얘는 김남준이라고 연애가 하고싶은 친군데.. 자기 짝을 1년간 찾지 못하는 애야. 여기 있는 애들 다 우리보다 어려."
"아...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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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형 굳이 그렇게 설명 우웩.. 토할뻔했어.. 아 레알.. 술 이제 안마신다.."
"이 소린 늘 하는데 늘 안지키고, 그리고 저 멀리 노란머리 애는 박지민이라고? 살짝 떡같이 생기지 않았냐?"
"형 떡같이 생겼다고 소개하면 어떡해여.. 제 첫인상이 떡일 거 아니에여 ㅡㅡ."
"그리고 얘는 김태형이야 완전 조각같이 생겼지. 근데 얘보단 내가 더 조각이라 내가 더 유명하지."
"……?"
"얘는 김광고라고 삼총사중에 한명, 김태형의 여자친구이기도 하지. 얘는 성격이 지랄맞아서 말 안거는 게 좋아."
"저 오빠 앞담 잘까네;;"<- 광고
"그리고 얘네는.. 정호석, 김오이라고.. 그냥 대충만 알아둬.. 알아서 알게 될 거야. 시끄러운 커플."
"형 떡같이 생겼다고 소개하면 어떡해여.. 제 첫인상이 떡일 거 아니에여 ㅡㅡ."
"그리고 얘는 김태형이야 완전 조각같이 생겼지. 근데 얘보단 내가 더 조각이라 내가 더 유명하지."
"……?"
"얘는 김광고라고 삼총사중에 한명, 김태형의 여자친구이기도 하지. 얘는 성격이 지랄맞아서 말 안거는 게 좋아."
"저 오빠 앞담 잘까네;;"<- 광고
"그리고 얘네는.. 정호석, 김오이라고.. 그냥 대충만 알아둬.. 알아서 알게 될 거야. 시끄러운 커플."
"형 떡같이 생겼다고 소개하면 어떡해여.. 제 첫인상이 떡일 거 아니에여 ㅡㅡ."
"그리고 얘는 김태형이야 완전 조각같이 생겼지. 근데 얘보단 내가 더 조각이라 내가 더 유명하지."
"……?"
"얘는 김광고라고 삼총사중에 한명, 김태형의 여자친구이기도 하지. 얘는 성격이 지랄맞아서 말 안거는 게 좋아."
"저 오빠 앞담 잘까네;;"<- 광고
"그리고 얘네는.. 정호석, 김오이라고.. 그냥 대충만 알아둬.. 알아서 알게 될 거야. 시끄러운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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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농하데오. 우리과에서 제일 예쁜 기모이라고 함...우링릉ㅎㄱ런렁거ㅜㄺ"
"얘는 왜 지 혼자 자뻑하고 혼자 민망해 해? 잘때 조심해요! 얘 자는사람 뒷주머니에 있는 지갑 가져가서 카드 긁어!"
"암튼.. 얘는 민윤기라고 엄청 하얀 애. 무기력한 애니까 말 걸지 마."
"아싸짓 좀 그만 하라면서, 본인이 아싸를 만들어주시네."
"그리고! 얘는 전정국이라고 근육 개쩌는 자식이야.. 조금이라도 건들면 바로 죽빵 갈기니까 조심해. 그리고 얘 은근 마마보이야."
"얘는 왜 지 혼자 자뻑하고 혼자 민망해 해? 잘때 조심해요! 얘 자는사람 뒷주머니에 있는 지갑 가져가서 카드 긁어!"
"암튼.. 얘는 민윤기라고 엄청 하얀 애. 무기력한 애니까 말 걸지 마."
"아싸짓 좀 그만 하라면서, 본인이 아싸를 만들어주시네."
"그리고! 얘는 전정국이라고 근육 개쩌는 자식이야.. 조금이라도 건들면 바로 죽빵 갈기니까 조심해. 그리고 얘 은근 마마보이야."
"얘는 왜 지 혼자 자뻑하고 혼자 민망해 해? 잘때 조심해요! 얘 자는사람 뒷주머니에 있는 지갑 가져가서 카드 긁어!"
"암튼.. 얘는 민윤기라고 엄청 하얀 애. 무기력한 애니까 말 걸지 마."
"아싸짓 좀 그만 하라면서, 본인이 아싸를 만들어주시네."
"그리고! 얘는 전정국이라고 근육 개쩌는 자식이야.. 조금이라도 건들면 바로 죽빵 갈기니까 조심해. 그리고 얘 은근 마마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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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형 허언증이야 진짜."
"응~ 그래. 그리고 얘는 김탄소라고~ 전정국이랑 사귄다. 완전 찌질이야. 얘 조금이라도 상처주면 바로 우니까 조심해."
"내가 언제에.......!"
"저봐 쟤 찡찡거리는 거 봐. 저거 받아줘야지 안운다."
교수님이 동갑이니까, 아픈 사람이니까 많이 챙겨달라는 말에
다같이 예쁜 마음으로 하마.. 하마오빠한테 많이 친절하게 대해줬어
"윤기오빠!!"
윤기오빠가 혼자 집에 가고 있는 거야
그래서 정국이랑 석진오빠랑 셋이서 걷다가
윤기오빠한테 뛰어가서 말했어
"왜 혼자 가용!?! 설마 왼쪽분이랑~~~~?"
"아니. 다른 약속이 좀 있어서.. 넌 왜 혼자 와."
"저~~ 뒤에 있는데! 혹시 왼쪽분 만나러 가는 건가 싶어서! 왔는데 아니구나아.."
"……."
"왼쪽분이랑 잘되는 거 아니에요 진짜!? 나는 진짜 둘이 잘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에... 만나보니까 별로예요?"
"그만 묻지~"
"왜애? 오빠 스타일이 아니에요? 어떤데? 저한테만 말해주면 안 돼요? 궁금한데.. 진짜.."
"몰라."
"왜요~ 사실 엄청 잘되고있나!!"
"그만해라."
오빠가 몰라- 하면서 귀찮은듯 손을 훠이훠이 하길래
졸졸 따르면서 말했어
"아니면 아직 연애 할 준비가 안되어있어요?? 에이이이 일년을 혼자 있었는뎋ㅎㅎㅎ."
"그만하라고."
"왜요오.. 저는 오빠랑 그분이랑 잘되길 응원한단 말이에요! 저 예쁜 사람 좋아한단 말이에요!
성격도 좋아보이고.."
"아, 좀!"
"……!"
"그만 좀 하라고. 제발."
"…왜."
"…….."
"화 내요..?"
당황스러웠어! 내가 너무 무례했나?
내가 말을 잘못한 건가 싶어서.. 미안해서 멈춰서서 미안하다 말을 하려고 했는데..
"그러게 내가 그만 하랬잖아."
저 말을 하고서 그냥 가버리는 오빠에
무서워서 아무말도 못했어
멈춰서서 가만히 한참 있었더니
석진오빠가 나를 건드리면서 '툭'치면서 말했어.
"땡."
"……."
"엥? 너 표정이 왜 그래???????????"
"저봐 쟤 찡찡거리는 거 봐. 저거 받아줘야지 안운다."
교수님이 동갑이니까, 아픈 사람이니까 많이 챙겨달라는 말에
다같이 예쁜 마음으로 하마.. 하마오빠한테 많이 친절하게 대해줬어
"윤기오빠!!"
윤기오빠가 혼자 집에 가고 있는 거야
그래서 정국이랑 석진오빠랑 셋이서 걷다가
윤기오빠한테 뛰어가서 말했어
"왜 혼자 가용!?! 설마 왼쪽분이랑~~~~?"
"아니. 다른 약속이 좀 있어서.. 넌 왜 혼자 와."
"저~~ 뒤에 있는데! 혹시 왼쪽분 만나러 가는 건가 싶어서! 왔는데 아니구나아.."
"……."
"왼쪽분이랑 잘되는 거 아니에요 진짜!? 나는 진짜 둘이 잘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에... 만나보니까 별로예요?"
"그만 묻지~"
"왜애? 오빠 스타일이 아니에요? 어떤데? 저한테만 말해주면 안 돼요? 궁금한데.. 진짜.."
"몰라."
"왜요~ 사실 엄청 잘되고있나!!"
"그만해라."
오빠가 몰라- 하면서 귀찮은듯 손을 훠이훠이 하길래
졸졸 따르면서 말했어
"아니면 아직 연애 할 준비가 안되어있어요?? 에이이이 일년을 혼자 있었는뎋ㅎㅎㅎ."
"그만하라고."
"왜요오.. 저는 오빠랑 그분이랑 잘되길 응원한단 말이에요! 저 예쁜 사람 좋아한단 말이에요!
성격도 좋아보이고.."
"아, 좀!"
"……!"
"그만 좀 하라고. 제발."
"…왜."
"…….."
"화 내요..?"
당황스러웠어! 내가 너무 무례했나?
내가 말을 잘못한 건가 싶어서.. 미안해서 멈춰서서 미안하다 말을 하려고 했는데..
"그러게 내가 그만 하랬잖아."
저 말을 하고서 그냥 가버리는 오빠에
무서워서 아무말도 못했어
멈춰서서 가만히 한참 있었더니
석진오빠가 나를 건드리면서 '툭'치면서 말했어.
"땡."
"……."
"엥? 너 표정이 왜 그래???????????"
"저봐 쟤 찡찡거리는 거 봐. 저거 받아줘야지 안운다."
교수님이 동갑이니까, 아픈 사람이니까 많이 챙겨달라는 말에
다같이 예쁜 마음으로 하마.. 하마오빠한테 많이 친절하게 대해줬어
"윤기오빠!!"
윤기오빠가 혼자 집에 가고 있는 거야
그래서 정국이랑 석진오빠랑 셋이서 걷다가
윤기오빠한테 뛰어가서 말했어
"왜 혼자 가용!?! 설마 왼쪽분이랑~~~~?"
"아니. 다른 약속이 좀 있어서.. 넌 왜 혼자 와."
"저~~ 뒤에 있는데! 혹시 왼쪽분 만나러 가는 건가 싶어서! 왔는데 아니구나아.."
"……."
"왼쪽분이랑 잘되는 거 아니에요 진짜!? 나는 진짜 둘이 잘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에... 만나보니까 별로예요?"
"그만 묻지~"
"왜애? 오빠 스타일이 아니에요? 어떤데? 저한테만 말해주면 안 돼요? 궁금한데.. 진짜.."
"몰라."
"왜요~ 사실 엄청 잘되고있나!!"
"그만해라."
오빠가 몰라- 하면서 귀찮은듯 손을 훠이훠이 하길래
졸졸 따르면서 말했어
"아니면 아직 연애 할 준비가 안되어있어요?? 에이이이 일년을 혼자 있었는뎋ㅎㅎㅎ."
"그만하라고."
"왜요오.. 저는 오빠랑 그분이랑 잘되길 응원한단 말이에요! 저 예쁜 사람 좋아한단 말이에요!
성격도 좋아보이고.."
"아, 좀!"
"……!"
"그만 좀 하라고. 제발."
"…왜."
"…….."
"화 내요..?"
당황스러웠어! 내가 너무 무례했나?
내가 말을 잘못한 건가 싶어서.. 미안해서 멈춰서서 미안하다 말을 하려고 했는데..
"그러게 내가 그만 하랬잖아."
저 말을 하고서 그냥 가버리는 오빠에
무서워서 아무말도 못했어
멈춰서서 가만히 한참 있었더니
석진오빠가 나를 건드리면서 '툭'치면서 말했어.
"땡."
"……."
"엥? 너 표정이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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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
나한테 한 번도 화낸적 없던 오빠가
화내서 놀랬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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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ㅐ일은 아마>?도? 일찍 낼 수도 있을 것 같아용 ㅎ-ㅎ.. 내일도 외갓집 직행쓰.. 흐브흐브
그리고 금요일은 못내용 ㅠ_ㅠ 칭구가 놀러와서 자고가거덩덩덩덩덩요~요요요요~~리보고~
하 근데 나같아도 좋아하는 남자애가 막 썸같지도 않은 썸타는 남자랑 잘되라고 저러면 진짜 얼굴에 재채기한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