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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년 전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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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늦은 도영이 썰 완결,,,,,
+) 암호닉 신청해주신 거 다음 글에는 업로드해두겠슴당,,, 진자 진자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ㅜㅜㅜ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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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K
동혁 빙수랑 도영 와플 먹고 싶대서 시켜주고 창가 쪽에 앉으면 밥 먹을 땐 못 했던 이야기 시작할 것 같다 누나가 쉽게 사람 소개 안 시켜주는데 결혼 생각 있는 거냐고 같이 산다면서! 그럼 결혼하겠네? 하면서 묘하게 텐션 떨어지는 거 보는데 도영이 괜히 무언가를 빼앗는 것 같은 묘한 기분에 머리 긁적일 것 같다
5년 전
JERK
그 묘함이 자기한테 둘도 없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도 그런 존재인 것 같음에서 시작된 것이었겠지 꼭 자기한테만 그래야 하는 건 아닌데 자기보다 더 여리고 작은 아이한테서 그러니까 세 살짜리 애한테서 자기 애착 인형 빼앗아 가는 기분 같기도 하고 그냥 못할 짓 하는 것 같대
5년 전
JERK
정작 동혁이는 그런 뜻 아니었고 그냥 누나가 자기 말고 또 챙길 사람이 생겼어 해서... 동혁이 성인 되면 누나랑 꼭 같이 살 거야 배액 했는데 그거 못 이루니까 아쉬움 반 기쁨 반 아직 남아있는 미안함을 자기가 온전히 채워주지 못하니까 다른 누군가라도 다른 방법일지라도 채워줬으면 했거든 그런 사람 만나서 평생을 함께 한다는데 어떤 동생이 싫어하겠냐고
5년 전
독자1
완결이라니,,,,실시간 달릴게요ㅎㅎㅎㅎㅎ❤💚💙💜💛
5년 전
JERK
💛💜💙💚❤
5년 전
JERK
둘 사이 살피던 여주 눈치채고 형이랑 결혼하지 말까? 물으면 안 그래도 동그란 눈 더 똥그래지면서 왜! 왜! 왜! 해! 해야 돼! 해 조… 형 누나랑 결혼해요! 꼭! 쫑알거리는 모습 보고 나서 그제야 미소 짓는 도영일 거다 형이 누나 밖에 안 보내도 뭐라고 하면 안 된다? 장난치면 신혼집 가는 건 민폐라고 했는데 제가 그 민폐짓 한 번 해보죠 뭐 하면서 받아치겠지
5년 전
JERK
다 먹고 셋 일어나면 동혁이 집 가기 싫어서 웅앵웅 상태 될 것 같다 오랜만에 본 누나랑 헤어지기 싫어서 둘 빤히 올려다보면 그새 감긴 김도영 연상 눈치 보기 시작한다 지금 뭐 하는 상황이죠 하고 쳐다보면 동혁 어깨 감싸고 같이 집 가자 눈빛 쏘아된다 콤보도 아니고 연하 애인이랑 오랜만에 본 동생이 그러고 있으니까 뭔 말도 못하고 아 가! 가! 가면 되잖아 하면서 차 찾으러 간다
5년 전
JERK
“우리 누나 저런 거 잘해요.”
“결국 해 줄 거면서 사람 간 졸리게, 그지.”
“매번 알면서 형도 겁먹죠”
“엉, 선배 무서워.”
“우리 누나 하나도 안 무서운데!”
“아까 겁먹은 표정 다 봤는데?”
“형, 누나가 오래요.”
5년 전
JERK
빨빨 뛰어가서 안기는 모습 보고 뾱뾱 소리 날 것 같단 생각하면서 예쁜 동생 하나 생긴 것 같아서 알찬 하루였다며 둘 사이에 끼어들어서 어깨동무하겠지 운전대는 도영이가 잡았고 동혁인 뒷좌석에 앉았다 누나 집 처음 간다니까 너 부대 출입 안 되니까 당연하지 팩폭 날릴 여주…
5년 전
JERK
여주 혼자 사는 집이었음 누나답다 했을 텐데 둘 같이 사는 공간이라 의외라고 생각했을 거다 저 형 보면 몽글몽글한 분위기일 것 같았는데 정돈된 집에 머그 하나만 몽글몽글해서 이 안 어울리는 놈은 뭐지 하고 앉아서 만지작거릴 거다 옆에 있던 쿠션 다리 위에 올려놓고 앉아서 티비 보더니 금세 꾸벅 조는 동혁이 보고 그제야 어디서 재울지 고민한다
5년 전
JERK
여주가 얘 빈방에 이불 깔아주면 된다고 하는데 도영이 뭔가 싶을 거야 아니 애를 그렇게 챙기더니 잠은 왜 아무 데서나 재우는 건데…? 싶어서 침실 바닥에 두툼한 이불 깔아줄 것 같다 그 사이에 여주는 혁이 깨워서 세수라도 하라고 화장실 보내겠지 도영이 옷 입고 나오면 눈도 못 뜨고 이불로 뛰어들 거다
5년 전
JERK
도영 여주 거실 벽에 기대서 서로 머리 맞대고 잔잔한 음악 프로 틀어둘 것 같다 유스케 같은 그런 거 있잖아요… 둘 자기 전에 마주 누워 이야기하는 걸 제일 좋아하는데 애기 (같은 동생) 있어서 거실에서 하는 거겠지 잠들기 전에 낮게 깔린 목소리에 죽고 못 사는 여준데 조용히 말하느라 더 낮게 들리는 목소리에 좋다고 큭큭 거릴 거다
5년 전
JERK
“누나, 근데 누나 동생 진짜 예뻐요.”
“알아. 내 새끼 예쁘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믿지도 않더니. 나랑은 달라서 더 예뻐, 귀엽고.”
“누구랑 다르게 싹싹하고 좋더라고요. 근데, 유전자 어디 안 가요.”
5년 전
JERK
“난 동혁이 좋아.”
“알아요. 눈에서 하트 나올 기세던데, 뭘.”
“그래서 너도 좋아.”
“동생 닮아서 싫다고 할 땐 언제고.”
“내가 언제 싫다 그랬어, 김도영.”
“싫다며.”
“좋아, 좋다고, 좋다, 왜, 뭐.”
5년 전
JERK
도영 슬슬 웃으면서 알겠다고요 하고 여주 꽉 안을 것 같다 진짜 꽉 안은 턱에 숨 막힌다고 팔 툭툭 쳐도 안 놔주더니 이름 석 자 부르면 힘 풀었대 제일 무서운 게 자기 이름만 달랑 부르는 거거든 정 없어 보이고 남처럼 보이는 게 싫었던 게 첫 번째 이유인데 딱 마지노선이라고 암묵적으로 여기는 부분이라 얌전히 있겠지
5년 전
JERK
이 둘도 한 번 헤어질 뻔한 적 있는데 저번에 잠시 나왔던 (3) 소유욕 비슷한 욕구 때문이었을 거다 둘이 옷 사러 시내에 나갔다가 우연히 여주 친구를 만났는데 도영 자기가 봐도 되게 근사하게 생긴 거야 여주가 좋아할 스타일 같아서 그날 종일 여주 팔뚝에서 손 안 뗐을 거다
5년 전
JERK
그 하루로 끝난 게 아니라 근 보름 가까이 지속됐을 거야 물론 여주 그만하라고 몇 번이나 이야기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랬대 (비슷한 에피소드 본 적 있으시다면 기억력 킹왕짱… 그거 연장선임다) 어떻게 보면 여주가 예민하게 받아들인 것도 있고 왜 저런 걸로 그러나 싶겠지만 친구 사이도 아니라 연인 사이에서 계속 집착 비슷한 소유욕 보이는 게 꼭 자기가 믿음을 못 줘서 그런 거라고 생각했겠지
5년 전
JERK
요즘 왜 그러냐 물어도 자기가 뭘 했냐며 진짜 모르겠다는 듯 나온다 여주는 헛웃음만 나왔을 거야
“하나부터 열까지 네 손아귀에서 놀기 바라는 거면 지금이라도 그만둬. 여태 자라오면서 누군가에게 이 정도로 갇혀 있었던 적 없고, 앞으로도 그러기 싫으니까. 어느 부분에서 내가 너한테 믿음을 져버려서 이러는 건지 모르겠는데, 진짜 어디 안 가. 그니까 좀, 제발 적당히 해. 김도영.”
5년 전
JERK
싸우긴 싫은지 화 꾹꾹 참아가면서 이야기하는 여주 보고 자기도 알겠대 당연히 변할 줄 알았겠지 근데 이게 웬 터치는 좀 줄어들었나 싶더니 뭐 마려운 강아지 마냥 여주 옆에 붙어서 눈치 보고 경계하기 바쁘다 삼 일쯤 되던 날인가 보다 못한 선임이 둘 무슨 일 있었냐고 물을 정도로 말이야 (지금부터 있을 예정입니다만)
5년 전
JERK
“더 기회 안 줘. 참을 만큼 참았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어. 내가 너한테 뭐 잘못했는지 생각하고, 답 알아내면 연락해. 분명히 말했어, 뭐가 그렇게 켕겨서 그딴 태도 보이는지 너 스스로 알아내서 연락하라고.”
5년 전
독자2
으아악 실시간 처음이에여ㅜㅜ같이 달려요!!💚
작가님 죄송하지만 '음악' 으로 암호닉 신청 가능할까요??🎶💚
5년 전
JERK
하나도 안 죄송하고 제가 감삼다 ㅠㅠ 🎶
5년 전
JERK
+) 아니,,,, 폰 새,,,,, 여너분 얘 충전 잠만 시키고 올게여 삼 분,,, 십 분 안에는 진짜 올게여 죄삼다 ㅠㅠ
5년 전
독자3
헉쓰 넘 좋아요 ㅠㅠ 얌전히 기다릴게용💚
5년 전
JERK
야 김도영으로 시작해서 알겠냐 김도영으로 끝난 통보 예 이러고 퇴근길 차에서 내렸대 그냥 그렇게 내렸다더라 어디서 지내는지 얼마나 걸리는지 아무것도 안 알려주고 누나 그렇게 갔대 문제는 자기한테 있고 이 관계 어떤 방향으로든 끝낼 열쇠는 자기가 쥐고 있으니 당연한 거라 생각하면서도 모르겠어 모르겠지 당연히 그저 무의식에서 나타난 건데 그 답이 어딨겠냐
5년 전
JERK
여주 진짜 자기 직전까지 집에 안 들어왔다 혹시나 새벽에 들어올까 봐 잠은 오지도 않아서 그냥 침대 위에 앉아서 말똥말똥 문만 보고 있었대 그 시간 동안 여주는 여자 선 후임들 집에 돌아가면서 신세 지는데 부대 내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꽤 있어서 금방 한계에 도달하나 싶더니 그동안 여주가 한 게 있어서 그거 돌려주는 셈 며칠 더 묵게 해줬다
5년 전
JERK
근데 웃긴 건 김도영 연락 진짜 안 한다 뭘 잘못했는지 어디서 잘못된 건지 찾지 못해서 연락 안 했대 출근해서는 여주가 쌩 까고 뭐 그런 일들의 연속 그게 일주일 아니다 일주일 좀 넘게 이어졌네 삼 일째부터 도영이 담배 피우기 시작했고 그게 일주일이나 이어졌으니까
5년 전
JERK
담배에 밤 새는 건 기본이라 피폐해진 얼굴 보고 그렇게 망가진 모습 본 적 없던 후임이 한 번 놀라고 사고 안 치던 놈이 보고서에 오탈자는 기본이요 훈련 때도 정신 놓고 있어서 선임한테 영혼까지 털린 후에 졸지에 신병이랑 같이 정신 교육이나 받고 있었대
5년 전
JERK
그거 자기 동기한테 전해 들은 여주 반응 뭐 어쩌라고 그래서 어떻게 해달란 건데 이런 반응이라 같이 밥 먹던 동기들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사레들려서 기침하고 난리도 아닌데 여주 혼자 고요하다 아니 언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누나! 이러더니 지금은 뭐… 그래도 서로 손에 자리 잡은 반지는 여전히 있었겠지
5년 전
JERK
여주라고 멀쩡한 건 아니었겠지 그사이 손 좀 탔다고 잠들 때 옆에 누구 없으면 못 자서 여서 일곱 시간 자던 거 네다섯 시간 자고 출근하니까 능률 떨어지는 건 기본 점심시간에 잔다고 점심 거르지 웬만하면 술 안 마시는 여주 잠 때문에 맥주 한두 캔 씩 하고… 그냥 패턴 다 무너졌다
5년 전
JERK
이 속 터지는 관계 먼저 끝내는 건 여주야 화가 보름 내내 이어지는 것도 아닌데 먼저 뭔갈 해결해 보고자 하는 의지조차 없어 보여서 이 X 끼가 나랑 그만하자는 건가 뭔가 싶었을 거야 결국 짐 싸 들고 집 들어간다
5년 전
JERK
재워준 선 후임들 모아서 밥 먹고 소주 네 병에 과자 몇 개 사들고 집 간대 문 열자마자 나는 쾌쾌한 냄새에 여기저기 나다니는 과자 봉지부터 인스턴트 용기 맥주 캔 소주 병 탄산음료 병 이렇게 늘여놔서 그렇지 한 마디로 하면 난장판이었다 여주 도영 쉬는 날 맞춰 급하게 월차 뺐으니까 청소 시작하겠지
5년 전
JERK
입구에 박스 던져두고 쓰레기부터 구분하기 시작해 그날 오후에 시작한 비 계속 내리고 있어서 문 살짝 열어두고 청소기도 돌리고 냄새 밴 이불은 세탁실에 던져두고 새 이불 꺼냈다 쌓인 설거지 다 끝내고 나니 도착하고 네 시간이나 지났다 마지막으로 따로 빼 뒀던 빈 담뱃갑 그리고 신발장 앞 선반에 있던 껍데기도 안 깐 담뱃갑 차례대로 세어보다 빈 건 꽉 쥐어서 집어던졌을 거야 툭툭하고 새 건 무기 삼아 챙겨두고...
5년 전
JERK
머리 말리면서 의미 없이 흘러가는 예능이나 보고 있는데 느리게 도어락 열리는 소리 들린다 다 들었으면서 그쪽으론 시선 한 번 주지도 않았지 이 주를 어둡고 고요한 집에 혼자 들어갔는데 언제 사람 사는 집이 됐지 싶어 엄마 온다는 말 못 들었는데 하면서
5년 전
JERK
상황 파악 안 된 도영이 멍하니 여주 보다 흐려지는 시야에 눈 비빌 거다 내가 환상을 보는 건가 옷 갈아입고 오라는 저 말이 환청인가 싶어서 고개도 저어보다 다시 앞 바라보면 그대로라 그렇게 보고 싶어 했던 모습이 있어서 입술 꽉 깨물 거야
5년 전
JERK
아무렇지 않아 보이려 다녀왔습니다 하고 옷 갈아입으러 들어갔을 거야 그럼 뭐 하나 깔끔하게 정리된 그 공간도 여주 손길이 묻어나 있어서 그 눈에서 눈물 뚝뚝 떨어지겠지 이게 아닌데 아닌데 하면서 닦아내는데 계속 흘러서 결국 주저앉아 버린다
5년 전
JERK
여주 한참 안 나오니까 살짝 열린 문틈 사이로 수납 장에 기대 있는 도영 보고 멈칫할 거야 평소 같았음 바로 안아줬을 텐데 어떤 생각에 우는지 모르니까 섣불리 가질 못한다 그래도 김도영 우는 거 보기 힘들다고 앞에 털썩 앉아선 머리 쓰다듬을 거야
5년 전
JERK
얼마나 입술을 물었는지 피가 새어 나오는데 그 손길 한 번에 다 녹아내리고 만다 그대로 무너져서 여주 품에 안기고 새어 나오는 소리 막을 새도 없이 보는 사람이 다 미안해질 정도로 서럽게 우는 거야 느리게 아주 느리게 머리부터 등까지 쓸어낼 거야
5년 전
JERK
한참을 우는 사이 여주는 이 여린 애한테 뭔 짓을 한 건가 싶었겠지 언젠가 도영이가 그랬거든 자기 모습을 꾸밀 필요 없이 보여줘도 괜찮겠다란 생각과 기대도 되겠다란 생각이 들어서 눈앞에서 잠시라도 사라지면 불안하다고 했던 그 말 이제야 기억나서 얘 앞에선 자제했던 욕지거리 중얼이다 있는 힘껏 안았을 거다
5년 전
JERK
도영이는 선배가 먼저 와 줘서 고맙고 미안하고 여전히 자기 자신한테 답답한 이게 여주 보고 좀 사그라들면서 눈물이 터진 거였을 거야 어두운 방 안에서 둘이 한참 부둥겨 안고 있다 사 온 술에 집에 있던 몇 병까지 마시면서 허심탄회한 이야기하면서 풀었다더라 도영이가 일방적으로 서운했던 거 털어놓고 찡얼거리는 거라고 봐도 무방했겠지만 여주는 인스턴트 금지 담배 금지 그냥 잔소리만 막 쏟아냈다
5년 전
JERK
튼 이렇게 둘이 헤어질 뻔한 이야기는 끝났고 거실에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던 둘도 들어갔을 거야 여차여차 동혁이랑 함께한 하룬지 이틀은 지났고 둘은 무탈하게 행복했다더라 결혼 이야기 일찍 오갔던 만큼 사이 돈독했을 거고 큰 고민 없이 결혼했대
5년 전
JERK
결혼식 한 달 전에 커플링 뺐는데 오래 꼈던 만큼 자국도 진하게 남았겠지 결혼식 전까지 사라지지도 않아서 볼 때마다 웃음 났을 거야 주위 사람들은 헤어졌나 싶다가도 그 문구 보고 허허하고 넘겼다더라
5년 전
JERK
당일 나눠 낀 결혼반지는 문구를 덮기 충분했고 처음 반지 맞추던 그날 떠올리면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자고 맹세했다더라
5년 전
JERK
+) 쓸데없이 길게 끌어서 뒷심 떨어지고 루즈해진 울 군인 도영 썰도 끝이네요 허허 울 도영이 레코딩 때 넘 멋있,,, 졸려서 많으니까 넘기시고,,,,,,,,, 튼 아직 쓸 게 많으니 부지런히 넵,,,
5년 전
JERK
존 밤!
5년 전
독자4
자까님 엉엉 도영여주 꽃길만 걷다가 승천해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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