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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징이엑소남고매점누나인썰 28

 

 

 

(부제 ; 소개팅 ?)

 

 

 

 

Written By 매점누나

 

 

 

 

 

 

 

 

 

 

 

 

 

 

 

 

 

 

 

 

지금 너징은 매우 기분이 언짢음.

제 앞에 있는 시덥잖은 농담따먹기나 하고있는 남자를 보며 속으로 한숨을 내쉬었음.

너징은 지금, 소개팅 중이었음.

 

 

 

 

이 일의 발단을 찾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자면 이틀 전이었음.

퇴근하는 길에 갑자기 울리는 벨소리에 놀란 너징은 언제나처럼 담담하게 전화를 받았음.

전화를 한 사람은 다름아닌 수정이었음.

받자마자 울먹이는 목소리로 너징을 부르는 수정에 너징은 잔뜩 심각해진채로 통화를 했음.

주절주절 정리되지않은 말을 너징이 천천히 정리를 해놓고 보니 결국은 원치않는 소개팅을 빙자한 선때문이었음.

너징이야 워낙 너징 페이스대로 살다보니 너징엄마가 더치를 하지 않았음.

하지만 수정은 집안에서 기대하는 바가 꽤 컸음.

 

 

 

 

수정의 직업도 어디가서 꿇리지 않을 직업이었고 무엇보다도 수정의 짝은 절대 남에게 꿇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무지막지하게 크셨음.

그걸 학창시절부터 익히 알고있던 너징은 한숨을 내쉬며 결국 수정에게 나오라함.

같이 가던 종인에게 먼저 가야겠다며 내일보자고 인사를 한 너징은 뒤도안돌아보며 수정과 만나기로 한 곳으로 향했음.

 

 

 

 

 

 

 

 

 

 

 


"징어야!"

 

"……."

 

"빨리 왔네?"

 

"퇴근중이었으니까"

 

"미안미안. 근데 나 이번엔 진짜 싫어서.."

 

"이번엔 뭔데"

 

 

 

 

 

 

 

 

 

 

 


너징과 친구들이 자주가는 호프집으로 들어간 너징은 들어가자마자 저를 발견했는지 손을 번쩍 들고선 깨방정을 떨며 너징을 부르는 수정을 보고는 말 없이 그 앞으로 가 앉았음.

빨리왔다며 방실 웃는게 전화상으로 울먹거리고 죽어가던 수정이 맞나 싶었지만 곧 울상을 지으며 말하는것에 두말않고 소개팅남에 대해 물었음.

 

 

 

 

주절주절 설명하는 수정의 말에 의하면 이번 소개팅남은 이러했음.

33살의 대기업 회사원인데 머리가 남들보다 특출나서 벌써 부장 자리에 올랐다고 함.

게다가 성품 또한 주변에서 인정할만큼 온화하고 다정했으며 부모에게도 효도하는 자랑스런 남이었음.

여기까지만 들으면 수정이 왜 싫어하나 오히려 수정이 이상해보일정도로 스팩있고 나쁘지않은 남자였음.

하지만 수정이 이리도 기겁하는 이유가 없을리 없었음.

바로 33살임에도 아직도 엄마에 의존하는 마마보이라는점?

 

 

 

 

너징이 오자마자 수정이 주문한 생맥주가 나오자 한모금 마시곤 안주로 시켜놓은 감자튀김을 설렁설렁 먹고있던 너징이 다시 맥주를 마시려 한모금 머금은 순간 수정이 그걸 말했음.

생각지도 못한 어택에 너징은 테이블 위로 맥주를 뿜었고 사례에 들려 죽어가고있었음.

수정은 너징이 그러는것도 이해한다는 듯이 더럽다는 말 한마디없이 급히 휴지를 뽑아들며 너징의 등을 두드려 주었음.

 

 

 

 

 

 

 

 

 

 

 


"야 장난하냐? 33살인데 마마보이? 돌아도 단단히 돌았구나"

 

"내 말이! 아니 고등학생만되도 졸업해야할 마마보이를 33살인데도 하고있다고!!"

 

"스팩이고 나발이고 때려쳐라. 엄마 졸업도 못한 남자가 무슨 구실을 하겠냐"

 

"나도 때려치고싶지.. 때려치고싶은데..!! 우리 엄마 알잖아.. 그런건 눈에 뵈지도 않는지 젊은 나이에 부장이라고 부모한테도 얼마나 잘하는지 소문이 자자하다고 난리셔.. 내가 환장해 아주.."

 

 

 

 

 

 

 

 

 

 

 


겨우 진정된 너징이 수정이 준 휴지로 입을 닦으며 말함.

잔뜩 질린다는 얼굴로 고개를 저으며 눈은 치켜뜬채로 말하는데 그 모양새가 딱봐도 싫다는걸 표현하고있었음.

수정도 마찬가지라는듯 눈을 반짝이며 말함.

주섬주섬 휴지로 테이블 위를 정리하며 말하던 너징은 한탄하듯 반쯤 먹은 감자튀김을 테이블을 닦은 휴지뭉탱이 쪽으로 집어던지는 수정을 힐끔 봄.

 

 

 

 

잔기침을 하던 너징이 물로 속을 달래고 다시 맥주를 마심.

말없이 주저리주저리 제 한탄을 하는 수정을 보며 배를 채우던 너징은 치킨을 뜯다가 또 다시 그걸 뱉는 상황을 겪게됨.

 

 

 

 

 

 

 

 

 

 

 


"아, 징어야. 네가 대신 나가주면 안될까?"

 

"켁"

 

"헐, 지..징어야 진정해!!"

 

 

 

 

 

 

 

 

 

 

 


잘 튀겨진 다리를 들고 너징에게 눈을 깜빡이며 말한 수정은 어지간하면 먹을걸 뱉지않는 너징이 치킨을 뱉자마자부터 새하얗게 질려선 너징에게 두 손을 격하게 흔들며 말함.

여태껏 들었던 소리중에 가장 어이없는 소리를 들은 너징은 들고있던 닭 날개로 수정을 내려칠 기세였음.

하지만 수정의 기겁한 모습과 치킨에 대한 예의(?)를 생각해 겨우 참은 너징이 신경질적으로 날개를 뜯어먹음.

 

 

 

 

그런 너징의 눈치를 보던 수정이 정말 싫었는지 굳은 다짐을 한 얼굴로 너징을 쳐다봤음.

하지만 짜증이 잔뜩 일어있는 너징과 눈이 마주치자 그 기세도 조금 사그라들었음.

소개팅이 싫은것도 싫은거였지만 너징은 그 소개팅남보다 더 무서운 그런 존재였음.

너징에게 괜히 미움받기는 싫었지만 너징의 성격이라면 간단하게 소개팅남을 떼어내고(?) 나올것같은 생각이 들었음.

 

 

 

 

 

 

 

 

 

 

 


"징어야 제발.. 응? 나 진짜 이런 부탁 잘 안하는거 알잖아아~"

 

"싫어. 딱 질색이야 그런놈"

 

"나 이번 소개팅 나가면 무조건 결혼이란말이야.."

 

"……."

 

"그 남자가 내 사진보고 무조건 오케이라그랬대.. 그 남자 엄마도 그렇고.. 사실 이번에 마련했다는 그 자리도 상견례 전에 얼굴이나 익히라고 내보내는거란말이야.."

 

 

 

 

 

 

 

 

 

 

 


딱 잘라 거절하는 너징의 반응에 수정은 초강수를 두었음.

한껏 아련한 표정을 짓고 말하는데 사실 반은 진짜였음.

소개팅남과 남자의 엄마가 수정의 스팩과 사진을 보고선 옳다구나하고 승낙을 한건 맞았지만 이번 자리를 나간다고해서 결혼을 하거나하지는 않음.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이래도 너징이 거절한다면 직접 나가서 엎어버릴 생각으로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고 있던 수정의 귀에 너징의 한숨소리가 들려왔음.

당장 내일 지구가 멸망한대도 그런 한숨소리는 듣지 못할거라 수정은 생각했음.

너징의 한숨소리에 움찔했던 수정은 곧 절망했음.

그러다가도 내가 징어에게 무슨짓을한거지하며 혼자 자책하기 시작했음.

 

 

 

 

그런 수정을 막은건 너징이었음.

너징의 말에 버터향이 물씬나는 옥수수를 깨작이며 뜯어먹던 너징이 옥수수를 텅- 소리 나게 집어던졌음.

놀란 수정이 너징을 쳐다보자 너징은 잔뜩 날카로워진 눈으로 수정을 노려보듯 쳐다보며 말했음.

 

 

 

 

 

 

 

 

 

 

 


"후회하지마라. 나중에 이러지말고 저랬어야했네 어쩌네 하면"

 

"……."

 

"너 죽고 나 사는거다"

 

 

 

 

 

 

 

 

 

 

 


무섭고 살벌한 말에 수정이 잠시 넋을 놓고 있다 곧 자신대신 나가주겠다는 승낙의 말이란걸 이해하고 표정이 밝아졌음.

두 눈엔 고마움이 담긴 눈물이 그렁그렁해져서는 금방이라도 너징을 붙잡고 울 기세였음.

너징은 한것도 없이 피곤한 마음에 반 정도 남은 맥주를 그대로 한번에 마셨음.

그런 너징의 멋진 모습에 수정이 박수를 치며 더시켜줄까하고 물었지만 심드렁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으며 감자튀김을 야금야금 먹기 시작했음.

 

 

 

 

그 다음날 수정이 그 남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며 자기 생각하지 말고 성질 부릴거 다 부리라며 너징에게 응원같지 않은 응원을 해줌으로인해 지금 이 자리에 너징이 앉아 있게된거였음.

 

 

 

 

 

 

 

 

 

 

 


"하하, 수정씨도 미인이시던데 징어씨가 더 미인이시네요"

 

 

 

 

 

 

 

 

 

 

 


시덥잖은 농담을 하던 남자가 너징이 반응이 없자 너징에 대해 칭찬하는것으로 방향을 틀었음.

남자는 제 엄마가 보여줬던 수정도 마음에 들었지만 이 자리에 나와 수정이 아파서 대타로 나왔다는 너징을 보고선 더욱 마음에 들었음.

다른 때였다면 불쾌하다며 당장 제 엄마에게 전화해 상대편의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었을테지만 이번은 달랐던것임.

 

 

 

 

오자마자 메뉴판을 보고선 능숙하게 주문을 했음.

처음엔 대신 나왔다는 말에 얼굴에 혹했지만 영 찝찝한 눈초리로 너징을 보던 남자가 너징의 능숙함에 이내 환하게 웃었음.

딱 봐도 비싸보이는 레스토랑에서의 능숙함은 뭣모르는 철부지 마마보이에게는 잘나보이기 안성맞춤이었음.

남사친들때문에도 자주왔지만 가족들과도 종종 이런 곳으로 와 외식을 하는터라 아무리 잘난집 아들이라한들 남자가 너징보다 못한게 사실이었음.

 

 

 

 

남자 혼자서만 부끄부끄 핑쿠핑쿠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드디어 아까 주문한 코스 요리의 시작이 테이블 위로 올라왔음.

온김에 배나 채우고 가자하는 마음에 너징이 남자에게 시선은 주지도 않고 야금야금 잘도 먹자 남자는 너징이 부끄러워서 그러는줄 착각함.

중반까지도 묵묵히 먹기만 하는 너징에 그제서야 아차 싶었던 남자는 한번이라도 너징의 시선을 받기위해 안간힘을 썼음.

챙겨주려 깔짝댔지만 그때마다 너징이 고개는 들지 않고 눈만 치켜뜬채 남자를 노려봤음.

아이들이나 남사친들이 먹던 포크를 들이댔을땐 그러려니했을테지만 상대는 외간남자였음.

게다가 너징이 제일 싫어하는 타입의 남자.

 

 

 

 

 

 

 

 

 

 

 


"알아서 먹을테니 신경쓰지 마시죠"

 

"아, 네.."

 

 

 

 

 

 

 

 

 

 

 


상당히 날카로운 너징의 말에 남자는 떨떠름한 표정으로 팔을 거뒀음.

너징의 경고에도 너징을 힐끔대며 틈을 노리던 남자였지만 한치의 틈도 없이 완벽함을 보여주는 너징때문에 Fail 예헷

 

 

 

 

33년을 살면서 언제나 엄마에게 징징대면 갖고싶은건 다 갖고 하고싶은건 다 했던 남자는 그러지 못하니 짜증도 났지만 더 흥미가 돋은듯했음.

사실 남자의 외모가 그닥 떨어지는 편은 아니었음.

여느 소설에 나오는 이런 상황에서 등장해주는 아저씨스러운 남자가 아닌 딱 젊은 스타일의 능력있는 남자같은 그런 남자였음.

그럼 뭐함.

마마보이인걸.

 

 

 

 

식사가 어느정도 끝나갈즈음 남자는 너징에게 또 만나고싶다는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았음.

마지막 한입까지 다 먹은 너징이 포크와 나이프를 내려놓은 순간 너징에게 말을 걸기 위해 입을 열었음.

 

 

 

 

 

 

 

 

 

 

 


"저기 징어씨"

 

"네"

 

"징어씨만 괜찮으시다면 계속 만남을 이어가고싶은데.."

 

"여보!!!!!!"

 

"뭐야. 꼬맹아 번지수를 잘못찾은거같은데 나가지?"

 

"여보... 우리 애기도 있는데.. 저런 남자 만나려고 우리 애 맡기고 나갔던거였어?!"

 

"ㅇ..여보? 애기?! ㅈ..징어씨 저거 아니죠? 저 교복입은 꼬맹이 모르는 애죠?"

 

 

 

 

 

 

 

 

 

 

 


남자가 너징에게 애프터를 신청하기 위해 말을 이어가는 도중에 갱~장히 익숙한 목소리가 낯선 단어를 외쳤음.

여태껏 페이스를 유지하던 너징이 처음으로 당황한 모습을 보였음.

설마하는 마음으로 고개를 돌려 너징과 남자가 있는 룸 입구를 보면 어디서 데려왔는지 모를 갓난아이를 교복을 입은채 포대기로 감싸 안고선 잔뜩 울먹이는 표정으로 너징을 보고있는 종인이 보였음.

품에 안고있는 아기는 누구인지 방금 들렸던 그 호칭이 종인이 한게 맞는지 궁금한것이 너무 많았지만 너징이 제일 궁금한것은 종인이 어떻게 여기있는가였음.

 

 

 

 

울먹울먹하던 표정이 장난이 아니었는지 품에 안고있는 애기를 보고있다 너징을 보는 종인이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음.

이런식으로 우는 종인도 처음보고 이 상황조차 낯설었던 너징이 그대로 굳어서 종인만 쳐다봤음.

그런 너징을 본 남자가 종인을 노려보며 너징에게 다급히 물었음.

눈도 한번 깜빡이지 않고 종인을 쳐다보는 너징이 남자의 말에 대답해 줄리가 없었음.

그에 더욱 다급해진 남자가 안되겠다 싶었는지 종인을 내쫓으려 종인에게로 다가갔음.

 

 

 

 

 

 

 

 

 

 

 


"뭐하는 놈인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꺼져! 어디서 사기를 치려해!! 당장 안꺼져?! 매니저! 여기 매니저 어디갔어!! 이런 놈은 입구에서 막았어야지!!!"

 

"헐- 대박. 저 아저씨가 뭐래냐?"

 

"그러게. 어디서 늙어빠진 아저씨가 잘 사는 부부 깨트리려하는데?"

 

"야! 너는 왜 누나한테 못가고 그러고있어! 빨리 가! 애가 엄마찾잖아!!"

 

"헐씨구? 오징어 너 꼬마신랑 두고 바람피는거?"

 

"...오징어가 저럴줄이야.. 어떻게 얘를 두고 그런 늙다리랑?!"

 

"미쳤다 미쳤어. 오징어 너 빨리 네 남편 안달래주냐?!"

 

 

 

 

 

 

 

 

 

 

 


그러함.

남자가 종인을 내쫓으려 가니 나타나 남자는 늙어빠진 잘사는 부부깨트리려는 천하의 나쁜놈으로, 너징은 꼬마신랑과 아이놔두고 바람피려는 나쁜여자로 만드는 다른 아이들과 남사친들이 등장했음.

당황한 남자가 쏘아붙이려했지만 태민의 빼박캔트 한마디에 그대로 K.O.!

 

 

 

 

이젠 거의 울기 직전의 모습으로 너징에게 온 남자가 아니라고 대답하라는듯한 눈빛으로 너징을 쳐다보는데 너징은 순간 장난끼가 도졌음.

남자에게 한껏 미안한 표정을 지은 너징이 아무말없이 남자를 지나쳐 종인에게로 향함.

 

 

 

 

 

 

 

 

 

 

 


"여보 내가 그러려고 그런게 아니라.. 엄마가.."

 

"..그..그래도오.. 우리 딸도 있는데에.."

 

"미안해 여보.. 내가 잘못했어.."

 

"지..징어씨..?"

 

"미안해요. 아무리 대타라지만 이러면 안됐는데.."

 

"하, 지금 나랑 장난해요?"

 

"아뇨? 진심인데요"

 

"허.."

 

 

 

 

 

 

 

 

 

 

 


종인을 여보라 부르며 속상함과 미안함이 섞인 얼굴로 종인에게 변명인듯 변명아닌 변명을 얼버무리며 했음.

종인은 너징의 받아침에 당황했지만 내색하지 않고 이내 안정적으로 받아쳤음.

미안하다 사과하는 너징의 모습에 다들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소름이 돋았음.

너징이 사과를 하다니...!!

 

 

 

 

너징은 슬슬 남자를 정리해야겠다 싶었는지 종인의 손을 꼭 잡고 뒤돌아 남자에게 말했음.

남자는 같잖지도 않다는 얼굴로 까칠하게 말함.

그럼 너징은 순식간에 짜증 한가득인 얼굴로 바꾸며 되받아쳤음.

너징이 굉장히 뻔뻔하다 느낀 남자가 할 말을 잃었음.

그리고선 그 자리에서 휴대폰을 찾아 몇번 손가락을 움직이더니 통화를 하려는듯 귓가에 가져다댔음.

 

 

 

 

 

 

 

 

 

 

 


"어, 엄마 난데. 이 여자 뭐야?! 엄마가 말한 여자는 나오지도 않고 이상한 애 딸린 유부녀가 나왔는데?! 어? 어어.. 어,엄마!!"

 

 

 

 

 

 

 

 

 

 

 


뭐라했는지는 몰랐지만 당장이라도 달려와 너징을 혼내줄것만 같았던 제 엄마가 전화를 뚝 끊어버렸나봄.

잔뜩 붉어진 얼굴로 성질을 내던 남자는 벗어두었던 자켓과 가방을 챙겨 다급하게 그 곳을 벗어났음.

그제서야 긴장이 풀렸는지 그대로 주저앉은 종인이 으으- 앓는 소리를 내며 너를 올려다봤음.

 

 

 

 

 

 

 

 

 

 

 


"어떻게 알고왔어?"

 

"소개팅을 가장한 선 보러간다던 정수정이 너 걱정된다고 톡했어"

 

"너희는?"

 

"형들이 전화해서 알았지! 와 누나 방금 나 소름끼친거 알아?"

 

"맞아, 누나가 사과할때 소오오오름이..!!!"

 

 

 

 

 

 

 

 

 

 

 


상황이 끝나고 꽉 잡고있던 긴장의 끈을 놓자 아이들이 한결 편안해보였음.

너징의 질문에 종현이 인상을 쓰고 대답했음.

아무래도 수정에게 한바탕 쏟아내고 온듯했음.

아이들에게도 물은 너징은 소름끼친다며 제 두 팔을 비비며 말하는 똥강아지와 세훈의 말에 다시 종인을 봤음.

여전히 힘이 안들어가는듯 앉은채로 쉼쉬기 운동을 하고있는 종인을 타오의 도움을 받아 일으킨 너징은 저들끼리 후기를 나누는 아이들과 남사친들에게 말했음.

 

 

 

 

 

 

 

 

 

 

 


"됐고. 그래도 내가 엎어버리기 전에 와서 못볼꼴은 안봤네"

 

"……."

 

"……."

 

"……."

 

"..누나가 엎었으면..."

 

".. 아까 그 남자 우리한테 고마워해야되겠는데"

 

 

 

 

 

 

 

 

 

 

 


너징의 말에 경수와 민석은 눈을 굴리며 너징을 쳐다봤음.

타오와 찬열 세훈 백현은 서로 눈치를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종인과 레이가 한마디씩 했음.

남사친들은 당연히 입을 꾹 다물었음.

너징이 엎었더라면하고 아이들은 상상을 했겠지만 남사친들은 어떻게 됐을지 예상을 할 수 있었기때문임.

 

 

 

 

더이상 깊게 물어봤자 너징이 귀찮아질거같아 너징은 묻지않았음.

아이에 대한것만 물었는데 종인의 조카라고 함.

제 삼촌 품에 안겨 적절한 상황에서 울어주던 아이는 상황이 끝나고 너징이 오자 꺄르르 웃었음.

애기여도 낯을 가리던 조카의 모습이 너징에게는 보이지 않자 잠시 당황하던 종인은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당연하다는듯이 생각했음.

 

 

 

 

 

 

 

 

 

 

 


"아아~ 배고파아~"

 

"여기 맛있는 냄새 천지야.."

 

"열매 배고파?"

 

"응!!"

 

"누나누나 나도!!"

 

"타어도 배고파!"

 

"타오 배고프다는 말만 정확했어"

 

"뭐, 그럼 여기서 저녁이나 먹고 가자. 내가 살게"

 

 

 

 

 

 

 

 

 

 

 


아무래도 고급레스토랑인지라 풍기는 냄새가 기가막혔음.

그 냄새를 맡으니 배가 고파왔는지 배를 문지르며 찬열이 말함.

그에 백현과 타오 세훈도 마찬가지였는지 말했음.

경수와 민석 레이도 마찬가지였는지 고개를 살짝씩 끄덕였음.

그에 너징이 대수롭지않게 말하면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고개를 끄덕였음.

결국 매니저를 불러 다시 룸을 잡은 너징은 아이들과 뜻하지 않은 만찬을 즐겼음.

 

 

 

 

이미 배를 채운 너징은 종인의 옆에 앉아 종인의 조카를 돌봤고 아이들과 남사친들은 애기에게 정신팔린 너징을 보며 열심히 배를 채웠음.

이건 배를 채우겠다는건지 너징을 보겠다는건지 헷갈릴지경임.

 

 

 

 

...끝이라고 함 ㅇㅅㅇ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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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안 종현아 그거 내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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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로운 경험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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헿 내가 쫌 늦었져?

사실 12시 전에는 오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친구랑 맞고치다갘ㅋㅋㅋㅋㅋ 시간이 훅갔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한참 쉬다가 쓰니까 좀 이상하지않아여?ㅠㅠㅠㅠㅠㅠㅠ

나 진짜 마음에 안들어 이거 ㅠㅠㅠㅠㅠㅠ

오늘은 특별히 톡도 넣어봤는데...ㅎㅎㅎ.....

언젠가는 톡으로 한편을 완성해보겠어여..

사실 전에 그러려다가 포기했...ㅋㅋㅋㅋㅋㅋ

이번편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인이 계탄편이랄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용 거지같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미안해 종인아......

내가 이거밖에 안돼......

 

힣.. 근데 넌 몸무게로 내게 현타를 선물해주고....

여러분 저 종인이 땜에 현타와서 폿풍 다이어트 할거에옄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짴ㅋㅋㅋㅋㅋㅋㅋ 키가 있어서 표준체중이 60키로정도거든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보다 덜나가.... ㅇㅂㅇ.....

내가 진짜... 머스마보다 ... 하... 더이상의 말은 생략하겠...ㅋㅋㅋㅋㅋㅋ

내용도 이상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 몸무게때문에 현타오곸ㅋㅋㅋㅋㅋㅋㅋㅋ

헿 멘붕와써여 >ㅂ〈!

 

나 8월 1일에 싱잉인더레인보러가는데 혹시 보러가는 싸람?!?!?

솔플로 백현이 보고 오려구옄ㅋㅋㅋㅋㅋ

레알 막공이라 혼자 의미부여하고있졐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주저리도 정신없넼ㅋㅋㅋㅋ

그럼 이만 저 가여

바이 짜이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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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11!
9년 전
독자2
흑극ㄱ귝구ㅡㅠㅠㅠㅠㅠㅠ뚱바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징어가 소개팅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 가서 찢어놓고와!(박력)
종인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앓다죽을 종인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꼬마신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렇게 징어가 종인이 오구오구 하는거 나올때마다 심장폭행..☆ 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되겠어요 조만간 정주행을 해야지ㅠㅠㅠㅠ
..저도 몸무게..ㅎ 현타...ㅎ ...ㅎ 다이어트하면서 정주행해야지..ㅎ

9년 전
독자3
모카입니다.
지금도 좋지만 그래도 더육재미있어지면 조.. 좋을거겉아요♥
그래서 우리 니니는 오늘 징어의 남편이되었다고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만약ㅋㅋㅋㅋ 니니가 아닐 남사친들잌ㅋㅋ남편역을했더라면 어떤 연기를 보여줬을지 궁금한데옄ㅋㅋㅋ

9년 전
독자4
에이드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5
양양
9년 전
독자6
헐 나 뭔데 징어가 여보라할 때 설레냐 ㅈ저만 그런가여.. 언뜻 보면 징어 말투 설렌다능...조니니말투 귀엽다능..이모티콘..하악...근데 참 저 아이디어 낸 사람 누구죠 칭찬해주고싶다 안아줄게 인누와..뭐? 징어아니면 싫다고? ㅇ응..
9년 전
독자7
규야예요!!! 징어가 여보했는데..ㅎㅎ...왜 제가 심쿵하고 카카오톡에서 남편했는데 왜 제가 설레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마성의 매력을 지녔네요 징어가..매점누나ㅜㅜㅜㅜ등장인물들 정말 ㅈ제가 좋아합니다ㅜㅜㅜㅠ징어도 좋아하고ㅜㅜㅜㅜㅜ남사친들 여사친들 엑소ㅜㅜㅠ아 진짜 매점누나 글 너무 좋아여... 전 엑소사진을 보고도 다이어트 욕구가 샘솟지않네여..ㅎㅎ 망했어욯ㅎㅎㅎ다이어트 성공하시길 바라고 싱잉인더레인ㅜㅜㅜㅜㅜ재밌게 보고오쎄여!!!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9년 전
비회원177.166
스파게티입니다ㅠㅠㅠㅠ흐구구구구구뀨ㅠㅜ규ㅜ규ㅠㅠㅠ구구구규ㅠㅜ 꼬마신랑ㅠㅠㅠㅠㅠㅠㅠㅠㅜ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ㅠㅠㅠㅠ오랜만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꼬마신랑ㅠㅠㅠㅠㅠㅠㅜ아유ㅠㅠㅠㅠㅠㅠㅠ미치겠네여ㅠㅠㅠㅠㅠ왜이리 귀엽져ㅠㅜ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나라임인데여????라임이라구요!!!!
저 너무 오랜만이죠??우리되게 오랜만일텐데
진짜 징어....뭔데 엑소보다 징어가 더좋아지는거죠
징어 제여자 작가님도 제여자 하트뿅뿅

9년 전
독자9
뭉이에요!!!
오셨어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기다렸어요ㅠㅠㅠ전 항사우작가님을 기다리죠...ㅎ.ㅎㅋㅋㅋㅋㅋ종인이가 애를대리고 와서 저런말을 할 줄운 상상도 못했는뎈ㅋㅋㅋㅋㅋ처음 대사 나왔을때 ㅌㅋㅋㅋㅋㅋㅋ백현인줄 알곸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ㅋ군데ㅋㅋㅋ반전ㅋㅋㅋㅋ종인이었엌ㅋㅋㅋㅋㅋ우리 니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쁜니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왜요??니니몸무게 공개 핬어요??

9년 전
비회원35.244
헐 꼬마신랑이라니요ㅠㅠㅠㅠㅠㅠ 남편이라니ㅠㅠㅠㅠㅠ여보라니ㅠㅠㅠㅠㅠ픂(오열)ㅠㅠㅠㅠㅠ종인이 저렇게 귀여워서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꼬마신랑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으아ㅏㅏㅏㅏ ㅠㅠㅠㅠ 종인이 ㅠㅠㅠ 꼬마신랑 귀여워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앜ㅋㅋㅋㅋㅋ이번편은 종인이가 누구보다도 귀엽네옄ㅋㅋㅋㅋㅋ꼬마신랑이랰ㅋㅋ
9년 전
독자12
루루)ㅋㅋㅋㅋㅋ종인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꼬마신랑이라닠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마보이시르다시르다 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3
아고다들귀여워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이너무귀여워요ㅋㅋㅋㅋ
9년 전
독자14
어이궄ㅋㅋㅋㅋㅋㅋ꼬마신랑ㅋㅋㅋㅋㅋㅋ딸내미생겻엌ㅋㅋㅋㅋㅋㅋ워훜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5
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소개팅에 애들 나온거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애기도 데리고 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애기신랑ㅋㅋㅋ
9년 전
독자16
지뚜입니다!! 종인이ㅠㅠㅠㅠㅠㅠ꼬마신랑ㅠㅠㅠㅠ아ㅠㅠㅠㅠ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ㅠ징어도받아주는거봐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이 왜이렇게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진짜 징어가 엎었더라면...어떻게 됐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분 고마워해야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8
라임동운코끼리예요!!!!
ㅠㅠㅠㅜㅠㅠㅠㅠㅋㅋㅋㅋㅋ소개팅 ㅋㅋㅋㅋ마마보이 남자 진짜 어우.......최악의남자...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이의 꼬마신랑 등극!!

9년 전
비회원101.214
[성장통]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ㅎ ㅎ 이러다가 징어 정말 종인이랑 결혼하겠는데요? ㅎ ㅎ
9년 전
독자19
종이는 좋겠네 ~~~~ 징어의 꼬마신랑까지되고~~
9년 전
비회원189.59
아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글에서 종인이가 귀여워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
다들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이 시급합니다ㅜㅜ
하루만에 처음부터 다읽었네요!

9년 전
독자21
니니가남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니니계탔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2
바닐라라떼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종인이 계탔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꼬마신랑 좋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마보이 엄마는 어떻게 된건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쯧쯧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비회원200.86
꺄항-ㅋㅋㅋ죄송해요 이런 비호감 리액션ㅋㅋㅋㅋㅋ그치만 마지막 카카오톡이 너무ㅎ너무ㅎ 설레서....ㅎㅎㅎㅎㅎㅎ징어 왜이리ㅜ내스타이류ㅠㅠㅜㅜㅜㅠ왜 작가님 내 스타이류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진짜 너무좋아요!!!아 저는 손가락 근육이었숩니다ㅋㅋㅋㅋ
9년 전
독자23
아낙ㅋㅋㅋㅋㅋ개윳겨ㅋㄱㄲㅋㅋㅋ종인이 뭐하냐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건뭐 ㅋㅋㅋㅋ막장드라만줄ㅋㄱㅋㄲㅋㅋ 갑자기종인이가 교복입고튀어나와서 애기들고 울먹거리고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ㅋㄱㄲ
9년 전
독자24
헐 종인이 완전 구ㅏ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니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5
암호닉 [ 규모찌]로 신청했는데ㅠㅜ다시 신청해요!!역시 작가님 글이짱짱 제가작가님 글보고 입덕한거 아시나요ㅠㅠ
9년 전
독자26
종인아ㅜㅜㅜㅜㅜ너가꼭징어남편해ㅜㅜㅜㅜ이잔망스러운꼬마신랑같으니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존니니니니니니ㅣㄴ누ㅜㅜ♥♥
9년 전
독자27
라떼에요!!오랜만에 들어와서 이제야 보네요 하핳 꼬마신랑 종인아 징어 간수 잘 하려무나ㅋㅋㅋ징어 인기 진짜 많은거 알고 있지?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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