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단편 영화를 보는듯한 로엔(LOEN) 소속 가수들의 뮤비 몇편을 모아봤습니다!
써니힐 - Midnight Circus
"쇼는 멈추지 않는다." 재미를 위해 희생되는 서커스 단원의 이야기
시선을 사로잡는 서커스의 기이함과 화려함 뒤에 숨겨진 아픔과 슬픔을 상징적으로 표현
아이유 - 너랑나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가서 남자친구를 만난다는 내용
당시 19살인 아이유의 모습과 딱 맞는 동화같은 판타지 요소 표현
써니힐 - 베짱이찬가
노래하고 춤추는 사람을 좋지 않게보는 사회인식을 비판하는 내용
바쁘게 살아가는 사회 모습을 비판하며 현대인의 모습을 개미와 베짱이에 비유하여 표현
가인 - 피어나 (19)
남자와의 사랑을 통해 여자가 성숙해짐을 보여주는 내용
여성을 꽃에 비유하여 사랑을 나눴을때 피어나는 여성의 모습을 표현함, 뮤비 색감이 정말 이뻐요
*가인씨는 현재는 에이팝 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아이유 - 분홍신
영화 "The red shoes(1948)"을 모티브로 하여, 춤과 사랑에서 갈등 하던 여성이 빨간구두에 이끌려 결국 죽음을 맞이함
분홍신을 사랑, 빨간구두을 욕망으로 각각 다른 의미로 표현
이 뮤비들의 공통점은 조영철 프로듀서, 이민수 작곡가, 김이나 작사가 그리고 황수아 감독님이 참여를 했다는 점이죠.
(이 분들 덕에 로엔덕후가 되버림..)
2월 6일 컴백하는 가인 신곡 또한 조영철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