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듣기] 김도향 - 마리아 마리아 | 인스티즈](http://image.bugsm.co.kr/album/images/original/4869/486928.jpg)
감성 프로듀서 팀 ‘플라스틱’과 ‘김도향’이 다시 만났다.
지난 해 < My Life >앨범을 발표하며 인생을 노래하던 김도향과 플라스틱이, 이번에는 뜨거운 사랑 고백을 발표했다. 인생 철학을 노래에 담아오던 ‘어른’ 김도향의 모습이 아닌,
한 여인을 사랑하는 ‘남자’ 김도향으로의 색다른 변신을 만나보게 된다.
<마리아 마리아>는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며 청혼을 하는 노래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이야기하지만 살펴보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타는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는 노래다. 사랑스러움을 잘 표현한 멜로디, 밤하늘을 연상케 하는 듯한 편곡과 ‘말이야’를 포인트로 한 가사, 그리고 깊이 있는 김도향만의 색깔있는 보컬이 더해져 코믹스러우면서도 가볍지만은 않은, 낭만이 있는 청혼가로 탄생했다. 사랑을 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다.
한편, ‘플라스틱’은 객원보컬을 초청, 최근에는 정식보컬을 영입하며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는 감성 프로듀서 팀이다. ‘김도향’과의 만남은 < My Life >에 이어 두 번째로, ‘울랄라 세션’이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인생에 대한 세대간의 생각을 유쾌하게 풀어낸 노래라는 평가를 받으며 반향을 얻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