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상담 하고 싶은 분

질문 받습니다. 참고로 전 애인 있습니다. ~.~

[우동1]

저여

[글쓴우동]

무엇이 궁금하시옵니까

[우동2]

음 몇살이세여??혹시 상담가능하나여ㅠㅠㅠ

[글쓴우동]

21살입니다 상담 가능합니다 상담소 오픈

[우동3]

.

[글쓴우동]

3에게
아이고 세상에... 얼마 안 돼서 더 힘들겠다. 음 근데 헤어지고 나서 후회하지 않을 만큼 표현하고 잡아봤어요?

[우동4]

글쓴이에게
.

[글쓴우동]

4에게
그러지 못하는 이유가 정확히 있는 것 같은데 그러면 지금은 솔직히 뭘 하든 그 아이 생각이 나는 시점이라서 그래도 다른 무언가에 시간을 더 쓰고 다른 것에 신경을 써 보려고 하고 그래봐요

[글쓴우동]

4에게
음 그래도 다시 그러기로 약속 했으니까 기다리는 게 좋죠

[우동5]

헤어졌는데 못잊겠어요 안잊고싶어요..

[우동6]

222우동이난줄..나도 못잊고 안잊고싶어...

[글쓴우동]

음... 잊고 안 잊고는 우동의 마음이니까 애써 굳이 잊으려고 하지말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해 늘

[글쓴우동]

억지로 잊으려고 할 수록 더 안 잊힐 거야근데 만약 다른 새로운 사랑을 하는 날이 찾아왔을 땐 정말 그냥 추억으로 두고 찾아 온 사랑에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면 돼 나도 우동 같을 때가 있었지만 지금 예쁜 사랑 중인 것 처럼

[우동7]

저요ㅜㅜ
애인이 엄청 요즘 피곤해하고 엄청 힘들어해요
최근에는 성추행당했던 사건이 좀 터져서 안좋은 일이 생겨서 제가 많이 달래주고 다독여주고싶은데 무슨 말을 해도 힘이 안되는것같고 항상 저는 1순위도 2순위도 아닌것같고 그냥 많이 속상한데 애인이 더 힘들어하니까 그나마 덜 힘든 제가 달래주려니 너무 힘들기 시작했어요...
요즘따라 예전으로 돌아가고싶다는 생각도 많이하고 애인한테서 전 대체 얼마나 작고 큰 존재인지도 모르겠고 애인은 인간관계가 더 중요한것같아보였어요 거절도 못하는성격이라... 그냥 걱정이 많아요 불안하기도하고 무서워요 그냥 저 스스로 애인은 내가 있으면좋지만 없어도 상관없을것같다는 생각을 너무 많이해요... 모르겠어요 표현 잘못하는것도 아는데 그냥 지치기시작해서 저 자신이 무서워요 그냥 넘어가야할 벽이라고 생각하고 버텨야겠죠..

[글쓴우동]

애인은 분명 우동도 중요할 거야 각자 사람 마다 애인이 있어도 중요시 여기는 게 있을 수 밖에 없어 우동7 많이 힘들었겠네. 나는 그래 정말 많이 사랑한다면 우동ㅈ이 견뎌내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표현해야 하는 건 꼭 표현해 그냥 어물쩡 넘어가고 덮으면 발전 할 수가 없어 싸우더라도 얘기하고 잘 풀어야해 그걸로 헤어진다면 그건 연이 아닐 수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