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로 머리 아프기 싫었는데 고1때 그냥저냥 이었던 같은반 친구가 고2때 같은반 또 되서 친하게 잘 지내고 있었는데 뭔가 예전부터 쎄하게 대하는거야 걔가 원래 착한 애 거든 뭔가 착하고.. 눈치는 살짝 없지만.. 그런느낌? 근데 요새는 뭔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내 신경 긁고 연락 해도 진짜 힘겹게 이어가고 뭔가 일이 있어서 내가 길게 보내면 아 알겠어 이렇게 대답함ㅋㅋㅋ.. 카고 내가 미안해 할 일 아닌데 그냥 엄청 미안하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딴 애 얘기하면서 어물쩡 넘어가고 아 스트레스 받는다 걍 스루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