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대가족이라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오빠들 나 이렇게 사는데 할아버지가 진짜 가부장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이라 우리 집 사람들 다 할아버지 싫어함 예전엔 할머니도 몇번 때리셨고 본인 맘에 안들면 다 때려부시는 성격.. 아빠도 오빠들도 전부 할아버지한테 찍소리도 못하고 매일매일 참으면서 살았음 근데 어느날 저녁시간에 밖에서 큰 소리 나길래 나가봤더니 할아버지가 할머니 쪽으로 국그릇 밥그릇 다 던지고 화분 던지고 그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너무너무 화가나고 진짜 못참겠어서 소리지르고 그만 좀 하라고 대들었더니 자기도 내가 그런게 놀랐는데 뭐라뭐라 하더니 방에 들어가더라ㅋㅋ 그러고 잠시 뒤에 내 방에 와서는 막 화내더니 뺨때림ㅋㅋ 그러고 다음날 나 불러서 요즘 애들이 네가지 없는 건 알았는데 넌 그럴줄 몰랐다 어쩌구 어쩌구 이러길래 무시함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나 있으면 조용해지고 나한테 뭐라 하지도 않더라..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