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1살인데 모쏠이거든? 살면서 제대로 된 짝사랑도 한번도 안해봤어.. 좋아하는건 확실히 남자 좋아해! 잠깐 해본 짝사랑도 그냥 진짜 잠깐 얕게 좋아하다가 말았던거지 친구들처럼 너무 좋아해서 애달파하고 이런 경험이 한번도 없오.. 글구 썸 타는건 어느정도 좋은데 거기서 더 발전하는게 진짜 너무 싫어서 항상 썸 타다가 고백받으면 다 거절했거든.... 그냥 고백 받는거 자체가 너무 싫어 좋아해도 그냥 나 혼자 좋아하고 싶음.. 내가 좋아하던 사람인데도 막상 나한테 고백하면 정 떨어져 연애를 하면 뭐가 좋은거야?? 엄마가 우리딸은 언제쯤 연애를 해볼까 궁금해해서 나도 한번쯤 사귀어보곤 싶은데 근데 또 사귀기 싫어....ㅋㅋㅋㅋㅋㅋㅋㅋ꼭 연애를 해봐야 할까?? 나혼자 비정상인 된 기분..아는 어른들도 맨날 ㅇㅇ이는 왜 연애를 안하냐구 하시는데 그냥 하기싫다 대답하면 나중에 후회한다 하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