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제발 살려줘 소름끼치고 식은땀나 내방에 진짜 엄청 큰 날라다니는 벌레왓는데 진짜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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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방 버려 거실에서 자 거실에서 자기 힘들면 부모님 깨우고

[글쓴이]

거실쇼파에서 잘겅데 방문 닫아둘까...?ㅠㅠㅠㅜ아 저벌레 ㅅㄲ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5]

닫아완전닫아가둬

[익인2]

아 진짜 내가 잡아주고 싶다ㅜㅜㅜㅜㅜㅜㅜㅜ나 벌레 진짜 잘 잡아

[글쓴이]

아 익인아 제벌 와줘 진짜 죽고싶다

[익인3]

부모님 깨워봐ㅠㅠㅠㅠㅠㅠ 나도 벌레 큰 거 나오면 항상 깨워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업ㅅ어ㅠㅠㅠㅠㅠ

[글쓴이]

깨워야겠다 엄마아빠 ㅠㅠㅠㅠㅠㅠ없으면 못사랑

[익인7]

지금 안 잡으면 진짜 사라져ㅠㅠㅠㅠㅠㅠㅠ 꼭 잡아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상상만해도 싫다

[글쓴이]

아 죽고싶다~~엄마가 니알아서 하래~

[익인4]

그거 지금 안잡으면 사라진다

[삭제된 댓글]

(2018/6/26 5:38:38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익인6]

그니까 부모님 깨워서 잡아 경험담이야,,

[글쓴이]

엄마가 니알아서하래......

[익인8]

방을 버리자

[글쓴이]

아 내일 교복 가지러 어케 가온몸에 소름끼쳐

[글쓴이]

너무 화나서 혼자 댓다는거지만 진짜로 아직도 소름이 가시질 ㄴ않아 무서워 ...하

[익인9]

방에 창문 열어놓으면 나갈수도있지않을까ㅠㅠㅠㅠㅠ

[익인10]

안돼 다른 벌레들 더 들어와ㅠㅠㅠ

[익인11]

헉 그럼 절대안돼ㅠㅠㅠㅠㅠ아니면 트랩을 만드는건 어떨까

[글쓴이]

안돼...난 더이상 저 구역에 발을 들일수없어 익들아 ㅠㅠㅠㅠㅠ진짜 죽고싶어 ㅠㅠㅠㅠㅠ엉엉엉엉어 절대 못잡아 나 진짜 날파리도 못잡아 진심으로 너무 싫어 ㅠㅠㅠㅠㅠ

[익인12]

아냐 큰 맘 먹고 싸우자 쓰니야...그거 문 닫아놓으면 내일 사라져ㅠㅠㅠㅠ지금 눈 앞에서 죽여야돼ㅠㅠㅜㅜㅠㅠ

[글쓴이]

아 너무너무너무 겁난느데 지금이사태도 겁나고 내일도 겁나서 죽을 거 겉아 아아ㅓㅓㅓㅓㅓㅏㅏㅏㅏㅏ

[익인13]

쓰니야 방문 살짝열어서 위치확인하고 팔만 넣고 에프킬라 완전 많이뿌려봐

[익인14]

확인하는데 없으면 망...

[글쓴이]

진짜 ...하 ....텍스팅 치기도 싫은데 진짜 소리가 벽에 부딪히면서 푸드덕푸드더 거리고.... 에프킬라 뿌리자마자 튀어나를까봐 무서워죽기썽

[익인17]

아 미쳤다 푸드덕.....방문진짜 쪼끔만 열어서 팔도 말고 분사구만 갔다대고 뿌리면 안돼??? 이거 그대로두면 사라질각인데...

[익인15]

나도 내가 못죽여서 에프킬라로 죽여놓고 거실에서 잔다음 담날 엄마 부르고 그랬다ㅜㅜㅜㅜ

[글쓴이]

익인아 진짜 대단하다.....진심으로...아 나 답정너 같겠지만 진짜 못하겠어 ㅠㅠㅠㅠㅠㅠㅠ

[익인16]

파리 밝은 곳으로 오니까...... 한 곳에 밝게 해서 잡아버려

[글쓴이]

파리면 차라리 나은데 새끼손가락 만한애라.........

[익인18]

아 나도 그런 벌레 나온 적 있어서 알아 ㅠㅠㅠ난 그때 집에 혼자여서 화장실에 숨어있다가 누구 올때까지 버팀... 쓰니는 잘 해결했니ㅜㅜ

[익인19]

안도ㅔ 얼른 잡아 숨거나 알까면 어떻게 해

[익인20]

와 기어다니는건 종이컵 가둬놓고 아침에 처리부탁한다고 한적있는데 날아다니는건 진짜 으어ㅏ아아 아 진짜 퓨드덕이라니..

[익인21]

끝까지 부모님 깨워... 울면서 매달려야함

[익인22]

부모님 깨우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 ㅠㅠㅠ 진짜 무섭겠다 .. 나도 그런적 있었는데 너무 무서움 ㅠ

[익인23]

에프킬라 난사하고 집에 전기모기채 있으면 그걸로 나오면 바로 내려쳐서 전기구이해

[익인24]

에프킬라 무진장 뿌리고 방문닫아둬

[익인26]

흐어어어어너어어 쓰나 잡앗어??? 뒷목에 소름돋앗어ㅠㅠㅠㅜㅠ

[익인27]

그냥 나라면 거실로라도 내보내고 내방문 닫고 잘래..

[익인28]

한손에 에프킬라 다른손에 전기파리채 들고 잡아봐ㅠㅠㅠㅠㅠㅠ.....

[익인29]

벌레 진짜 싫ㄹㅇ아.......끔찍해..............

[익인30]

난 그럴 때 울면서 잡음...

[익인31]

아 나 진짜 벌레 잘잡는데 잡아주고싶어 잡았어 쓰니야??

[익인32]

나도 그래서 그날밤은 벌레한테 방을 주고 엄마방가서 잤는데 그 다음날 없어서 그렇게 보름째 내방을 벌레에게 내어주고있어.. 아직도 안방에서 자는중. 벌레 잡히면 가야지

[글쓴이]

내 얘기가 될 거 같다

[익인35]

헉... 너도 벌레한테 방 뺏겼구나...

[익인33]

전기채 없떠?ㅜㅜㅜㅜㅜ

[익인34]

와 푸드덕 ㄹㅇ 소름.............

[글쓴이]

쓰차당해서 이제 댓달아 ㅠ다들 걱정해줘서 고마워...아침에 일어나서 엄마랑 아빠가 그냥 지금 눈에 안보이는데 어떡해 하고 아직도 냅..뒀어.... 방에 들어가고 있지도 못하고 방금 집와서 쇼파에만 앉아있어...아 한순간에 난민된 느낌이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