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 누워서 핸드폰 꼼지락 꼼지락 하고 있었는데 벽을 타고 기어가던 다리 많은 벌레선생하고 눈마주쳤어.... 어제도 저거 똑같은 거 봐서 새벽에 난리치다가 엄마가 잡아줬단 말이야... 아까 화장실 나오다가도 휙 지나가다가 검은게 보여서 봤는데 또 있길래 10분 동안 벌레랑 사투를 벌이다가 결국엔 긴다리하나 짧은 다리 하나만 휴지에 흔적 남고 어디로 갓는 지 모르겠어 하여튼 어제오늘 집에서 본 3마리 중에 엄마가 처치한 건 둘인데 남은 하나 어디로 갔을까...? 나 저거 진짜 싫어한단 말이야ㅠㅠㅠ 아 눈물나ㅠㅠㅠㅠㅠ 세스코 필요해엄마아ㅠㅠㅠㅠㅠㅠㅠ 새집인데 왜 이러는 거야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