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화거셔서 갑자기 나한테 하고싶은 말을 해보래.. 근데 난 내가 용건이 있어서 전화건게 아니니까 할말이 없어서 정적만 흐르다가 겨우 쥐어짜내서 추석 잘보내셨냐고 여쭤봤는데 자기 걱정은 됐고 할말을 하라는거야.. 또 내가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당황해서 네? 아ㅎㅎ.. 어.. 무슨말을 해야하지.. 이러고 정적이였는데 할아버지는 내가 먼저 전화거신줄 알았나봐 자꾸 똑같은말만하시고ㅠㅠㅠ 마지막에는 어른하고 통화하는데 대화안잇고 웃기만하는거 아니라고 넌 예의를 배워야한다는데 아 당황스럽고 좀 짜증남ㅠ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