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가 계속 의과대 남친 사귀래...ㅋㅋㅋ 기분나쁨

오빠나 남동생한테는 그런말 안하면서 나보고는 일부러 도서관가서 공부하면서 꼬시라하고 이거 기분 나쁜거 이상한거 아니지?? 아 진짜 넘 기분나쁨 내가 내스스로 성공하는것보다 남자 잘물어와서 잘사는게 엄마 바램인가봨ㅋㅋㅋㅋㅋㅋㅋ....... 막 내가 솔직히 얼빠인데 잘생긴애들 좋다고 헬렐레하면 계속 잘생긴거 다 필요 없다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 

[익인1]

나같아도 스트레스 받을듯ㅠ 걍 무시하고 너가 성공하는 수밖에 없다 파이팅아좌좌~~~!!!!!!!!! 너가 오빠랑 남동생보다 잘 살길 바라 진심으로

[글쓴이]

앗 댓글 고마워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익인이도 꼭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래!

[익인2]

우리엄마도 그럼 시간제교수님?! 젊은 분 계시는데 키도 크고 잘생겼거든 엄마가 내 카톡에 친구들 확인하면서 누구냐고 와 꼬셔라 잘 보여라 이러는데 진짜 싫어

[익인3]

뭐라고해야하지 교수님인데 강사님은 아니고.... 근데 교수님인데.... 전공교수님은 아니고.....

[글쓴이]

아아 진짜 너익도 고민 많겠구나....우리 모두 힘내자.. 난 진짜 우리엄마지만 소름 돋았던게 어렸을때부터 치과의사랑 결혼하라고 세뇌시킨다고 계속 말한거....나중에 엄마친구들이랑 계속 치과의사랑 결혼하라고 말하는중이라거 이야기나누는거 봤을때 나 진짜 팔려가는 기분이여ㅛ다..

[익인4]

무시가 답이야. 쓰니 더 맘잡고 보란듯이 스스로 잘 살아나가는게 제일 큰 설득이고. 어머니세대분들 어떤 말로도 안바뀐다ㅠ

[익인5]

... 나였음 진짜 화냈다

[익인6]

이건 진짜 말로 통하지가 않더라고... 여자는 뭘 하던 결혼만 잘하면 인생 성공하는 거라고 그런 말 많이 듣는데 진짜 스트레스야.. 진지하게 대화하고도 그러는 거면 무시가 답ㅠㅠ 널 위해서 하는 말이었다.. 이러면 더 화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