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애인은 거의 못 먹게 하거든 애인이 원래 안 좋아하긴 하는데 내가 싫어하니까 술을 안 마시는 거 같긴 해 무튼 근데 나는 나가긴 해. 대신 나도 차는 안 끊기게 하고 기어들어가고 그 정도는 당연히 안 해 대신 몇 번 실수는 한 적 있어.. 근데 당연히 뭐 토하고 그런 실수는 아니고 취해서 하는 가벼운 실수 정도.. 근데 얼마 전에 내가 친구랑 술 마셨을 때 막차 잘 타고 취하지도 않았는데 애인이 막 자기도 술 마셔도 되냐, 주량이랑은 상관 없는 문제지 않냐 했는데 내가 아무리 그래도 우리 둘이 주량 차이가 있는데 똑같이 마시고 그런 건 아닌 거 같다, 또 걱정이 되고 너는 잘 못 마시지 않냐 나한테 쌓인 거 있냐 하면서 웃고 넘어가긴 했어 근데 내가 얼마전 2달 반 다니다 퇴사해서 회사 다닐떄 친구 거의 못봐서 저번주에 한 번 보고, 오늘 또 친구가 보자고 하더라고. 퇴사 동질감 든다고 그래서 오늘 가볍게 안 취하고 마신다 했더니 애인이 되게 싫어해... 근데 난 내가 문제 안 일으킨다고 장담했고 신뢰 줬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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