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만나면 밥을 먹든 카페를 가든 소비생활을 하잖아?
난 솔직히 내가 다 내도 상관없음 뭐 엄청나게 비싼거 먹는 것도 아닌데다 2인분 시켜서 서로 나눠먹으면 좋은거고...
근데 얘가 자꾸 계산 눈치보면서 제일 싼거 시키려고하고 그런게 난 진짜... 너무너무 짜증나ㅜㅜ미칠거같아
친해지고 나서도 쭉 그러길래 난 진짜 내가 돈쓰는거 괜찮고 당장은 내가 여유가 있으니까 쓰는거다 나중에 로또되면 많이 사~ 이렇게 하는데...
안 고쳐져....
생일선물이나 나 여행 다녀와서 기념품 사온거 주려고 해도 안 받으려고 해
날 진짜 친구라고 생각을 안 하는 건지 아니면 받으면 자기도 뭔가 줘야한다고 생각해서 그런건진 모르겠어
이런게 계속 반복되니까 나도 괜히 얘랑 카페가면 무조건 아메리카노만 시키게되고... (난 오곡라떼 좋아해)
방탈출 이런것도 얘랑 같이 가보고 싶은데 절대절대 안된대 내가 낸다고 해도 싫대
왜 싫냐고 하니까 가격이 부담된다는 거야...................................
진짜 이 상황 어떻게 해야할지 현명한 대처법 좀 알려줘
친구랑 나랑 둘 다 자취하고 알바하면서 지내는데 얘랑 나 둘 다 술담배안하고 옷도 비싼거 관심없는 편인데
얘는 집에 동생이 셋인가 넷인가 그래서 생활비를 집으로 많이 보내는거 같았음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150벌면 100은 보내는거 같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