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근무 하다가 손님이 갑자기 붕어빵 주고가셔서 네???ㅇㅁㅇ??? 상태로 감사하다고 받아 먹었는데
어제 매니저님이
쓰나~ 어제 손님이 너 엄청 친절하다고 하고 갔다?
하시길래 넿????ㅇㅁㅇ??? 하니까
아니 어제 손님한명이 저녁에 근무하시는 여자알바생 되게 친절하시다고 기분좋았다고 얘기 하고 가셨어
하셔서 진짜 왕 기분좋았어..ㅠㅠ
예전에 하던 알바때는 진상이 너무 많아서 웃으려 해도 웃음이 안났는데
요즘은 그냥 계속 웃으면서 손님 대하는게 편할 수준으로 진상도 없고 손님들도 다 단골이라 좋은데
이런 소리까지 들으니까 넘넘 행복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