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차 타고 좋은 곳 많이 놀러다녔어! 차 없음 못 가는 카페도 많이 가 보고 가까운 곳 나들이도 가구 운전하는 거 피곤하고 힘들 텐데 난 옆에서 해 줄 게 없으니까 가끔 기름 넣어 주고 그 친구 밥 사 주고 몇 명씩 모이면 다들 10만 원 낼 때 그 친구는 반절도 안 내게 내게끔 하긴 하거든? 근데 기름 넣어 준대도 맨날 싫대서 주유소에서 서로 낸다고 매달려 있단 말이야 ㅠㅠ 내가 질 때는 기프티콘 보내 주는 게 다인데 나 잘하고 있는 걸까... 항상 집까지 데려다 줘서 넘 고맙고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