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불안하다는 게 다른 사람이 생겼을까 이런 거 말고...
뭐 어디 다쳤나 무슨 일이 생겼나 아니면 나를 좋아하는 맘이 조금 식었나 하는 그런 불안있잖아
그게 오늘은 신기하게 하나도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는 이렇게 연락 없으면 조금일지라도 저런 불안부터 들었는데
어제 우리끼리 한참 하루종일 무슨 일이 있었고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고 이런 얘기하고 나니까 불안이 정말 싹 가셨어ㅋㅋㅋㅋㅋ
그냥 바쁘겠거니~ 어차피 나 좋아하는 거 아니까 알아서 연락하겠거니~ 싶어
이런 변화 같은 게 되게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