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기는 해도 나름 독서실에서 독재하면서 낮은 지거국에서 중경외시 갈 수 있는 점수 받아왔는데ㅋㅋㅋㅋㅋㅠㅠ 근데 작년에 현역 정시 망했을 때도 별말 없이 이제 놀라고 하셨고 반수한다고 했을 때도 별말 없이 해보라고 하셨고 해서 꽁기한 마음 갖기에는 또 내가 너무 속좁은 사람 같고 그렇다..... 걍 모교 갔다와서 선생님들한테 잘했다는 말 듣다 보니까 부모님한테는 그런 얘기 못 들었다는 게 문득 생각났어ㅋㅋㅋㅋㅋㅋ 성적에 연연하시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