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 얼마 안 남아서
그냥 혼자만 좋아하다가 말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계속 생각 나고 후회할 것 같아서...
오늘 시험이라 번호 따는 건 좀 그럴 것 같고 아무래도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그냥 친해지고 싶다는 식으로 쪽지 써서 내 번호를 주려고 하는데
어떤식으로 쪽지를 써야할 지 전혀 모르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오빠랑 전혀 안 친해 그냥 뭐 발표 같은 거 할 때 잠깐 잠깐 얼굴 보는 정도?
내 존재 자체도 모를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