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격변기다보니 이게 맞는건지 틀린건지 내가 분간을 못하겠더라구 ㅜㅜ 일하는 직장에서 내가 총무를 맡고 있는데 김영란 법 생긴 이후로 회식문화가 없어졌거든?? 이건 나도 정말 좋은데 그래도 한번씩 사직자가 너무 많거나 연말 연초 중 한번은 회식을 해 이번 달은 사직자가 너무 많아서 송별회겸 연말회식 겸 하기로 해서 내가 장소 섭외하고 인원 파악 하고 있는데 후배가 자긴 참석 못한다는 거야 그래서 내가 왜냐고 물었는데 자기 친구랑 약속 있다더라고... 앞에서는 그냥 알겠어 이러고 말았는데 좀 알쏭달쏭해.. 쌤들이 걘 왜 참석 안했냐고 뮬어보면 할 말도 없고.. 차라리 거짓말이라도 하지.. 이렇게 생각하는 내가 꼰대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