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주머니 오셔서 찹쌀 좀 맡아달라고 주고 가심ㅋㅋㅋㅋ

아들 집에 이것저것 갖다주러 가는 길인데

너무 무거워서 그런다고

내일 찾으러 올테니까 이것 좀 맡아달라하고 가심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에?

[글쓴이]

사무실이 완전 큰길가에 있기도 하고 손님 자주 온다고 아예 문을 열어두고 있거든ㅋㅋㅋㅋㅋ 그래서 지나가시다가 오신거 같앜ㅋㅋㅋ 씨씨티비 보니까 가시다가 다시 돌아서 오시더랔ㅋㅋ

[익인2]

30분뒤도아니고 내일ㅋㅋㅋㅋㅋㅋ 다 굳으면 어떡하실라고...

[글쓴이]

사실 저 일이 어젠데.. 아직 안 오심ㅋㅋㅋ

[익인3]

잊으신건 아니겠지? 진짜 대박이다

[글쓴이]

설마..... 오늘 중으로 오셔야 할텐데 ㅋㅋㅋ

[익인4]

찹쌀 받아준 것도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
훈훈하네

[글쓴이]

에???네??? 하면서 받았짘ㅋㅋ

[익인5]

헉 나 영화를 너무많이봐써.,후..... 사실저게 미..마..므..마약ㅣ가루!!!??!? 하는 망상이 떠올라보림ㅠㅠㅠ

[글쓴이]

ㅋㅋㅋㅋㅋ귀엽닼ㅋㅋ 므아약 가루라고 하기에는 너무 쌀알쌀알 이었엌ㅋㅋㅋ

[익인6]

나 마트 알바하면서 몇시간 맡기는 건 봤는데 하루 맡기는 건 처음 봤어...!0o0

[익인7]

나 가게 할 때도 그냥 들어와서 장본거 맡기고 어디가시는 분들 많앗는데ㅋㅋㅋ 그냥 울 엄마 생각나서 뭔가 귀여웠어ㅋㅋㅋ오실 때 아이스크림이나 장본거 애호박이나 딸기한팩 꺼내주심 ㅋㅋㅋ

[익인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시트콤

[익인9]

많이 무거우셨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0]

와 찹쌀 한보따리면 진짜 무거우실텐데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하다 그걸 또 보관도 해주는구나

[익인11]

헉 나도 전철봉사활동할때 그런일잇엇음ㅋㅋㅋ 근데 나는 사기당할뻔햇서 맡겨둿던 종이백안에있던 돈이없어졋다고ㅜㅜ 씨씨티비잇어서 다행이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