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익이고 친구랑 문자하다가 결과 어떻게 됐냐고 물어봤거든 근데 정시상담각이라고 해서 내가 잘할수있을거라고, 응원하겠다고 했어. 그런데 친구가 수시 붙은 데 마음에 안 들어서 그렇다고 답이 와서 내가 약간 뭐지 싶어서 수시 붙으면 정시 못 쓰지 않아? 이렇게 보냈는데 그니까 재수할 것 같다고 이걸 꼭 내가 말해야 했냐 고 하더라고 그래서 바로 정시 상담이라 해서 그 얘기(재수)인 줄 몰랐다고 사과했고 그 친구도 화난 거 아니라고 하긴 했는데 익들 의견 들어보고 싶어서 글 써 정시 상담을 재수로 생각했으면 당연히 그런 얘기 안 했을 텐데 친구한테 너무 미안하고 맘에 걸린다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