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이 연하인디 친구같은 게 좋대

근데 난 서로 좀 존중? 하는 사이가 좋거든... 

친구처럼 지내면 친함을 무기로 한 막말이 나오까바... 

근데 다시 존대 하자고 하면 꼰 같을ㅋ가바 하ㅠㅠㅠ 고민

[둥이1]

섞어서 써바..

[글쓴둥이]

그렇게 한다고 하고는 인ㅅ는데 나만 아등바등 거리는 느낌이야 으아아악 ㅠㅠㅠㅠ

[둥이2]

헐 ㄹㅇ 내 썸남인줄..

[글쓴둥이]

내 썸남 스무살이야 !!! 아 진짜 난 서로 존댓말 함서 썸남이 누나누나 거리는 거 상상했는데 현실은 야 뭐래 이럼

[둥이3]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
나도 성인 돼서는 연상 여자친구만 만나봣었는데
나이 차이가 있어서 장점과 단점이 분명히 존재를 하지만
막말하는건 그냥 그 사람이 잘 못 된거고
나이차이가 한 살 두 살 정도 난다면 친구처럼 지내는 것도 연애하는 과정에서는
되게 괜찮다고 생각해

[글쓴둥이]

나는 연애 할 때 동갑을 절대 안 만나거든 물론 나이야 숫자에 불과하지만 나이가 같다는 편함에서 오는 것들이 있어가지구ㅠㅠㅠ 좋으면서 싫어서 어케 해야하나 고민듕... 길게 조언 해줘서 고마워

[둥이4]

이게 잠깐 기분 나쁘거나 서운하고 말 일이 아니라 쭉 가는 거니깐 애초에 쓰니 생각이나 원하는 걸 기분 나쁘지 않은 선에서 딱 말해 주는 것도 좋을 느낌이양

[글쓴둥이]

너 정말 솔로몬이다... 고마워 함 얘기 꺼내볼게

[둥이5]

아...어제과제로솔로몬의지혜어쩌고썼는데...여기서효과를발휘하는것인가... 응응 꼭 누나가 되길 바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