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같은 학교 다녔을 때 별로 안 친했던 같은 반 애가 갑자기 너 혹시 오빠 있냐고 물어보는 거야 맞다고 하고 우리 학교냐고 물어보길래 그것도 맞다고 했더니 아까 3학년 복도에서 너랑 너무 닮은 사람 봐서 물어봤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리고 학원 헬스장 미용실 이런 데도 집 단골로 같이 묶여서 어쩌다 보니까 다 같이 다니게 됐는데 이름도 말 안 한 상태에서 한 명 보고 아 니가 아까 걔 동생이구나 걔 오빠구나 딱 알아봐...... 근데 이게 좋은 건 아니고 짜증난다 쌩판 남처럼 생기고 싶어ㅋㅋㅋㅋㅋㅋ 뭔가 기분나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