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기서 번호 따여봤다 하는거 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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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집 

밥먹는데 갑자기 훅 들어오심

[익인1]

난 버블티 키오스크 주문하다갘ㅋㅋㅋㅋㅋㅋ

[익인2]

마라탕 혼자 흡입하다가ㅋㅋㅋㅋㅋ

[글쓴이]

모라고 하면서 따임..????ㅋㅋㅋㅋㅋ

[익인7]

내 앞에 앉으시더니 어떻게 먹는지 알려주실수 있녜 자기 처음인데 너무 맛있게 드시길래 추천해들라고 하셔서 내 레시피만 뺏겼...나?

[글쓴이]

결국 잘 됐어?

[익인9]

놉 남치니 퇴근 기다리는 중이였엉
난 진짜 메뉴 추천인줄 알고 날 뛰였는데 같이 앉아서 먹자고 하시길래... 그러면서 번호 물어보시더라 제 스타일이라 말 붙이고 싶어서 시킨거라고

[글쓴이]

거절함? ㅠ 따로 먹음? 아니면 저는 남친은 잇지만 지금 잠시 마라탕 메이트 되어 드릴게요 함???

[익인16]

같이 먹으면서 이야기 나눴어 처음엔 마라탕으로 시작해서 근처 마라탕집들 장단점이야기 해드렸는데 사실..이러면서 말해주시더라공 줄 서서 먹는 가게라서 같이 앉자는 줄 알았지...

[익인3]

버스에서..ㅋㅋㅋㅋ

[글쓴이]

헐 그 안에서??

[익인4]

지하상가에서 파워워킹하다가ㅋㅋㅋㅋ,,,

[익인5]

터미널ㅇㅔ서 멍때리고 서있는데 옴

[익인6]

지하철 옆자리...

[글쓴이]

헐//////꺄 너무 가까워

[익인8]

근데 소름인건 예전에 술집에서 내번호 따갔던 사람이었어 얼굴이 익숙하다 했더니 내 폰에 그 사람 번호가 저장되어있었움...ㄷㄷ

[글쓴이]

.....???!!!!????????????????썰 더 ㄱ ㄱ ㅠ 잘 됐너??

[익인11]

ㄴㄴ..ㅠㅠㅠ 예전에 술집에서도 그냥 잠깐 얘기하고 맘에 안드는데 주고 끝낸거라 따로 연락안했었거든.. 쟈철 옆자리에서 번호 딸때도 내 스타일도 아니고 맘에 안드는데 달리는 지하철에서 그것도 바로 옆자리에서 달라니까 너무 당황해서 그냥 주고 끝내야지 하고 줘버리고 연락온거 답장 안했어ㅠ 에휴ㅠㅠ휴

[글쓴이]

11에게
ㄹㅇ 너둥 자기 스탈이억나보다

[익인13]

글쓴이에게
그러니까ㅋㅋㅋㅋ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그 남자 취향 ㄹㄹ 소나무라고...ㅋㅎㅋㅎㅋ 그사람은 알았을까 내가 그때 그 여자인지ㅋㅋㅋ큐ㅠㅠㅠ

[글쓴이]

13에게
지하철이랑 술집이랑 비슷한 위치엿어..? 어케 다시 만나지 그것도 옆자리 ,,,, 술집이 막 포끝같은곳ㄹ이엇나

[익인14]

글쓴이에게
오오 술집은 포끝맞아! 근데 술집이랑 쟈철이랑 완전 다른 위치였엉..그래서 더 신기... 세상 참 좁다싶고ㅋㅋㅋ큐ㅠㅠ

[익인10]

편의점...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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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 옷 어때용?ㅋ 요렇게??ㅎㅎㅎ

[익인15]

학원 끝나고 아빠차 기달리던 건물 문앞

[익인17]

헬스장..!

[익인18]

고3때 대치동 학원 끝나고,,, 내려와서,,,^^
이거랑 올해는 지하철 같은 역에서 내리고 같은 버스까지 타신 분,,!

[글쓴이]

헉 대박 둘 다 몇살이야 잘 됐어?

[익인19]

클럽가려고 자쳘기다리는뎈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우앙ㅋㅋㅋㅋ 강남?

[익인20]

나는 친구들이랑 볼링치다갘ㅋㅋㅋㅋㅋㅋㅋ

[익인21]

맥도날드 알바 하다가 손님이 버노땀ㅋㅋㅋ

[글쓴이]

헐 줫어?

[익인22]

다이소 ...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오 ㅋ 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