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드라마씨디 성우 취미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서브컬쳐
PC게임 모바일 콘솔 프로게이머 유튜버 나이/지역 직업별 신설 요청
l조회 338l
이 글은 4년 전 (2020/1/19) 게시물이에요
평상시에 나도 내가 뚱뚱하다는건 잘 알고있었고 그런 부분에선 움츠러드는 경우가 많았어... 

내 주변에 오빠들이 많긴했는데 다들 배려해줬고 뚱뚱하다 이런 소린 안했거든..? 

근데 얼마 전에 중학교 동창을 만났는데 얘랑 이야기하다가 술을 마시게 됐고 기분이 좋아져서 2차 가자고했어 

그랬더니 걔가 '그러니까 니가 뚱뚱한거야'이러고 '내가 너보다 지방량 적겠다' 이러는거야 

거기서 울음이 확 올라오고 얼굴이 진짜 표정관리 너무 안되더라고... 그래서 계속 폰만 보고 대화 이어나갈 의지가 사라져서 그냥 집에왔어 

그러곤 정말 서럽게 울었어  

나도 건강해지려고 살빼려고 운동도 해봤도 식이도 조절했어 계속 노력중인데 그런소리를 들으니까 진짜 내가 싫어지더라고... 

그 이후론 남자만나기가 두렵고 연애하기도 두려워 

그냥 다른 남자들 시선이 너무 두려워지더라 

최근에 친해진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도 날 그렇게 생각할거같고 두려워서 자꾸 거리두게되고 무서워 

진짜 한번생긴 트라우마때문에 너무 힘들고 눈물나는데 정작 트라우마 준 친구도 아닌 애는 모르는 눈치더라 

이 글 쓰면서도 그때 기억나서 눈물난다
추천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엥 화난다
왜 남의 몸 가지고 왈가왈부한다니 걔는? 보태준거있나? 아니 보태줘도 그런 말 하면 안되는거고, 그런 친구는 친구 아니야
그런 애들 친구로 생각하지마 엄청 오래 만난 친구여도 커서 안맞으면 연락도 자연스럽게 끊기기 마련이고 더군다나 오랜만에 만났으면 그냥 그 친구한테 미련 안보여도 될 것 같아...
모든 사람들이 걔처럼 그런 생각 안 가지고 있을거라고 장담은 못 하지만 반대로 모두가 다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니까 너무 시선에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남의 시선 생각하지 않기 쉽지 않은 거 알지만 먼저 그 전에 지금 쓰니가 쓰니를 위해서 건강해지려고 운동하고 식이조절까지 하면서 노력하는 거 그거 먼저 생각하자 정말 다른 사람 생각하지 말고 쓰니 자신 생각만 하면서 멘탈 관리해야 더 안힘들어져 아무리 너와 인연이 닿는다고해도 스쳐지나갈 사람들은 신경쓰지말고 행복해야 너가 마음이 편해져 처음부터 신경안쓰는건 정말 힘들겠지만 조금씩 노력하구 나 당당해 하다보면 괜찮아질거야 쓰니 조금만 힘내자

4년 전
익인2
왤케 길어졌지... 걔 땜에 내가 대신 너무 화나서 댓글쓰다보니까 횡설수설 말 안맞는 부분 꽤 많을텐데...
그냥 짧게 줄이면 네 잘못 절대 아니라고 꼭 말해주고싶어서
아우 인티라서 험한말 참는다
글고 남 시선을 위해서 건강해지려고 하기보다는 꼭 꼭 쓰니를 위해서 건강해지려고했으면 좋겠어;0;!!!!!!

4년 전
글쓴이
고마워 진짜... 댓글 한글자한글자 읽으면서 위로 너무 많이받았다... 나도 앞으로 걔 신경안쓰고 내 인생 살아보려고.. 고마워!!
4년 전
익인3
울 쓰니 와쟈쟛 쓰니는 다 할 수 있어!!
내가 쓰니 행복하기를 기도하구 있을게 움쪽쪽 -3- ~💖
오늘 행복한 꿈 아니면 아무것도 꾸지 않고 편안한 밤 보냈으면 좋겠어 :)

4년 전
익인4
와 대신욕해주고싶다 누가너한테 욕을해 누가너한테 돌을던져 진짜.. 인성 그대로드러나는 사람이네
4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2 / 3   키보드
날짜조회
고민(성고민X)여자가 만나주고 결혼해주는 경우가 있을까?8 04.26 21:09142 0
고민(성고민X)큰일이다 연예인한테 망상병 어떡함5 04.28 03:0997 0
고민(성고민X)간호조무사 실습?5 04.27 03:1184 0
고민(성고민X)가정폭력 증거영상3 04.28 05:35119 0
고민(성고민X)알바 학업때문에 그만두겠다고 말하면 대체로 이해해주시나? 4 04.26 08:1791 0
간호조무사 참고서 출판? 3:15 6 0
직장내에서 불편한데 회식 가야겠지? 1 04.28 23:40 22 0
예전부터 그랬는데 글을 읽어도1 04.28 20:36 16 0
가정폭력 증거영상3 04.28 05:35 119 0
큰일이다 연예인한테 망상병 어떡함5 04.28 03:09 97 0
뫼비우스의 악순환에 빠진것 같다.. 04.27 21:17 23 0
펭카 커널형 버즈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어때??? 04.27 18:26 15 0
혹시 이것도 진상이라고 생각해?1 04.27 15:52 20 0
소심해질 수밖에 없지 않나:? 04.27 12:31 32 0
간호조무사 실습?5 04.27 03:11 84 0
걱정하는게 이상하나? 04.26 22:52 22 0
여자가 만나주고 결혼해주는 경우가 있을까?8 04.26 21:09 142 0
나 잘하고 있는 걸까?... 04.26 15:43 17 0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대해? 2 04.26 14:52 56 0
기혼이면 대기업 신입 입사 힘들까? 5 04.26 13:44 99 0
알바 학업때문에 그만두겠다고 말하면 대체로 이해해주시나? 4 04.26 08:17 91 0
집에 손님오는거 싫은거 나만 그런거임?2 04.26 00:57 43 0
24살에 부모 한테 순종적인 자식이 얼마나 될까4 04.26 00:20 96 0
이거 객관적으로 봐도 이상하지 않아:? 04.25 23:09 69 0
집안 사정이 안좋아서 엄마가 내 이름으로 계속 대출을 받는데.. 1 04.25 22:34 13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