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지 삼개월 된것같아 근데 내가 일을 진짜 못해 느리고 답답하고...이 일이 빠르고 정교함과 친절함을 요하는데 나는 그런거 진짜 너무 힘들고 적응 안되거든 아무리 빨리하려 해도 하면 할수록 실수만 하고 머리는 하얘지는데 뭘 어떻게 할수가 없는거야 오늘도 대놓고 앞에서 앞담 까였어 얼굴 보는거 자체가 싫대 내가 여기 있어야할 이유도 모르겠고 이 일도 진짜 나랑 안맞는것 같거든 차라리 잘라줬으면 좋겠을만큼 그만두겠다고 말하면 한달 전에 말해야 한다던데 한달동안 겁나 까이는것도 싫고 너무 무서워 그냥 오늘 앞담 듣는데 내 얘기만 그렇게 잘들릴수가 없고 눈물 나오기 직전까지 가더리 내가 예전에 운적도 있어서 또 울었다가는 진짜 욕 바가지로 먹을것 같아서 필사적으로 참았어 나 진짜 그만두는게 맞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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