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썸을 타게된 것 같은데.. 상대방이 나에 비해서 너무 잘났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ㅠㅠ
원래 혼자 지낼때는 뭐든 혼자서 잘 하고 적당히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고 스스로에 대해서도 애정넘치는?? 그런 정신 건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썸남 만나고부터 도대체 날 왜 좋아하지?? 나를 더 알고 나면 실망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계속 들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건지..
아니면 상대방도 별 특별할게 없는데 내가 썸남을 너무 과대평가 하고 있는건지ㅜㅜㅜ
또 아니면 이게 성인되고 제대로 타는 첫 썸이라 이 상황이 어색해서 그런건지 엉엉엉
어휴 고민이다 고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