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이 꼭 나쁜걸까...

난 잘모르겠다

[익인1]

웅 나빠

[익인2]

나쁘지

[글쓴이]

내가 그사람때문에 죽을것같으면..

[익인11]

그래도 죽이는건 아니지..

[글쓴이]

그것말곤 다른방법이 안떠올라 ㅜ 나 넘괴롭다..진짜 방법이없어

[익인3]

나빠

[익인4]

나도 타당한 살인은 괜찮다고 봐 ..

[익인6]

예를 들면?

[익인7]

내가 위험한 상황에 쳐했을때 ?
누가 칼 들고 쫒아온다거나 ..

[익인5]

어떻게 생각해야 잘 모르겠다는 말이 나와 ..?

[글쓴이]

글쎄...

[익인8]

상황에 따라 다르긴한데ㅜ 나쁜거긴해

[익인9]

죽어도 마땅한 인간들 많아서

[글쓴이]

나진짜 너무화나..하루에도 수십번씩 그런충동이 들고 사람을 이렇게 증오해본적이 없는데 얼굴볼때마다 피가 거꾸로 솟아 그정도로 너무싫어

[익인10]

나쁨에도 불구하고 어쩔수없이 저지르게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다고 그게 선한 행동이라 말할수는 없을것같아

[글쓴이]

나쁜걸알고있지만 저사람만 없었으면 우리부모님은 조금이라도 편할텐데 ㅠ

[익인12]

누구나 마음 속에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강제로 한 사람의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린 다는 것은 절대 선하지 않지

[글쓴이]

조두순 같은사람은?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9]

그래서 쓰니는 그 사람을 죽이고 싶은 거야? 쓰니가 무슨 생각인 지는 알겠고 나도 많이 공감하는데
쓰니가 그 사람을 죽이는 순간 누군가에게 쓰니는 죽여 마땅한 사람이 되는 거야.

[익인21]

근데 나도 그런 일이 있었어서 무슨 느낌인지 다 안다.. 나도 꼭 그러고 싶은 사람이 있었거든

[글쓴이]

ㅜㅜ공감해줘서고마웡

[글쓴이]

내가 솔직히 그사람 죽여도 잘못한거없다고 생각할것 같애..누가 뭐래도 다른사람이보기엔 내가 나쁜애고 살인자라고 생각하겠지만 내가볼땐 그사람이 젤나빠 ㅠ

[익인24]

나도 가족 중에 정말 원수같은 사람이 있었어. 근데 어느 순간 그 사람이 되게 불쌍해지더라. 왜 저렇게 밖에 말하지 못하는지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
그때부터 그냥 내가 저 사람한테 화를 낸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싫어서 마음이 놓이더라.

[글쓴이]

24에게
나도 그렇게 생각해봐야겠다 고마워!

[익인13]

정당방위 말고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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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ㅠㅠ아까도 진짜..

[익인15]

무슨일있냐

[글쓴이]

있단

[익인17]

쓰니 멘탈 괜찮니....

[글쓴이]

노우...

[익인16]

진짜 누가봐도 죽여 마땅한 사람들을 살인하는건 나쁜게 아니라 생각해 난

[익인18]

연을 끊어

[글쓴이]

ㅋㅋㅋ천번만번 그러고싶지 가족이라 어떻게 할수도없져 ㅜ

[익인20]

나쁘다 생각안해. 가정폭력(언어포함)이나 성추행 뺑소니한 사람들 다 죽이고싶어 난 친아빠도 머릿속으론 수천번 죽였어. 근데 그사람때문에 내가 깜빵 들어가서 내인생 날리는게 억울해서 맘속으로만 생각하고있어

[글쓴이]

앜 나도야 ㅠ 감옥가서 사는거만 아니였음 벌써 없앴어 나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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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웡!!!

[익인23]

내 몸을 지키기 위해 어쩔수 어쩔수없이 반격하다가 죽이는 경우는 나쁘지 않지

[글쓴이]

마자마장

[익인25]

그사람을 죽여서 나한테 오는 피해가 더 큰지 그사람이 살아있으면서 나한테 주는 피해가 더 큰지 생각해서 더 작은 피해를 입는 쪽으로 선택할래. 근데 아직까지는 내가 살인자로 세상을 살 용기가 없다

[글쓴이]

내가 어느쪽을 선택하든 돌아오는 피해는 같을것같지만 내가 편한쪽으로 나가고 싶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