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살던 닝이 명절 때마다 한국 가는데 명절 음식, 오랜만에 먹는 한국 음식 사무한테 사진으로 계속 보내줌. 사무는 사진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한국 음식 먹어보고 싶기도 해서 닝한테 라인으로 이런 거 엄청 보냈으면ㅋㅋㅋㅋㅋ [닝아, 저 빨간 음식은 뭐나?] [저거 저 튀김은 무슨 맛인데?] 음식에 대해 묻는 라인이 하나 가득. 또 닝이 가족들이랑 있느라 연락 느리면 닝 라인에 이런 거 와있으면 좋겠어. [오늘은 또 뭐 뭇나?] [아. 내도 한국 가보고 싶다ㅠㅠ] 결국 다음 명절에 사무가 닝 따라서 한국 왔으면 좋겠다. 공항에서부터 설레는 표정으로 "내 진짜 이 날만 기다리며 먹고 싶은 리스트 작성해왔다!" 말하면서 닝한테 리스트 보여주는 사무 보고 싶다. 생각보다 세세한 리스트 목록에 닝 빵 터지고 인천공항 도착하자마자 공항 식당가에서 돼지고기 김치찜 먹는 닝 × 사무 커플. 더 쓰고 싶은데 나닝 차 타고 있어서 어지럽다ㅠㅠ 닝들 명절에 맛있는 거 많이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