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집에 전 구우러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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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헐 왜 그런거알아도 결혼해야해? 부모님 가슴 찢어질듯ㅠ자기자식만 중요한가

[글쓴이]

그치..ㅎ 원래 우리 할머니도 시집살이 시키는 집에 가지말라고 절대 하지말라고 그러셨는데 , 우리
할머니가 남친을 엄청 좋아한단말야?ㅠ 어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맘안좋다고 가서 거들어주고 그러래. 그래서 몇번갔는데 이번에 저런 말 들으니까 와 결혼 염두해두고 있었는데 결혼이고뭐고 기분 와장창..

[익인5]

ㅠㅠㅠ제발...ㅜㅠ 쓰니야 내가 다 속상하다 어휴... 남친이 행동 똑바로 처신하기전까지 결혼하지마라 토닥토닥

[글쓴이]

ㅠㅠㅠ너무 고마워 ㅠㅠㅠㅠ 익인이 즐거운 명절보내❤️❤️❤️

[글쓴이]

공감해줘서 너무 고마워 ㅜㅜㅜ털어놓을곳이 없어서 적었는데 ㅜㅜ너무고마워

[익인2]

엥..? 가지마 쓴아...

[익인3]

내 눈엔 가자는 남자친구도 이상해

[글쓴이]

맞짘ㅋㅋㅋ저번에도 너무 당연히 간다고 알고있길래 내가 왜 당연히 가야되냐고..; 부탁을해도 갈까말까인데 이런 말까지했는데 어휴... ㅠㅠㅠ 공감해줘서 너무 고마워 ㅜㅜㅜ

[익인7]

뭐야.., 진짜 이상해... 백번 양보해서 간거 이해한다 쳐도 김장을 쓰니랑 남친 언니만 한다는 것도 어이없음 뭐 하는거야..? 이거 아닌 것 같음 지금도 이런데 결혼하면 뭐까지 챙기라 할지..

[익인4]

남친이랑 결혼할꺼야 쓰니야???

[글쓴이]

결혼 염두해두고 만나고있었는데, 지금 상태론 와장창... 남친 나중에 대처하는거볼려고..와우 진짜 이런거 모르고 시집갔으면 끔찍할뻔했어..

[익인6]

남친도 별로고 아버지는 더 별로... 그럼 뭐 쓰니 혼자 전 구우라는거임...? ㅋㅋㅋ 진짜... 말이 안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