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서 제일 중요할때 아버지 병나서 집안기둥휘청거려서 일하면서 공부하다가 도저히 둘다못해서 학교때려침 직장자리못잡고 변변찮게 살다가 그냥 이교대로 야간일함 돈은 잘 벌지만 일하는시간은 그냥 버리는 시간임 일하면서 뭘 배운다거나 그런종류의 일이아님 내가 지금맡은일이 가장 오래된 경력자가 하던일 한달 배워서 무리없이 하고있음 그만큼 누가해도 금방배우는그런일임 어렸을때부터 난 일에서 보람을 찾고싶었지만 생계를 유지해야하니 돈을 을수밖에 없더라 능력도 안되고 다시 시작하자니 나이가 어중간해서 다시 재기못할까봐 너무 무서워 얼마전에 아버지가 살아계신꿈을꿨는데 평범한 가족이였음 지금보다 좀 더 여유있었고 일어나서 엄청 울었다 행복하다는게 뭔지 모르겠어 지금 내가 사는 이유는 행복하다는게 뭔지 모른채 죽는건 너무 억울해서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