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은 부모님이 주신 사랑 보답할 수 있을 것 같아??

나는 아니,,, 아빠한테 미안하면서도 당연하다는 듯이 받고 있는 거 생각하면 아빠처럼 맹목적인 사랑으로 보답 못 할 것 같아,,,,

[익인1]

그러고 싶은데 자신이 없다...

[글쓴이]

나도,,,, 자신 없어 ㅠㅠㅠㅠㅠㅠ 아빠도 아빠 처음이라면서 어떻게 그렇게 사랑을 많이 줬을까,,,

[익인2]

아니... 못할거같아

[글쓴이]

새벽에 눈물난다 흑흑,,,,

[익인3]

와 나 지금 딱 이 생각 하면서 인티하고 있었는데 ,,

[글쓴이]

익인이랑 나랑 통했나보다!! 나도 갑자기 떠올랐어 ㅠㅠㅠㅠㅠㅠ

[익인5]

난 엄마 ,, ㅜㅜ 진짜 내가 첫째에다 딸이라 그런가 넉넉치 못한 형편인데도 다른 동생들보다 나를 헌신하고 지원도 많이 해주는 게 느껴져 ,,

[글쓴이]

맞아 ㅠㅠㅠㅠㅠㅠㅠ 나는 둘째에 막내라 그런가 엄마나 아빠나 나한테 좀 더 잘해주는 게 눈에 보이더라 옛날엔 몰랐는데 크니까 알게 됐어,,, 그것도 모르고 맨날 투정에 짜증만 부렸었는데 너무 죄송스럽더라 ㅠㅠㅠ

[익인4]

엄마한테 보답할려면 평생을 다바쳐도 부족할거같아

[글쓴이]

그치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크니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