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연애기간은 1년 6개월이고 나는 23살 애인은 28살이야 졸업하고 애인이 서울로 가서 일하는 중이야 나는 학교를 대구에 다니고. 본가는 창원이야 2월초에 제주도 여행 갔을때만 해도 사이 좋았는데, 본가 내려와있고 외박하기도 힘들고. 장거리에다가 코로나 때문에 거의 4주째 못보고 있어. 일은 아침 8시 반에 출근해서 6시에 마치고 야근 할때도 요새 종종 있는거 같아 바쁘니까 연락횟수가 줄어드는건 어쩔 수 없다 생각해서 수긍하고 있었는데.. 이런 와중에 애인이 권태기가 온 것 같데.. 근데 연락도 출근했다, 점심밥먹는다, 야근한다, 집이야 이렇게만 연락오니까..나도 힘 너무 빠지고 눈치보여 일하는 중에는 통연락 못하고 저렇게만 연락와.. 전화도 요새 일절안하고 사랑한다고 그런말도 안해ㅠㅠ 전화 하자하면 피곤해서 못하겠다고 그러고ㅠㅠ 권태기 같이 노력해보자고 내가 얘기했는데. 노력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ㅠㅠ 제주도 여행갔을때 2월 초까지는 사이 좋았는데 한번에 정리하려니까 헤어질용기가 없네 사이가 변한것도 안믿기고. 애인 말로는 안버린다고 계속 요새 못봐서 그런거 같다고 하는데 헤어지는게 좋을까.. 제대로 사귄 것도 처음이고 날 제대로 좋아해준 사람도 얘가 처음이고.. 크게 막 단점도 없어서 그런지 내가 판단이 안서,,,나는 아직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