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선택을 져도 책임져야하는 위치란게 느껴져. 중국인출입을 막았으면 결과가 좋았을까. 관광산업 다 죽고 외교공격으로 경제 타격으로 중소기업 줄줄이 도산하는 결과였을지 모르는데, 사람들은 (결국 몇십명 걸리지도 않은 감기같은 작은 병가지고 오버해서 대통령이 경제망해서 한국인 다 죽인다) 라고 반응했을 것 같고. 어차피 치사율이 메르스보다 낮은건 사실이잖아. 중국인출입을 안망해서 중국과는 외교문제는 없지만 이런 결과가 나와버렸네. 이런 천재지변에 사이비종교집단의 테러까지 예상못한걸 대통령탓을 하는게 맞는건가? 난 혼란스러워. 조선시대처럼 엄청난 권력을 가지면서 가뭄드는 것 마져도 왕의 탓을 하던 시대도 아니고, 대통령이라는건 국민을 대표하지만 100퍼센트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순 없는건데 왜 자꾸 이런 싸움이 생기는걸까. 원망할 대상만을 찾는 우매한 백성들이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