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백반집갔는데 주인아줌마가 나를 빤히 쳐다보는거야 그러더니 뜬금없이 평소에 뭐 닮았다는 소리 못듣녜 그래서 바보처럼 ㅇㅔ...? 뭐요....? ㅋㅋㅋㅋㅋ 이랬더니 꼭 흰색토끼같이 생겼네 이러시는거야 진심 무표정한 얼굴로 ㅋㅋㅋ 그래서 아...못들어봤는데...이랬어 근데 그 다음이 이상한게 밥다먹고 계산하는데 나보고 너 시집 하나 잘갈거라고 왠 호랭이같이 생긴 놈이 니 짝이여! 그러는거야 친구들이 막 너 무슨 사실 주디였냐 이딴드립해가지고ㅋㅋㅋㅋ 그냥 얼렁뚱땅 넘어갔는데 집오니까 급생각나가지고... 걍 이상한아줌마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