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시내에서 목소리 나긋나긋하고 항상 크로스백 매고 다니시는 남자분

주말마다 시내 가는 나를 갈때마다 붙잡는 신천진데 진짜 코로나 걸렸으면 좋겠다

[익인1]

그래도 사람한테 코로나 걸리라고 하는건 좀..

[글쓴이]

무시하고 가면 어깨 툭툭치며 따라오고ㅠ 경북에서 구미가 제일 신천지 많대 어디 나갈때마다 신천지 만나서 좀 격해져서 그래...

[익인2]

아 맞아 나 시내갈때마다 맨날 마주쳐
툭툭 건들이면서 저기요~ 말씀 좀 드릴게요~
저기요~ 저기요~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나만 당한 줄 알았는데 진짜 하루종일 거기서 그러고 있구나 참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지나가도 계속 따라오잖아.. 저기요~ 저기요~ 하면서.. 보니까 맨날 크로스백에 옆에 동료분? 도 한분 같이 다니시던데 어우 말 좀 그만 거셧으면,,, 헉 왜이렇게 길게 썼지,, 미안 너무 화나서 막 주저리 주저리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쓰나 구미 또 10번째 확진자 떴던데 우리 조심하자 ㅠㅠㅠㅠ!!

[글쓴이]

와 미친 와 너익 아는구나 그 특유의 저기요 저기요~ ㅠㅠㅠㅠㅠㅠㅠ 아니면 저기 아가씨~ 그러는데 소름이야 엉엉 나 따라오몀서 어깨 친 사람도 그 붐이야ㅠㅠ 우리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