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실기시험 합격하기 힘들어??

동생 2018년 10월부터 배우기 시작했는데 필기는 두번인가 보고 진작 합격했는데 실기 두번째 봤는데 또 떨어졌어 

커트라인이 60점이라는데 저번에 55점 맞고 이번에 51점 맞음.. 

근데 한번 시험보는데 시험비가 3만원 쯤 들고 필요한 통가발이 14만원이야...샴푸 모델 동생 친구가 대신해주는데 매번 밥사줘서 솔직히 한번 시험볼때마다 거즘 20은 깨지고 시험 연습할때도 가발 한두개 필요한데 하나에 5만원쯤 하는걸로 알거든?? 

우리집 가난한데..동생 미용에 돈 너무많이 들어 공부 못해서 미용 시키는 건데...공부도 못해서 전문대도 갈까말까인데 

시험 준비도 딱히 열심히 하는 거 같지도 않고 학원도 일주일에 원래 세번가는데 두번밖에 안가... 

이제 고3인데 시험 언제 합격하고 공부는 언제해? 

이 시험이 합격하기가 그리 힘들어??왜 자꾸 떨어질까

[익인1]

우리엄마 나 낳고 심심해서 공부하다가 한번만에 자격증 땄던뎅

[글쓴이]

내 동생이 걍 열심히 안하는거겠지??..ㅠㅠ솔직히 시험 때만 바짝하는 느낌? 벼락치기 느낌이여... 진짜 돈아까워...좀 열심히 좀 했으면 좋겠어..난 갖고싶은거 있어도 말 못하고 용돈 올려달란 말도 안하는데 동생은 자꾸 이렇게 돈 나가는 짓만 하니까 짜증나..한번까진 이해되는데 두번째에 성적이 왜 더 떨어져..?ㅠㅠ연습 안했던거 나왔다는데 2년가까이 배웠으면 연습 안했던게 있는게 이상한 거 아니야?

[익인2]

아니야 한 회차당 전국에서 약 3만명 넘게 시험을 보는데 거기서 1만명 정도 합격시켜 합격률이 50퍼센트도 안돼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 시험은 솔직히 실력보다는 운인거 같오ㅠ
다들 열심히 연습해서 오면 실력들은 다 비슷비슷해
그리구 7-8번 10번까지도 시험 보러 다니는 사람두 있다..! 절대 쉬운 시험아니야ㅠ
떨어져서 젤 속상한건 동생 본인일꺼야 옆에서 토닥여줘,,,

[글쓴이]

웅..사실 속상해보이긴 해ㅜㅠ우리집 가난한거 본인도 아니까 좀 눈치보이긴 할 것 같아..하 무튼 다음엔 꼭 붙었으면 좋겠다..아니 열심히 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면 말을 안하는데 시험 일주일전에만 바짝 열심히 하는 모양이라..ㅠㅜㅜㅜ무튼 고마워!

[익인3]

붙기 힘든 건 팩트야 ㄹㅇ빡세서 ㅋㅋ 나 미용하는데 내 주위 여러 번 떨어졌던 애들도 다 57 59 이렇게 떨어져 ,, 55 / 51 이면 걍 연습을 안 하는 것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