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못 한 말들이 아른거려서
놓더라도 따뜻한 한 마디 해주고 싶어서
연락했어
하길 잘 했단 생각이 든다
이제 너한테 해줄 말들도
다 해서 연락에 미련 남지도 않고
마음이 편해졌어
이제 너를 벗어나서 내 인생을 살다보면
나도 새 사람 만나고
그렇게 잊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