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돌아가셨대 제발 도와줘 - 인스티즈(instiz) 일상 카테고리

	익인1 장례식 가면 장례지도사가 다 알려줘 4년 전
	익인2 그냥 아무 생갇말고 부모님 옆에 있어드려 눈물나면 나는만큼 다 울고...너가 억지로 울음 참는모습 보이면 그것만으로도 부모님 억장 무너져 그냥 부모님옆에 있어드리면서 도와드리면 돼.손님오시면 어른들 하는거 따라서 도와드리면 돼 잘 보내드리고 오자 4년 전
	익인3 장례지도사분이 다 계셔 부모님 곁에 잘 있어드리고 사촌들이나 조카들 있으면 쓰니가 잘 통솔해주고.. 슬플땐 울어.. 곡소리 안나고 울음소리 안나는 장례식장이 오히려 더 쓸쓸해보이거든 처음엔 모든 과정이 당혹스럽고 무섭고 힘들거야 그래도 3일 꾹 참고 밥 거르지말고 절대 잘 보내드리고 와 앞으로 쓰니 앞길에 외할머니가 축복을 내려주시길 응원할게 4년 전
	익인4 장례지도사분이 알려주셔 걱정 말고 쓰니 감정에 충실하면 돼 속상하지..? 나도 얼마 전에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알 것 같아 울고 싶으면 울고 할머니랑 재미있었던 추억 생각나면 가족들이랑 이야기하면서 웃고 그곳에서는 쓰니 감정에 충실하면서 시간 보내 잘 보내드리고 나중에 댓글 남겨줘❤ 4년 전
	익인5 부모님 곁에 있어줘..! 그리고 부모님 예민하신 거 너가 지금만큼은 감내해줘.. 난 잘 해드리다가 말 대답?같은 거 한 번 했다가 엄마가 감정 격해지셔서 막 화 엄청 내시고 울고 자기도 데려가라고 통곡하신게 아직도 너무 기억에 남아... 내가 잘못한거 1도 없는 거긴 했는데 워낙 힘든 시기라서 사람이 쉽게 무너지더라. 쓰니도 힘내고 장례식 방법이나 이런건 가면 알게 될 거야 옷차림은 그냥 무채색이나 올블랙 입으면 돼 화려한 양말 안되구! 4년 전
	익인6 엄마 밥 꼭 챙기기 4년 전
	익인7 쓴아 마음 잘 챙기고.. 잘 보내드리고와ㅠㅠ 4년 전
	익인8 그냥 다 알려줘. 그냥 마음추스리는게 첫번째야. 나도 몇개월전에 새벽에 갑작스럽게 외할머니 떠나셨는데 지금 생각해도 맘아프고 뭔가 실감도 안나고...맘굳게 먹어야해 장례식장가면 그제서야 실감도 나고 더 맘아프니깐. 4년 전
	익인9 그냥 가면 다 알려주신다 나도 할아버지돌아가셨을때 학교땜에 타지에 나와서 계속울면서 장례식장갔던 생각난다.... 그냥가서 엄마만 잘챙겨드리면 된당 4년 전
	익인10 엄마옆에 있어드려..난울엄마 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때 괜찮아보여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아프실때마다 울면서 할머니 찾는거보고 나니까 엄마도 엄마를 잃어서 슬픈데 울지도 못하셨구나 싶드랑.. 4년 전
	익인11 어머님 밥도 잘 챙겨 드리고 쓰니도 밥 든든히 챙겨 먹고 조문객들 맞으면 돼 요즘엔 워낙 전문적인 절차 잘 돼 있어서 장례 지도 틈틈이 해 주실 거야 큰 틀은 어른들이 다 해주시니까 혹시 식장에 어린 동생이나 조카들 있으면 생소할 테니 잘 챙겨 주고 눈물 날 때 참지 말고 실컷 울어도 돼 다들 호사라 말하는 죽음도 결국 누군가에겐 이별이라 슬픈 일일 수밖에 없으니까 슬프고 그리워서 마음이 흘러 넘치면 표현해도 돼 그렇게 서로 의지하고 그리워하며 고인 보내드리기 위해 있는 게 장례식이니까 .. 몇십 년이 지나도 결국 엄마는 엄마를 잃은 거라 티는 안 내도 많이 그리워 하실 거야 굳이 뭔가 먼저 해드리는 게 아니더라도 엄마가 사소한 거라도 말씀하시면 옆에서 잘 들어드리고 보듬어드렸음 좋겠어 쓰니도 힘든 시기겠지만 외할머니 잘 배웅해 드리고 와 4년 전
	익인12 일단 가면 쓰니는 생각보다 할일없을거야 그냥 부모님 따라서 있고 부모님은 조문객맞이때문에 정신없으실거야 4년 전
	익인13 쓰니도 마음 꼭 추스리길 바라 4년 전
	익인14 나도 갑작스럽게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처음엔 완전????? 상태로 장례식으로 갔다가 영정사진 보고 그때부터 실감했어 가면 다 알려주니까 걱정말고 며칠동안 제대로 자는 거랑 씻는 거 불편할거야 양말이랑 속옷도 챙기고! 할머니 잘 보내드리고 와 힘내 쓰니야 4년 전
	익인15 가면 거기서 다 알려주니까 걱정 안 해도 되고 그냥 가서 부모님 식사 하시나 보고 식사 같이 하자 가서 씻는 거 못 하니까 미리 씻고 가고 며칠 자니까 안대랑 충전기 비상약 그런 거 챙겨서 가고 쓰니도 마음 추스리고 잘 다녀와 4년 전
	익인16 난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타지역에 있던 상태인데다 차량 배차간격도 너무 커서 다른 가족보다 2시간 넘게 늦었었는데 가자마자 옷 갈아입고 손님들오시면 자리 안내해드리고 그랬어 틈틈이 엄마랑 아빠 입에 과일이라도 넣어주고.. 정말 힘들겠지만.. 부모님곁에 꼭 있어줘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으면 안아드려.. 4년 전
	익인17 딱히 할 건 없어... 그냥 가면 어른들이 다 알아서 하시니까 부모님 잘 챙겨드려 특히 어머니 4년 전
	익인18 걍 엄마 옆에 있어주믄 돼... 나 20살때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그땐 너무 지루하고 있기싫어서 집에 있었는데 엄마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지금까지 미안함😭 4년 전
	익인19 부모님 곁에 잘붙어있어...... ㅠㅠ 그리고 식사 잘 챙겨드리고 ㅠㅠ 중간중간 눈치봐서 들어가서 쉬시라고 해드리고 안그럼 며칠동안 자지고 먹지도 못하시니까 ㅠㅠ 4년 전
	익인20 난 장례식장가서 옷 갈아입고 삔 찌르고 절 드리고 입관이였나 그거 봤어 4년 전
	익인21 나도 어제부터 외할머니 장례식장인데 난줄 알았네 ㅎㅎ 잘 보내드리고와 4년 전
	익인22 쓰니가 막 나서서 할 건 없구...그냥 눈치껏 사람들 먹은 거 치우고 음식 좀 나르고 조문객 오면 인사하고 그런 거 말고는...ㅠ 4년 전
	익인23 나두 얼마전에 외할아버지 돌아가셔서 마음 안다ㅠㅅㅠ 첫째날보다 둘째날이 더 피곤하니까 잠 안와도 꼭 잠 자야해!! 그리고 첫째 둘째날에 안슬퍼도 셋째날에 많이 슬프니까 마음의 준비(?) 하는게 좋아ㅠㅠ 4년 전
	익인24 어른들이 알아서 해주실거야 옷주시면 갈아입고 음식 세팅하고 치우고 손님들 모시고 하다보면 3일 금방 가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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