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아버님이 제주도에서 가족동반 미팅이 잡히셨는데 나도 같이 가고싶으면 가자고 하셨어 애인 부모님은 몇번 봬서 안불편하구 결혼까지 생각중이긴 한데..!ㅜㅜ 가족동반이라 아무래도 가서 저녁식사 자리 정도는 한번 갈거같은데 아무래도 나를 소개할때 아들 애인이라고 소개하시긴 힘들거같구.. 그쪽에서 비행편 숙소 다 대주는거라 아무래도 시선이..ㅜㅜ 사촌정도로 말하시지 않을까 싶오.. 암튼 요점은 울 부모님이 달가워하시진 않을거같은데 맘은 가고싶다는거지.. 안가는게 맞는걸까..?